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ruhi Sakaba
말레이시아에 정착한지 얼마 안 된 햇병아리 시절, 지인 추천으로 [Maruhi Sakaba]는 가본 적이 있다. 하지만 그땐 여러모로 음식에 집중할 상황은 아니어서 다시 한번 방문하게 되었다.
[Maruhi Sakaba]를 가기 전 1차로 배를 채운 상태여서 약간 늦은 시간에 방문했는데 역시 금요일 저녁이라 그런가 사람들로 꽉 차있었다.
[Eat & Drink/Restaurants] - JJJ Ya
하지만 생각보다 줄은 빨리 빠졌고 자리를 받기까지 한 10분 정도 기다렸던 것 같다.
탄수화물은 이미 먹은 상황이라 먹고 싶은 [꼬치]들과 함께 곁들일 수 있는 토마토 무침 [Cold Tomato]도 주문했다.
[Pork Belly], [삼겹살]은 국룰. [꼬치] 자체도 간이 되어 있었지만 찍어 먹을 수 있는 쌈장까지 함께 나왔다. 염분은 2배! 입이 소금으로 절여지는 느낌이 들 때 상큼한 [토마토 무침]으로 입을 씻어주니 너무 좋았다.
[닭껍질]에 환장하는 나는 기대를 많이 하고 이곳에 왔지만 그 기대보다도 만족할 수 있을 정도의 [닭껍질 튀김]이었다. 쫄깃하면서 또 기름진 [닭껍질 꼬치]는 행복한 금요일로 만들어주기에 충분했다. 내가 술을 즐겨먹지 않기도 하고 또 이날은 충분히 배가 부른 상태에서 [Maruhi Sakaba]를 가서 맥주를 마시지는 않았지만 맥주가 절로 생각나는 곳이기도 하다.
탄수화물로 먼저 배를 채운 후 맥주와 함께 하기에 너무나 좋은 곳이었던 [Maruhi Sakaba]였다.
맛 : ★★★★☆
가격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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