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 태그의 글 목록 (3 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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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30

[노래] 태연 : 기억을 걷는 시간 태연 : 기억을 걷는 시간 넬의 은 내가 고등학생 때부터 즐겨 들었던 노래이다. 원곡도 너무 좋지만, 태연의 목소리와 어우러진 은 완전히 다른 노래인 것 마냥 새롭다. 출처 : https://youtu.be/Gejsth6dzTQ 넬의 은 나온 지 10년이 넘은 노래인데도 불구하고, 2020년인 지금 들어도 너무 좋다. 개인적으로는 원곡보다 태연의 을 더 많이 듣고 한다. 유희열의 스케치북에서 부른 영상은 내 재생목록에 넣어 놓고, 이따금 생각 날 때마다 듣는다. 음원의 느낌도 좋지만, 숨결까지 느껴지는 라이브가 좋다. -Fin. 2020. 7. 10.
[노래] 혁오 : Tomboy 혁오 : Tomboy 이 노래는 들을 때마다 서글프고, 또 울림이 있다. 긁는 듯한 투박한 오혁의 목소리가 참 매력적이면서 독보적인 듯하다. 가사가 너무 좋아서, 노래를 들을 때면 항상 가사를 같이 본다. 담백하면서도 청춘, 젊음을 표현한 가사는 볼 때마다 공감이 가면서, 묘한 느낌을 받는다. 출처 : https://youtu.be/pC6tPEaAiYU 뮤직비디오는 글을 쓰려고 찾아보았는데, 볼펜으로 그린 듯한 일러스트가 노래와 참 잘 어울린다. -Fin. 2020. 7. 3.
[노래] 이승환 : 어떻게 사랑이 그래요 어떻게 사랑이 그래요 이 노래를 들을 때면, 다큐멘터리 이 같이 떠오를 수밖에 없다. 특유의 먹먹함과 여운까지... 이승환 노래 중에 를 제일 많이 들었다. 출처 : https://youtu.be/_MdqSPq7usk 다큐멘터리를 보지는 않았지만, 이분들의 사연이 의 모티브로 만들어진 건 알고 있다. 사랑이란 감정은 존재하지 않는 허구인 감정이라고 믿고 있었는데, 변함없는 사랑이 이런 건가 싶기도 하다. 근데 사실... 나는 아직까지도 잘 모르겠다. -Fin. 2020. 6. 5.
[노래] 오마이걸 : 비밀정원 비밀정원 은 내 아침을 깨워주는 알람으로 설정해놓았다. 좋아하는 노래를 알람으로 설정하면 그 노래가 싫어진다던데, 아직도 은 오마이걸 노래 중에서 내가 가장 좋아하는 노래이다. 출처 : https://youtu.be/Lznx5A7fNto 오마이걸을 좋아하기도 했고, 처음 노래가 나오고 나서 몇 달간은 계속 이 노래만 들었었다. 의 하이라이트는 예쁜 가사라고 할 수 있다. 의 가사는 단순한 사랑 노래가 아니라 '나는 될 거다. 나에게는 뭔가 있다'라는 희망적인 자전적 메시지를 의미한다는 서지음 작사가님의 인터뷰를 본 후로 더욱 맘에 드는 곡이 되었다. 들으면 들을수록 힘이 나는 노래 중 하나이다. 기사 : http://www.xportsnews.com/?ac=article_view&entry_id=1032.. 2020. 5. 29.
[노래] 폴킴 : 오늘밤 오늘밤 집에만 있다 보니까, 별다른 일이라 할 것 없이 하루하루가 지나가고 있는데, 사람이 무력해지는 것이 이런 느낌인가 싶다. 처음 을 접했을 때는 쓸쓸한 느낌의 노래라고만 생각했다. 출처 : https://youtu.be/j2o6jXrLHbY 예전에 느꼈던 감정과는 달리, 요즘은 이 노래로 위로받고 있다. 나만 그렇게 외로운 것은 아니라고, 나만 그리 느끼는 밤이 아니라고 말해 주는 것만 같다. 가사대로 내일은 괜찮아질 거라 믿으며 잠을 자려고 노력한다. 요즘은 왜 잠도 푹 자지 못하는 건지... 속상하다. -Fin. 2020. 5. 22.
[노래] 성시경 : And We Go 성시경 : And We Go 오래간만에 성시경 신곡이 나왔다. 특이하게도 예능 프로 에서 선공개가 되었다. 노래가 너무 산뜻하니, 봄바람이 살랑살랑 부는 듯한 기분이 드는 노래이다. 노래 중후반부에 나오는 휘파람 소리는 청량하고 상쾌한 느낌마저 든다. 아침에 일어나서 바로 들어도 좋고, 집 청소를 하면서 들어도 좋고, 일을 하면서 들어도 좋고, 쉬면서 들어도 좋다. 출처 : https://youtu.be/DDUdCvbvfEo 성시경은 나의 중,고등학교 시절에서 빠질 수 없는 가수이다. 중, 고등학교 때 성시경 라디오를 듣는 건 기본이었고, 내가 처음 산 앨범도 성시경 앨범이었을만큼 많이 좋아했던 가수이다. 방송에 활발히 나오기 전까지는 말이다. , 이 노래도 성시경이랑 너무 잘 어울리는 노래이다. 목소리.. 2020. 5. 15.
[노래] 양희은 : 엄마가 딸에게 엄마가 딸에게 엄마는 그 시절 엄마의 또래보단 약간 늦게 결혼을 하여, 30대가 돼서야 나를 낳았다. 30대 넘어서 임신을 하기도 했고, 임신했을 때에는 임신 중독증까지 겹쳐 고생을 그렇게나 했다고 한다. 힘들게 제왕절개로 낳았는데, 또 나는 태어나자마자 인큐베이터에서 몇 주는 있었다. 엄마의 임신과 출산 이야기를 듣다 보면, 나는 태어날 때부터 엄마한테 몹쓸 짓을 하며 태어났다. 지금의 나는 이렇게 건강하고, 속 안 썩이고, 나름 착하게 잘 컸다며 자부하며 나만한 딸이 어디있냐며 엄마에게 세뇌 아닌 세뇌를... 출처 : https://youtu.be/D7WO9sYT96A 엄마는 한국, 나는 말레이시아에서 생활하고, 이렇게 떨어져 사는 시간이 길어지다 보니 사이가 더욱 애틋해졌다. 대학교 다닐 때만 해도.. 2020. 5. 8.
[노래] 소녀시대 : 다시 만난 세계 다시 만난 세계 요즘은 기분이 또 한층 업이 되어 상큼상큼 하고 기운이 나는 여자 아이돌 노래들을 자주 듣는다. 그러나 나에게 걸그룹이란 소! 녀! 시! 대! 출처 : https://youtu.be/FSwjPkMCHKY 원곡과는 완전히 다른 느낌인 어쿠스틱 버전의 는 강민경, 김필 에 이어 내 Youtube 나중에 다시 볼 영상에 저장되어있다. 원곡은 들으면 밝은 에너지와 함께 벅찬 느낌이 들면서 가슴이 두근거리는 느낌이 드는 반면에 어쿠스틱 버전의 는 마음이 찡해지면서 아련해진다. 어느 버전이든 는 뭔들... 그 어느 노래보다 가 나에게는 위로가 된다. 근데, 는 유독 그 시절의 다른 노래들과 달리 묘하고 복잡한 감정이 든다. 이 노래를 자주 찾는 이유 중 하나는 아마, 그 당시의 나를 불러일으키고 싶.. 2020. 5. 1.
[노래] 볼빨간 사춘기 : 나의 사춘기에게 나의 사춘기에게 를 들을 때마다 한 번씩 울컥울컥 한다. 노래의 가사를 보고 있자면 눈가에 눈물이 살짝 맺히곤 한다. 출처 : https://www.youtube.com/watch?v=M2bbLPYSwvs 유독 이 노래를 부르며 눈물을 보이는 안지영 영상을 많이 봤다. 그런데 어떤 마음일지, 어떤 감정일지 너무나 알겠어서 감정이 격해지는 안지영이 천 번 만 번 이해가 된다. 가볍게 듣는 나도 이렇게 울컥하는데, 만든 사람은 오죽할까. 나이가 들어가면서 무뎌질 줄 알았는데... 2020년 4월, 약간의 우울이 나를 또 찾아오는 것 같다. 노래를 들으며 살짝 울 뻔했지만, 이번에도 무사히 지나가길. -Fin. 2020. 4.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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