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yone Dayone Noodles
귀욤 귀욤하고 따땃한 분위기의 대만 식당이라고 알고 있어서 항상 궁금했던 곳이 [Dayone Dayone Noodles]였다.
처음 [Dayone Dayone Noodles]을 방문한 지점은 파빌리온 지점이었는데 평일 어정쩡한 시간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이 꽤 차있어서 놀랐다. 어느 지점이던 어느 시간이든 간에 사람들이 복작복작한 것 같았다.
처음 시도해 본 메뉴는 [Taiwanese Pork Chop Chew-Chew Noodles]였다.
소스가 충분치 않은가 싶었는데 면에도 간이 잘 베어있어서 딱 적당했고, 고기는 간장 소스로 짭쪼롬한 맛이었다. 두개의 조화가 나는 딱 적당했다고 생각한다. 양은 그렇게 엄청 많은 듯한 느낌은 아니었지만 굶주린 배를 잠재워시켜줄 정도의 충분한 양이긴 했다. (소식좌인 내 기준)
두 번째 방문은 The Exchange TRX 지점의 [Dayone Dayone Noodles]이었다.
[Osmanthus Oolong Tea]은 티폿에 들어가 있는 꽃도 또 차 색깔도 너무 예뻤다. 근데 차 마시는 컵은 손잡이가 애매해서 별로.
[Taiwanese Stewed Pork Rice]와 [3 Cup Chicken Rice]는 한 입씩 먹어보았는데 엄청난 맛은 아니다. 어떻게 보면 익숙한 간장 수육과 닭볶음 느낌이었는데 개인적으로는 [Taiwanese Pork Chop Chew-Chew Noodles] 훨씬 내 입맛에 맞았다. [Xiao Long Bao]는 어디든 평타 이상인 것 같은데 [Dayone Dayone Noodles] 또한 그랬다. 가격은 메인 메뉴 3개 및 사이드 그리고 차까지 했을 때 세금까지 포함되어 총 129.35RM (한화 37,350원 정도)였다.
큰 쇼핑몰에는 웬만해서는 찾아볼 수 있는 곳인 [Dayone Dayone Noodles]은 한 번쯤 대만 음식이 먹고 싶다 혹은 먹어보고 싶을 때에는 추천할 만한 곳인 듯하다. 근데 엄청난 맛을 기대하면 안 되는 가격이기도 하고 한 끼 정도는 한 번 시도해 볼 만한 곳이다.
맛 : ★★★☆☆
가격 : ★★☆☆☆
DayOne DayOne Noodles The Exchange TRX
-F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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