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angxin Spa Massage
Bukit Bintang에 "Liangxin Spa Massage"는 예전부터 가려고 북마크를 해두었던 곳이었다. 그러다 "Liangxin Spa Massage"의 직접적인 후기를 듣기도 했고, 또 마침 몸이 찌뿌둥해서 바로 예약을 했다.
위치는 부킷 빈탕 대로변이라서 찾기도 아주 쉽고 접근성이 좋다. Bukit Bintang MRT 출구 기준으로 한 5분에서 7분 정도, Jalan Alor에서 한 3분 정도 되는 거리에 위치하고 있다.
90분동안 마사지가 105 링깃인 Early Bird Promotion으로 예약을 한 후 "Liangxin Spa Massage"를 방문했다.
*최근 다시 알아보니 이 프로모션은 없어졌다고 한다.
엘레베이터를 타고 내리자마자 웰컴 드링크로 레몬물을 주셨다. 웰컴 드링크를 마시며 사장님의 지시에 따라 결제를 했고 마사지를 해주시는 분을 따라갔다.
지금까지 가본 여느 다른 마사지 샵들과는 다른 분위기였다. 여기저기 중국옷, 도자기, 그림까지 온통 중국 느낌으로 가득한 곳이었다.
탈의실이 별도로 있었고, 마사지를 받기 위해 갈아입었던 옷은 아주 나풀나풀하고 가벼웠다. 입고 온 옷을 담을 수 있는 부직포 가방을 주는데 그 가방은 마사지를 받을 때까지 계속 들고 다녀야 했다. 마사지를 받기 전 들린 화장실도 너무 널찍하고 깨끗해서 좋았다.
마사지를 받는 곳으로 이동했는데, 생각보다 아주 오픈된 곳이었다. 옆에 블라인드를 내릴 수 있지만 앞뒤로 뚫려 있어서 사람 많을 때에 방문한다면 난 좀 부담스러울 것 같았다. 마사지는 아무래도 마사지를 해주시는 분에 따라 케바케이긴 하나 나쁘지는 않았다. 열심히 열정을 다하여 마사지를 해주시긴 하셨는데 그 열정에 비하여 손끝에 힘이 느껴지지 않았다. 그래서인지 마사지를 받고 나서도 몸이 풀린 느낌을 받지는 못해서 아쉬움이 남았다.
마사지가 끝나고 난 후 특이하게도 키위랑 생과일주스가 제공되었다. 키위를 별로 좋아하지는 않아서 다 먹지는 않았지만 생과일주스는 진짜 맛있었다.
마사지가 조금 아쉬웠던 것 빼고는 깔끔한 내부, 깨끗하고 넓은 화장실, 저렴한 가격, 서비스까지 만족스러웠던 [Liangxin Spa Massage]였다.
-F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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