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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조크루
<ShowDown>은 <스우파>만큼의 흥행을 하고 있지는 않지만, 시작할 때부터 꼬박꼬박 보기는 하고 있다. <스우파>가 방영할 때에는 매주 챙겨 보았다면, <쇼다운>은 그 정도까지의 애정을 가지고 보고 있지는 않지만, 다들 <비보잉>, <춤>에 진심인 게 나에게도 느껴져서인지 그래도 생각이 나면 그때그때 찾아보고 있다.
밀려 밀려 지금에서야 2022년 4월 29일 <ShowDown> 6화를 보았는데, <진조크루> 무대를 보고, 입을 다물지 못했다. 클래식과 비보잉을 융합한 <진조크루>의 무대는 진짜 역대급이라고 할 수 있을 정도로 몰입감도 대단했고, <비보잉>이 이렇게 우아하고 아름다울 수도 있구나 하고 느낄 수 있었던 무대였다.
다시 Youtube로 찾아보려 했건만, 역시 말레이시아에서는 영상이 막혀있어서, <스우파> 때처럼 기어코 방법을 찾아내서 재차 보아도 감동이었다. 명성에 비하여, 지금껏 그 결과가 좋지 않아 <스우파>의 <홀리뱅>이 겹쳐 보이면서 괜히 마음이 쓰이는 크루였는데, 이번 무대만큼은 1등을 하지 않으면 이상할 정도로 완벽했던 무대였다.
<스우파>만큼의 자극적이지 않아 순둥순둥한 예능이지만 확실히 춤, 무대를 보는 재미가 있는 예능이 <쇼다운>이다. 다른 회차는 몰라도 6화 <진조크루> 무대는 진짜 못 본 사람이 없었으면...
-F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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