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icci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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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at & Drink/Restaurants

Ciccio

by 우니su 2023. 8.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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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iccio

 

Changkat에 사람이 북적이는 것을 보면 이제 정말 코로나 이전과 별반 다르지 않구나라는 생각이 절로 들곤 한다. 

 

출처 : 본인

 

[Ciccio]는 개인적으로 밤에 가야 더 좋다고 생각했는데, 조명이 너무 밝지도 않으면서 또 그렇다고 해서 어둡지는 않고 은은하게 밝혀준다. 

 

출처 : 본인

 

[Ciccio]는 [화덕 피자]로도 유명한 곳이기 때문에 역시나 가게 한편에서는 [피자 도우]를 직접 반죽하고 있었다.

 

출처 : 본인

 
해피 아워이기도 하고 또 너무나 갈증이 나서 시켰던 맥주였는데 이렇게나 클 줄이야... 얼굴보다 더 큰 잔이라서 잔을 한 손으로 들고 마시는 건 무리일 정도로 잔이 정말 컸다. 거인국에 온 느낌 체험 가능. 컵 크기가 클 뿐만이 아니라 맥주 양도 많아서 와우... 술을 즐겨마시지 않는 난 다 마시는데 한나절...

 

출처 : 본인

가게 이름을 딴 [Ciccio Pizza]를 메인으로 시키고 [Fettuccine Con Constine Di Maiale]를 시켰다. [파스타]는 어떻게 읽는지 도대체 모르겠어서 그냥 손으로 메뉴를 가리켰다.

 

출처 : 본인

 

[Ciccio Pizza]는 [브레사올라]가 올라간 [피자]였는데, 사실 [브레사올라]가 뭔지도 모르지만 가게 이름이 걸려있으니 자신 있는 메뉴겠거니 했다. 쨋든 초록 풀들도 풍성하게 많이 올라가있어서 짭짤한 소고기 햄과 같았던 [브레사올라]와 함께 먹으니 딱 간이 맞았다. 다만 내가 제일 마음에 들었던 건 [도우]. [도우]가 아주 쫜~득 쫜~득했고 너무 맛있었다. [화덕 피자] 맛집 인정. 


[Fettuccine Con Constine Di Maiale]는 3개의 갈비가 올라간 파스타였는데, [Iberico Pork Ribs]이어서 역시 맛없없. 토마토소스는 일반적인 토마토 [파스타]와는 달랐지만 독특한 맛이었지만 간도 딱 적당하고 아주 탁월한 선택이었다고 생각이 들 정도로 너무 맛있게 흡입했다. 

 

[Ciccio]는 분위기가 너무 좋았다. 내가 방문한 날에는 정~말 갑자기 비가 정말 쏟아내리긴 했지만 그마저도 너무 운치 있고 분위기가 좋았다. (맥주 마셔서 기억 왜곡일 수도 있음) 안에서 도란도란 이야기를 하는 것만으로도 분위기가 너무 좋았고 역시 오길 잘했다고 생각할 정도로 모든 게 나는 좋았다. 내가 앉은 자리는 테이블 높이가 너무 높아서 의자도 높은 의자여서 왔다 갔다 하는 게 쪼~오~끔 불편했지만 그래도 모든 면에 있어서 만족스러웠던 곳, [Ciccio].

 

맛 : ★★★★☆

가격 : ☆☆☆

 

 

-F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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