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Risata Bar Pizzeria Ristorante
개인적으로 추억이 있는 곳인 [La Risata]는 지점이 여러 군데 있다. 제일 익숙한 지점은 암팡 지점이긴 하나, KL 근처에도 있어 방문하게 되었다. 예전에 차를 타고 가다가 이 주변을 구경한 적이 있는데 그때 분위기가 꽤 괜찮아 보여 눈독을 들여놨던 곳이기도 했다.
부슬부슬 비가 내리는 금요일 퇴근 후 선선한 날씨에 방문한 [La Risata Bar Pizzeria Ristorante]은 역시나 유명한 곳이니만큼 내부 모든 테이블이 예약이 되어있었다. 선택권이 없어 외부에 자리를 했지만 그래도 다행히 날씨가 아주 시원했고 또 분위기가 꽤 좋았다.
화장실 갈 때 틈틈이 눈에 담은 내부와 그리고 벽면에 쓰여있던 메뉴들.
배고파서 빠르게 주문을 했고 주문하자마자 거의 바로 나온 식전 빵. 부족하지도 또 많지도 않은 충분한 양이었고 약간은 뜨듯하게 서빙된 빵이어서 더욱 마음에 들었다.
[Grapefruit Cranberry Breeze]는 상콤한 맛의 탄산이 가득한 소다였는데 역시 시키길 잘했던 음료였다. 양식을 먹을 때에는 역시 탄산이 최고! 근데 음료가 [자몽] 맛보다는 [크랜베리] 맛이 훨씬 더 많이 났지만 그래도 아주 새콤하니 맛있었기에 이런 맛을 좋아한다면 추천 완전 추천이다.
[Spaghetti All Risata]는 [La Risata Bar Pizzeria Ristorante]의 대표 메뉴 중 하나이고 또 메뉴에도 House Special이라고 쓰여있기에 주문하지 않을 수 없었다. 해산물이 들어간 [토마토 스파게티]였는데 새우, 홍합, 오징어까지 진짜 재료가 풍부하게 들어가 있고 [스파게티] 자체의 양도 충분했다.
[스파게티]가 나올 때에도 포일에 쌓여서 나오는데 김이 모~락~모~락 나면서 진짜 먹는 내내 따뜻함이 유지될 뿐만이 아니라 맛 자체도 너무 만족스러웠다. [Spaghetti All Risata]만 먹으러 [La Risata Bar Pizzeria Ristorante]에 다시 올 수 있을 만큼 맛있었다. 이거야말로 강! 추!
[Pizza Porcini]는 [버섯 피자]였는데 개인적으로 제일 맛있었던 [버섯 피자]는 [Proof]이고 그곳만큼 맛있는 곳은 없는 것 같다. 그렇다고 해서 [La Risata Bar Pizzeria Ristorante]의 [피자]가 맛이 없었던 것은 아니지만 약간은 아쉬웠다고 할까? 그렇지만 여느 [화덕 피자] 맛집과 같이 [도우] 는 쫘~알~깃 하니 너무 좋았다.
마지막 입가심 [Gelato Chocolate]는 [초콜렛] 그 자체. 그렇지만 단 맛에 취약해진 나에게는 너무 달았고 또 나의 먹는 속도에 비하여 너무나 빠르게 녹아서 흡입을 하며 [아이스크림]을 마셨다. 그렇지만 진한 [초콜렛]의 맛을 좋아한다면 취향저격일 법한 맛의 [젤라또]였다.
그랩 밖에 갈 수 없는 애매모호한 곳이지만 맛만으로도 모든 게 커버되는 곳 [La Risata Bar Pizzeria Ristorante]. 헤어짐이 익숙하긴 하지만 그래도 항상 그 헤어짐이 어색하고 또 아쉽다.
맛 : ★★★★☆
가격 : ★★★☆☆
-F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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