[페낭] 3박 4일 페낭 여행 일정 Planned by 챗 GPT
3박 4일 페낭 여행 일정 by 챗 GPT
간헐적 백수였던 나는 집에만 있기 아쉬워 페낭 여행을 계획하게 되었다. 그러나 P인 나에게 여행 계획을 세우는 것은 귀찮은 일이었고, 그렇다고 아무것도 하지 않기에는 뭔가 아쉬웠다. 예전에 챗 GPT로 여행 일정을 짤 수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페낭 행 기차에서 챗 GPT에게 물어보며 여행 준비를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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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을 시작하기에 앞서, 가장 중요한 건 나의 컨디션과 여행의 목표였다. 나는 챗 GPT에게 다음과 같은 조건을 알려주며 일정을 요청했다.
- 여유롭게 쉬면서 즐길 수 있는 일정 (너무 빡빡한 건 체력 이슈로 소화 불가)
- 조지타운 중심의 숙소 기준 크게 벗어나지 않는 범위
- 뚜벅이 여행으로 이동이 가능한 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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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내가 원하는 여행 스타일을 전달하니, 챗 GPT가 촤라락 일정을 전달해 줬다.
원래는 바다도 가 볼 예정이었으나 P는 계획대로 움직이는 법이 없지. 해수욕을 할까 고민도 했지만, 어차피 이 여행이 끝나면 바로 랑카위로 넘어갈 예정이었고, 랑카위에서는 바다만 즐길 일정이었기에 굳이 페낭에서 바다를 갈 필요성을 느끼지 못했다. 결국 여러 가지 이유로 사실 가장 큰 이유는 귀차니즘으로 바다 일정은 삭제!
사실 챗 GPT가 짜준 일정도 3일 차는 나에게 조금 빡빡하게 느껴졌지만, 큰 틀에서 벗어나지 않고 소화해냈다. 물론 모든 일정을 시간에 맞춰 딱딱하게 따르지는 않았지만, 느긋하게 다 소화해냈다.
특히 밥에 진심인 1인으로써 밥 먹을 곳을 고르는 것도 고민이 많았는데, 챗 GPT가 내가 땡기는 음식에 맞춰 다양한 옵션을 제시해 줘서 생각보다 쉽게 결정할 수 있었다. 나의 페낭 여행은 챗 GPT가 만들어 준거나 마찬가지, 중요한 건 만족감 만땅이었다.
여행은 가는데 계획을 짜기에는 귀찮은데 또 아예 안 하자니 불안하고 너무 빡빡한 건 싫은데 큰 틀의 여행 계획을 세우고 싶다면 챗 GPT 완전 추천!
-F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