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ria KLCC

KLCC

 

KLCC는 쿠알라룸푸르에 오면 꼭 가보아야 하는 제일 유명한 관광지이다. 집에서부터 가기에는 거리감이 있어 그다지 자주 방문하지는 않지만 KLCC는 해가 떴을 때 보아도 멋있고, 달이 떠 있을 때 보면 더 멋있다.

 

 

출처 : 본인

 

 

말레이시아 도착한 바로 첫날에도 KLCC에 들렸다. 수년 만에 본 KLCC는 변함이 없었고, 달라진 점이라고는 호객행위가 더욱 심해졌다는 것뿐?

 

 

KLCC 도착하고 인증샷을 남기고자, KLCC 정문에서 사진을 찍었는데 개인적으로 여기는 비추다. 말레이시아에 놀러 온 관광객은 여기서 다 만날 수 있을 정도로 정신이 하나도 없고, 그 와중에 찍은 사진은 지나가는 사람들이 메인인지 내가 주인공인지 분간도 가지 않았다. 

 

 

출처 : 본인

 

 

낮에 보는 KLCC와 밤에 보는 KLCC는 확실히 다르다. 다시 한 번 조명의 위대함을 느꼈다. 역시 모든 것에는 이유가 있나 보다. KLCC G 층 중앙 에스컬레이터 앞에 있는 뒷문으로 나와서 찍은 사진이다.

 

출처 : 본인 

 

 

KLCC G 층 중앙 에스컬레이터 앞에 있는 뒷문으로 나오면 분수가 바로 앞에 있다. 노래에 맞춰 춤추는 형형색색의 분수는 예뻤다. 8시 즈음 슬렁슬렁 내려가 분수 쇼를 보았다. 10분 정도 여기에 머무르며 사진 찍고, 동영상 찍고 머물렀다. 원래의 나라면 사실 아무런 감흥을 느끼지 않았을 것이다. 그래도 이날은 말레이시아에 도착했던 첫날이라 기분이 많이 High 된 상태여서 모든 게 다 신기하고 즐거웠다. 사실 10분도 사치였다.

 

 

출처 : 본인

 

 

2020년 1월, Pavilion에서 KLCC로 걸어오며 사진을 찍었다. 공원 구경도 할 겸 내가 생각하기에는 KLCC 공원에서 KLCC를 찍는 게 더 나은 것 같다.

 

 

출처 : 본인

 

 

KLCC 공원은 참으로 넓다. 공원 안에 수영장도 있고, 되게 큰 놀이터도 있다. 저 멀리 보이는 하늘색의 수영장에 꽤 사람들이 있었다. 확대하여 보지 않으면 이 사진에 수영장이 있는지도 모를 정도네. 수영장 바로 뒤에는 놀이터가 있는데, 아쉽게도 어른들은 놀 수 없다. KLCC 공원을 지키는 경비들이 있어, 수시로 감시한다. 쳇, 누구보다 놀이터에서 잘 놀 자신 있는데.

 

 

-F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