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abu-Yo : 샤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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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at & Drink/Restaurants

Shabu-Yo : 샤부요

by 우니su 2024. 1.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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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abu-Yo

 

[샤브샤브]를 좋아하는 친구 덕에 나 또한 [샤브샤브]를 자주 먹는다. 나 또한 국물, 고기 러버로써 [샤브샤브]는 내 니즈에 딱 맞는 메뉴이기도 해서  [샤브샤브]를 먹을 때에는 항상 신이 난다. 
 

출처 : 본인

 
그중에서도 [Shabu-Yo]는 아주 자주 가는 [샤브샤브] 무한 리필 집이다. Lalaport에 위치하고 있어서 접근성이 좋을 뿐만이 아니라 주말에 방문해도 사람이 그닥 많지 않아 덜 정신이 없다. 그렇게 많이 갔음에도 불구하고 줄을 서거나 혹은 웨이팅이 5분 이상이었을 때가 없었을 정도라서 항상 기분 좋게 방문하는 곳이기도 하다. 
 

출처 : 본인

 
매번 가면 [Beef & Pork & Chicken]을 주문하고 실제로 저녁 기준으로는 74.20링깃 (한화 21,000원 정도)이고 2시간의 시간제한이 있다. 아무리 천천히 먹고 또 배 터지게 먹어도 한 번도 이 시간을 초과해 본 적은 없다.
 
[Beef & Pork & Chicken]을 시키긴 하지만 [Beef]랑 [Pork] 밖에는 먹지 않는다. [Chicken]을 여기서? 굳이? 싶은 마음이 크다.  
 

출처 : 본인

 
[Shabu-Yo]의 가장 큰 장점이라고 할 수 있는 건 이 채소 칸인데 깔끔하고 싱싱하다. 갈 때마다 채소와 재료가 싱싱하게 구비되어 있고 또 가격 대비 다양한 재료가 있어 만족감이 높다. 재료의 상태도 아주 좋아서 매번 마음껏 풍족하게 가지고 간다. 

출처 : 본인

 
이외에도 국수, 밥 카레, 음료 외에도 타코야키, 감자튀김, 가라아게와 같이 주워 먹을 것들도 있다. 개인적으로는 저런 간식류를 그렇게나 좋아하지는 않아서 먹지는 않지만 맛이 나쁘지는 않다. 
 

출처 : 본인

 
소스는 [샤브샤브] 소스 외에도 훠궈 소스, 정말 많은 소스 조합을 만들 수 있다. [샤브샤브]이지만 그래도 난 훠궈 식으로 소스를 섞어 먹는 걸 좋아해서 땅콩 소스, 마늘, 파, 고추기름, 식초, 간장 등을 넣어 만든 소스를 주로 제조한다. 
 
독특하게도 [Kimchi Sauce]가 있어서 한번 먹어보았지만 역시 근본 없는 소스였다. 도대체 무슨 근거로 [Kimchi Sauce]라고 하는지 만든 사람을 잡고 물어보고 싶은 정도의 맛이었다. 
 

출처 : 본인


2가지 [Soup]을 고를 수 있는데 먹어본 바로 [Sukiyaki]는 나쁘지는 않지만 짜도 너무 짰다. 먹고 나면 거짓말하지 않고 물을 한 바가지가 필요한 그럴 정도의 짠맛이라 한 번 먹고 그다음부터는 먹지 않는다.
 
매번 고르는 [Soup]의 조합은 [Karamiso Soup]와 [Japanese Amber Soup]이다. 처음에는 칼칼한 [Karamiso Soup] 로만 계속 먹다가 역시 끝은 순정, [Japanese Amber Soup]으로 깔끔하게 입을 씻어준다. 
 

출처 : 본인

 
무한리필 집 치고도 실제로 고기 퀄리티가 괜찮다. 사실 가끔씩 정말 가끔은 [돼지고기]에서 약간 냄새가 나는 경우도 있기는 했는데 정말 1% 정도? 그 외에는 고기가 신선했고 또 맛있었다. 또 난 원래 [돼지고기]를 더 좋아하긴 하는데 [Shabu-Yo]에서만큼은 [소고기]가 훨씬 더 맛있다고 느낀다. 제일 최근 2024년 기준에 갔을 때에는 진짜 고기에 무슨 마법을 부린 것처럼 너무 맛있어서 그다음 날까지도 배가 부를 정도로 먹기도 했다. 약간 고기의 퀄리티가 조금 복불복이 있기는 한데 그래도 항상 평타 이상이다.
 

출처 : 본인

 
고기를 배가 터질 듯이 먹고 칼국수와 같은 [Soya Mee]로 마무리!
 

출처 : 본인

 
마지막에 국수를 먹었다 하더라도 디저트 배는 따로 있기에 항상 녹차 맛 아이스크림으로 입가심하면 정말 완벽한 한 끼를 누릴 수 있다.
 
Lalaport가 가장 가깝고 또 접근성이 좋아 나는 매번 Lalaport의 [Shabu-Yo]를 방문하지만 Sunway Velocity 그리고 Sunway Pyramid에도 지점이 있다. Bukit Bintang에서 또 유명한 [샤브샤브] 집 [Sukiya]에 질렸다면 [Shabu-Yo]도 충분히 만족할 수 있을 법한 곳이다. 
 
맛 : ★★★★ ☆
가격 : ★★ ★ ☆☆
 

 

-F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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