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oul Chicken] 서울 치킨 : 로제 떡볶이, 치킨, 닭강정, 치즈 닭갈비, 양태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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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oul Chicken] 서울 치킨 : 로제 떡볶이, 치킨, 닭강정, 치즈 닭갈비, 양태채

by 우니su 2023. 2.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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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제 떡볶이, 치킨, 닭강정, 치즈 닭갈비, 양태채

 

무슬림 국가이며 [치킨]이 주가 될 수밖에 없는 말레이시아에서 사는 사람으로서 좀 이상하게 들릴 수도 있지만 개인적으로 [치킨]은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다. 그래도 가끔씩 한국식 [치킨]이 땡길 때가 있는데 다른 곳은 생각하지도 않고 시키는 곳이 바로 [Seoul Chicken]이다.

 

 

Mutiara Damansara, Sunway Giza 몰에 위치한 [서울 치킨]에서 내가 거주하고 있는 곳인 Bangsar South까지 GrabFood로 주문을 하면 배달비만 한 10링깃 전후, Beepit은 한 20링깃 전후, 직접 오픈 카톡으로 주문하면 GrabDelivery로 15링깃 정도의 무시무시한 배달비가 나오지만 [Seoul Chicken]의 마성의 매력 때문에 꾸준히 배달을 시켜 먹고 있다. 

 

 

출처 : 본인 

 

 

시켜 먹은 것에 비해 생각보다 사진을 많이 찍지 않았다... (속상)

 

 

제일 좋아하는 메뉴는 [치킨]보다도 [로제 떡볶이]인데 한국에서도 [로제 떡볶이]를 먹어보았기 때문에 비교를 해도 내 입맛에는 [서울 치킨] [로제 떡볶이]가 훨씬 맛있다. 다시 한국에 가서 또 먹어볼 예정이지만 지금까지 내가 먹어본 [로제 떡볶이] 중에 최고를 꼽으라면 나는 [Seoul Chicken]의 [로제 떡볶이]를 꼽을 정도로 내 스타일이다. 중국 당면, 현지 어묵, 쌀떡, 떡국떡, 치킨 소세지 그리고 계란 한 알이 [로제 떡볶이]의 구성이다. 보기에는 그다지 맛이 있어 보이지는 않지만 맵기도 적당하면서 달달하고 또 크리미한 그 맛의 조합이 너무 맛있다. 칼로리를 채워야 하는 날, 그냥 진짜 한 번씩 꼭 [로제 떡볶이]가 생각난다. 

 

 

차애 메뉴는 [양념치킨]이다. 다양한 곳에서 한국식 [치킨]을 시켜 먹어 보았지만 한국식 [양념치킨], 한국만큼이나 맛있는 [양념치킨]은 이곳 [서울 치킨]이 유일한 것 같다. [닭강정]도 부드러워서 아주 맛있다, 비싼 가격이 함정. [매운 간장 치킨]은 그다지 맛있는 것을 모르겠지만 [매운 간장 치킨]만을 시킬 정도로 좋아하는 사람도 있기는 하다. [뿌링클 치킨]도 최근에 먹어보았는데 나쁘지 않았지만 [뿌링클]은 역시나 BHC가 짱! BHC에서 먹었던 [뿌링클]은 처음 한입 먹으면 진짜 눈이 번쩍 뜨이는 그런 맛에다가 진짜 그 [뿌링클] 가루에 감탄하면서 먹었는데 [서울 치킨]은 그 정도로 자극적인 맛은 아니었다. 근데 만약에 [Seoul Chicken]에서 처음 [뿌링클]을 먹었다면 아~주 맛있게 먹었을 수도 있을 것 같다.

 

 

[치즈 닭갈비]는 시켜 먹을 때마다 약간의 편차가 있는데 최근에 먹은 [치즈 닭갈비]는 아주 맛있었다. 최근 기준으로는 맛있어서 추천할 수 있을 법하다. 밥과 함께 먹기 좋은 사이드로 시켜 먹기 좋았다.

 

 

[서울 치킨]에서 내가 굳이 오픈 카톡으로 주문하는 가장 큰 이유는 [양태채]인데, [Seoul Chicken]에서는 [서울 건어물]이라고 해서 [건어물]도 함께 판매하고 계신다. 근데 GrabFood, Beepit에는 [양태채]가 없기 때문에 꽤 최근부터는 계속 오픈 카톡으로 주문 중에 있다.

 

서울 치킨 & 서울 건어물 오픈카톡 : https://open.kakao.com/o/sWgRsb5b

 

서울치킨&서울건어물

#썬웨이기자몰#말레이시아한국치킨#치맥#후라이드#닭강정#닭갈비#건어물#멸치#오징어#쥐포#코타다만사라

open.kakao.com

 

 

출처 : 본인

 

 

쥐포가 나의 최애 건어물이긴 하지만 인덕션을 쓰는 우리 집에서는 쥐포를 불에 구울 수 없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달달하면서 짭조름한 [양태채]를 대신 주문. 근데 이것도 너무 맛있었다. 가격은 35링깃 (한화 10,300원가량)으로 저렴하지는 않지만 그래도 여기는 말레이시아, 그리고 맛있으니 괜찮!

 

 

[서울 치킨]에서 먹었던 것 중에 웬만해서는 다 맛있었고 만족했는데 그중에 딱 한 메뉴, [김치볶음밥]만큼은 별로였다.

 

 

[치킨]이 여기저기 널려있는 말레이시아라고 할지언정 역시나 [치킨]은 [한국 치킨]이 최고면서 [한국식 치킨]을 파는 곳은 많지만 그중에서도 원탑은 [서울 치킨]! [치킨]이라면 어느 메뉴를 시켜도 절대 후회하지 않을만한 곳이 바로 [Seoul Chicken]이다.

 

 

-F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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