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ollt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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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at & Drink/Lunch Itinerary

Rollti

by 우니su 2024. 1.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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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llti

부제 : 말레이시아 외노자의 점심 여정기

Nu Sentral에 새로운 [부리또] 집이 생겼다는 말을 전해 듣고 묻고 따지지도 않고 [Rollti]로 향했다.
*4개월이 넘게 매일 그것도 점심마다 도대체 무엇을 먹어야 할까를 고민하는 게 이제는 지겨워져서라도 도시락을 싸야 할 판이다.

 

출처 : 본인

 

Nu Sentral LG 층에 위치한 [Rollti]는 [부리또]이지만 [로띠]로 만든 즉 멕시칸 음식이긴 하나 말레이시아 음식인 [로띠]로 쌓인 랩 종료의 음식을 파는 곳이었다. 

 

출처 : 본인

 

처음 시도하는 곳이다 보니 제일 실패하기 어려운 메뉴인 제일 첫 번째에 메뉴로 쓰여있는 그리고 무난해 보이는 [Beef Chili La Grill La]를 주문했다.

 

[부리또]도 맛있고 또 [로띠]도 맛있고 역시나 딱 예상 가능한 맛이었다. 생각보다 양도 많고 재료도 푸짐하게 들어있고 또 맛도 좋았다. 다만 아쉬웠던 게 분명히 데워서 요리가 된 후 서빙되는 음식이었고 호일로 보온이 되는 듯한 포장지였음에도 불구하고 따뜻하지 않았다. 미적지근... 따뜻을 넘어 뜨끈을 원했던 나로서는 미지근한 온도가 너무나 아쉬웠고 따뜻했다면 더욱이나 맛있을 법 해서 그래서 더더욱이나 아쉬움이 남았다. 

 

심지어 한 개를 커팅 해달라고 하면 2개로 잘라주기도 하고 가격, 맛, 서비스까지 전반적으로 무난해서 조금 더 따뜻하게 데워서 줬더라면 하는 아쉬움이 아주 크게 남았던....

 

 

-F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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