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stow Restaurant

Bestow Restaurant

 
Imbi는 은근 곳곳 돌아다닐 곳들이 많이 있는 곳이다. Google Map에서 [Bestow Restaurant]을 보고 저장을 해두었는데 함께 저녁을 먹기로 한 지인이 이곳을 제안, 난 당연히 콜을 외쳤다. 
 

출처 : 본인

 
퇴근 후 해가 질 무렵 예쁜 하늘과 [Bestow Restaurant]. 
 

출처 : 본인

 
분위기 있는 정원에서 밥을 먹는 것도 참 좋을 것도 같았지만 이날은 저녁이었지만 약간은 더워서 패스. 나중에 그랩을 잡느라 잠깐이나마 앉아있었는데 밤에 모기가 꽤나 많았던 것으로 기억한다.  
 

출처 : 본인

 
팬시한 곳은 아니었지만 옛날 건물을 개조하여 그 옛것의 느낌이 물씬 나는 [Bestow Restauarnt]의 분위기가 난 참 좋았다. 
 

출처 : 본인

 
메뉴판도 예사롭지 않았던 [Bestow Restaurant]. 
 

출처 : 본인

 
[BBQ Burger]는 내가 시킨 메뉴였는데 독특한 재료 조합으로 만들어진 [버거]였는데 그 독특한 재료는 바로 사과와 코우슬로였다. 한 번도 먹어본 조합은 아니었지만 그 조합이 나쁘지는 않았고 오히려 너무 맛있었다. [고기 패티]는 2개나 겹쳐져있었는데 육즙이 줄줄 흐를 정도였고, 입이 꽉 차게 꾸역꾸역 넣어 먹었다. [버거]와 항상 함께 하는 [감자튀김]도 두툼하니 너무 맛있었고 정말 버릴게 하나 없는 그런 [BBQ Burger]였다. 
 
음료로는 [Original Kombucha]를 시켰는데 탄산이 없다시피 한 [콤부차]였지만 그래도 상큼하니 [버거]와 아주 잘 어울렸다. 
 

출처 : 본인

 
[Beef Bacon & Gravy Fries] 이것도 참 맛있었는데 [버거]와 함께 나오는 [감자튀김]과 같이 두툼한 [감자튀김]에 [그레이비] 소스도 듬~뿍 뿌려져있었고, 또 [베이컨]도 아주 충분히 뿌려져 있었고, 이 또한 아주 만족스러웠던 메뉴였다. 
 
[Caesar Salad with Sous Vide Egg]는 소스가 오묘하니 기름기로 가득한 입을 씻을 때 먹기 딱 좋았던 상큼한 맛의 [샐러드]였다. 
 
[Mushroom Alfredo]는 버섯을 그다지 그렇게 좋아하지 않는 나지만 그래도 내가 먹어본 [버섯 파스타] 중에 탑급이라고 해도 될 정도로 느끼하지도 않고 너무 맛있었던 [파스타]였다. 
 

출처 : 본인

 
[Pineapple & Coconut Smoothie]는 2차로 마신 음료나 마찬가지였는데 어디서도 마셔보지 못한 그런 맛의 [스무디]였다. 내가 좋아하는 상콤한 맛이 메인이면서 또 부드러운 코코넛 맛이 잘 어우러지면서 후루룩 목 넘김이 아주 좋았던 그런 음료였다. 두 번째 음료였지만 2잔 연속으로 마실 수 있을 정도의 존.맛.탱 음료였다. 

레스토랑 분위기부터 제일 중요한 맛까지 정말 다 만족스러웠던 곳이었다. 사실 함께하면 즐겁고 행복으로 가득 찰 수밖에 없던 사람들과 함께여서 더더욱이나 만족스러웠던 곳일 수도...
 
맛 : ★★★★☆
가격 : ★★★☆☆

 

-F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