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ubberduck, Quack
주말에 줄을 선다는 몽키아라의 핫플 [Rubberduck]. 예전에는 [Rubberduck]이라고 찾으면 되었는데 이름을 바꿨는지 Google Map에는 [Quack]이라고 나온다.
나는 항상 사람들이 붐빌만한 시간에는 절대 가지 않기 때문에 역시 테이블이 꽉 차있지는 않았고 또 줄을 서지도 않고 바로 테이블에 앉을 수 있었다.
난 [팬케이크]를 시켜 먹을 정도로 좋아하지는 않는데 이날만큼은 [팬케이크]가 너무 끌렸다. 그래서 결국 [Rubberduck]에서 [Butter Pancake]와 [Ice Latte]를 주문했다.
웬만해서는 따뜻한 [커피]를 마시지만 [Rubberduck]은 실내라고 할 수 있는 곳이 아니기에 아이스를 시킬 수밖에는 없었다. 무난무난하지만 별 특색이 있지는 않았던 [아이스 라떼]였다.
[Butter Pancake]은 집에서도 해먹을 수는 있는 메뉴이기도 하지만 귀차니즘 만랩인 나는 절대 요리를 하지 않기 때문에 아주 만족스럽게 먹었다. 이 [팬케이크] 보기에도 들어간 게 별거 없고 실제로도 그랬지만 왜인지 진짜 맛있었다. [블루베리 콩포트]도 삼삼한 [팬케이크]와 너무 잘 어울렸는데 개인적으로는 함께 서빙된 [메이플 시럽]이랑 함께 먹는 게 훨씬 맛있었다. 폭신폭신하면서 정말 맛있었던 [Butter Pancake].
집 근처에 있으면 그래도 자주 올 법도 한 곳이기도 하지만 리뷰가 500개가 넘을 정도의 대단한 맛을 가진 그런 곳은 아니었다. 나 또한 향을 사느라 이 근처에 오지 않았다면 [Rubberduck]에 올 이유가 없었다.
[Lifestyle/Shopping] - This Wonderful Life Sdn.
절대 이 [Rubberduck]을 방문하고자 이 근방까지 올 필요는 없다. 그렇다고 해서 맛이 없는 건 절대 아니다. 맛있기는 하나 [Rubberduck]만을 위하여 원정까지 나올 메리트는 없다는 것.
*역시 Google Map은 믿을 수 없다...
-F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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