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ung Wong Biscuit
[Pasar Seni]에 꼭 가보고 싶었던 곳이 [Fung Wong Biscuit]이었다.
[Fung Wong Biscuit]은 100년이 넘은 그런 전통이 있는 곳이다. [파사 세니]는 오래된 건물이 많아 내부도 노후한 곳들이 많은데 이곳은 내부는 수리를 해서인지 깔끔했다.
쇼케이스는 다양한 [과자] 및 주전부리로 가득 찼다. 주문을 하고 천천히 디저트를 즐기기 위해서 계속 지켜보았는데 끊임없이 새로운 [디저트]들이 나왔다. 하루에 다 팔 수 있으니까 끊임없이 만드는 거겠지라는 생각이 들면서도 그 양이 너무나 많다 보니까 과연 하루에 정말 다 팔 수 있을까라는 의심이 들기도 했다.
[Kopi O]는 그냥 일반 믹스 커피를 생각하고 시켰는데 믹스커피 한 5봉을 넣은 것처럼 정말 진한 [커피]였다. 너무 쓰고 진했다.
[Kopi Ping]은 총 세 입 정도밖에는 마실 수 없었다. 내가 원했던 건 아이스 아메리카노였지 설탕이 들어간 커피는 아니었기에 달달한 [Kaya Roll]이랑 먹기에 적합하지 않았다. 심지어 커피가 너무 써서 먹고 인상이 찌푸려질 정도였다.
[Fung Wong Biscuit]을 간 이유인 [카야롤]은 약간 따뜻한 상태로 서빙되는데 보드랍고 또 달콤했다. [카야잼]이 과하게 들어가 있지 않아서 딱 적당하게 달달해서 먹고 나서 기운을 차릴 수 있었다.
종류가 많아서 뭘 먹어야 할 지도 잘 모르겠긴 한데 중국 풍의 전통적인 [주전부리]를 시도해 보고자 한다면 추천하고 싶다. 음료, 그리고 모든 [주전부리]들이 저렴하니 한 번쯤 더위를 식히기 위해서 그리고 당 충전을 위해서라도 한번 가보는 것을 추천하고 싶다.
-F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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