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ney's Corner Vietnamese Food Pho
부제 : 말레이시아 외노자의 점심 여정기
국물 러버인 내가 [Money's Corner]에 가서 시도한 건 [쌀국수]였다.
내가 시킨 [쌀국수]는 제일 기본 [쌀국수]였고, 역시나 12 RM (한화 3,360원 정도)의 아주 저렴한 가격이었다.
12 링깃, 5,000원도 안 하는 가격으로 이렇게나 푸짐하게 나오는 양에 있어서 한 번 놀랐고, 고기 양도 아주 충분헀다. 그뿐만이 아니라 국물도 생각보다 아주 깊었다. 다른 곳들보다도 꽤 걸어야 하는 곳이라 [Money's Corner]에 도착하면 땀이 아주 약간이나마 송골송골 맺히는데 그걸 감수하고도 먹으러 올 법한 그런 맛이다. 기대를 그다지 하지 않은 것도 맞고, 새로운 음식을 탐방하는 목적으로 시도해 본 [쌀국수]였지만 기대 이상이었다. 맑은 국물의 [쌀국수]라고 하기보다 자극적인 맛의 [쌀국수]이다.
조금 이른 시간에 가면 [쌀국수] 이외의 음식인 [반미]나 [스프링롤]은 준비가 안되어있을 수 있다. (아쉽)
이번 점심도 성공적~
*새로운 메뉴 시도
[쌀국수] 외에 다른 메뉴를 시켜 볼 생각도 하지 않았는데 이전에 동료 분께서 [Caramel Sliced Pork Belly with Rice]를 드시는 것을 보며 나도 한 번 시도해봐야겠다 싶었다. 고수가 조금 들어가있긴 하지만 국물이 자작하게 있고 또 고기도 많이 들어있어서 아주 만족스러운 메뉴였다. 한국인이라면 호불호가 갈리지 않을 법한 그런 맛인데 따져보자면 한국 기사 식당의 돼지 불백 느낌이었다. 배가 고픈 것도 있었지만 그게 아니더라도 왜 이걸 먹어볼 생각을 못했지 하는 생각까지 드는 맛이었고 추천! 또 추천!
-F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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