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per Saigon : 슈퍼 사이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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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at & Drink/Restaurants

Super Saigon : 슈퍼 사이공

by 우니su 2023. 7.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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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per Saigon : 슈퍼 사이공

 

Bagsar에서 제일 맛있는 [쌀국수]라고까지 이야기를 들었던 [Super Saigon]. [Super Saigon]은 지점이 여러 개라 예전에 Subang에 있는 지점을 가보긴 했다. 근데 사실 그렇게 특별한 맛은 아니었...

 

출처 : 본인

 

[쌀국수]를 저녁 메뉴로 정하기 잘했다고 생각한 비가 추적추적 내리던 날. [Super Saigon] 방사 지점은 뚜벅이는 범접할 수 없는 언덕에 위치하고 있다. 그래서 나 또한 그랩으로 이동했다. 

 

출처 : 본인 

 

강렬한 네온사인이 인상적이었던 [Super Saigon]. 

 

출처 : 본인

 

난 [Special Beef Combination]과 음료로는 [Passionfruit Fantasy]를 주문했다. 

 

출처 : 본인 

 

[Special Beef Combination]은 스몰 사이즈로 시켰는데 딱 나에게 맞는 그런 양이었고, 처음에는 그래도 그렇지 너무 적은 거 아닌가 싶기도 했는데, 다 먹으니 배가 충분히 불렀다. [쌀국수]를 먹을 때 나는 [해선장]에 건더기를 찍어 먹는 것을 너무너무 좋아하는데 [Super Saigon]은 안타깝게도 해선장은 없었다. 비가 올 때에는 항상 기분도 그렇고 몸도 그렇고 축축 늘어지는데 [쌀국수]를 먹으니 그래도 몸이 뜨듯하게 데워지기도 하고 좋았다. 특히나 국물을 호로록할 때에는 에어콘 바람에 으슬대던 몸을 녹여주기까지 했다. 예전에 방문했던 수방 지점과 비교를 해보자면 방사 지점이 맛에 있어서는 훨씬 만족스러웠다. 체인이기는 하지만 조금씩 맛이 다른 것 같은데 [Super Saigon] 중에서는 방사 지점 승! 

 

[Passionfruit Fantasy]는 약간은 실망했던 음료였는데, 내가 아무리 [패션후르츠]를 좋아한다고 해도 그래도 용납이 안되는 그런 맛의 음료였다. [패션후르츠]라는 이름을 가지고는 있는데 [패션후르츠] 맛은 전혀 나지 않고 그냥 느끼한 맛만이 느껴지고 몇 번을 마셔도 이건 도대체 무슨 맛일까...라는 생각만을 곱씹게 되는 그런 맛이었다. 

 

출처 : 본인

 

[Cripsy Spring Rools Minced Chicken & Prawn]은 사이드로 시켜 먹기에 딱 좋았던 그런 에피타이저였다. 너무 기름지지도 않고 속도 꽉 차있있어서 추천. 원래 [스프링롤]은 별로 선호하지 않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괜찮았다. 

 

평일 저녁시간에도 사람들이 꽉 찰 정도로 인기가 많은 [Super Saigon]은 한 번쯤 특히나 비가 오는 날, 몸이 으슬으슬 추운 날에 가기에 딱 적당한 곳, 추천! 

 

맛 : ★★★★☆

가격 : ★★★

 

 

-F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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