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lture' 카테고리의 글 목록 (5 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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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lture92

[예능] 쇼다운 : ShowDown 진조크루 은 만큼의 흥행을 하고 있지는 않지만, 시작할 때부터 꼬박꼬박 보기는 하고 있다. 가 방영할 때에는 매주 챙겨 보았다면, 은 그 정도까지의 애정을 가지고 보고 있지는 않지만, 다들 , 에 진심인 게 나에게도 느껴져서인지 그래도 생각이 나면 그때그때 찾아보고 있다. 출처 : https://youtu.be/r-xL1idA2Ow 밀려 밀려 지금에서야 2022년 4월 29일 6화를 보았는데, 무대를 보고, 입을 다물지 못했다. 클래식과 비보잉을 융합한 의 무대는 진짜 역대급이라고 할 수 있을 정도로 몰입감도 대단했고, 이 이렇게 우아하고 아름다울 수도 있구나 하고 느낄 수 있었던 무대였다. 다시 Youtube로 찾아보려 했건만, 역시 말레이시아에서는 영상이 막혀있어서, 때처럼 기어코 방법을 찾아내서 재.. 2022. 5. 20.
[예능] 국민동요 프로젝트 아기싱어 국민동요 프로젝트 아기싱어 요즘 들어 계속 남의 돈 벌기 참으로 힘들다는 걸 몸소 깨우치고 있다. 말레이시아에서 일한 지 벌써 거의 3년을 향해 가고 있는데, 요즘은 특히나 매일 일하고 나면 그냥 온몸의 에너지, 기가 다 빨린 듯한 느낌 때문에 손도 까딱하기 싫다. 그 와중에 아무 생각 없이 얼굴에 미소가 절로 지어질 때는 를 볼 때가 유일한 것 같은데, 쪼끄만 애기들이 노래 부르는 모습을 보고 있노라면 너무너무 귀엽고, 내가 키운 것마냥 기특하다. 출처 : https://youtu.be/L8rnm53sPGQ 이 작곡한 는 5개의 동요 중에 제일 짧은데 전하는 메시지가 참으로 명확한 동요이다. 3명의 아이들이 신호등처럼 옷 색깔을 맞춘 것도 귀여운데, 멜빵바지까지 입고 노래를 부르니 귀여움이 천만 배! .. 2022. 5. 17.
[대사] 멜로가 체질 멜로가 체질 몇 안 되는 다시 돌려본 드라마였다. 드라마가 나온 당시에는 관심이 없다가 코로나 때 하도 심심해서 넷플릭스로 정주행을 한 드라마가 이었는데, 공감 가는 대사들도 많았던 터라, 한 번 정주행한 후에도 종종 음악 듣는 것처럼 드라마를 들을 정도로 좋아했다. 출처 : https://youtu.be/mREGjEO1ZbM "Here's Looking at You, Kid 당신의 눈에 뭐가 보이든, 나는 당신의 눈동자에 건배" 그냥 가끔씩 누군가에게 위로를 받고 싶을 때 종종 생각이 나는 장면이다. 어려운 이야기지만 담담히 이야기하는 , 무엇이 되었든 간에, 담백하게 위로를 건내는 , 나에겐 너무나 완벽했던 장면이었다. 휘발성이 강한 내 기억 속에서도 이 장면만은 주기적으로 떠오른다. 특히나, 요즘... 2022. 5. 13.
[노래] 스텔라 장 (Feat.폴킴) : 보통날의 기적 (Miracle) 스텔라 장 (Feat.폴킴) : 보통날의 기적 (Miracle) 1월부터 3월까지 팟캐스트를 자주 들어 노래를 들을 틈이 없었는데, 우연히 책을 읽기 위해 틀어놓은 플레이리스트를 통해서 알게 된 노래가 이었다. 출처 : https://youtu.be/UOF-DmAFCCw 속 시끄럽고 이런저런 일들이 너무 많아서, 귀도 마음도 정화될 수 있는 노래를 듣고 싶었고, 이야말로 듣고 있으면 마음 깊숙한 곳에서부터 따뜻함이 느껴졌던 그런 곡이었다. 하나에 꽂히면 질릴 때까지 다른 노래에 눈을 돌리지 않고 그 노래만 듣는데, 4월은 으로 온전히 채워졌다. 출처 : https://youtu.be/2SlR-DMj7co 이런 말도 안 되는 배경이 합성되어 있는 영상이어서, 처음에는 당황하였지만, 노래로 다 커버가 되는 .. 2022. 4. 22.
[드라마] 그 해 우리는 그 해 우리는 겨울에 방영이 된 것이 조금 의아하게 느껴질 정도로 는 초여름의 느낌이 물씬 나는 싱그러운 드라마였다. 겨울 씬이 안 나온 것도 아니고, 어떻게 보면 겨울 씬이 더욱 많았던 것도 같은데 이렇게 느낀 건 아무래도 와 이 처음 고등학교에서 만나고 다큐멘터리를 찍었던 때가 여름이었고, 또 나에겐 그 임팩트가 컸었기 때문이 아닐까. 가 종영되었을 때에 또 챙겨 볼 만한 그런 드라마 어디 없을까 하고 탐방하다가 Netflix에서 뜨는 예고편을 보고 별생각 없이 1화를 시청한 후 매주 을 챙겨보았다. 저번 주에 이 끝났지만 나는 16화, 마지막 화를 보지는 않았다. 마지막 화는 아껴봐야지 하다가 지금껏 미뤄서 아직까지 나에겐 완결이 나지 않은 드라마이다. 와 의 고등학교 시절부터 대학교 그리고 직장인.. 2022. 2. 1.
[드라마] 구경이 구경이 2021년도 연말에 제일 재밌게 봤던 드라마를 꼽으라고 하면 나는 한치의 망설임 없이 를 뽑을 수 있다. 2021년이 가기 전에 에 대한 감상평을 남기고자 했는데 미루고 미루다 보니 종영된 지 벌써 한 달이 넘었다. 그래서 그때의 생생한 느낌을 담을 수는 없지만, 그래도 2021년 하반기, 내 최애 드라마라고 할 수 있을 정도로 챙겨보았던 드라마로 후기를 꼭 남기고 싶어 글을 쓰게 되었다. 처음은 배우가 나온다는 그 사실만으로 흥미를 생겼도, 또 가 맡은 는 40대 히키코모리 여성 캐릭터가 너무 새로워서, 방영하기만을 기다렸다. 드라마에서 일반적으로 마주할 수 있는 40대의 여성 캐릭터들은 대체적으로 엄마, 워킹맘 아니면 골드미스인 전문직 여성들이었던 반면에 는 주인공이 40대 여성이며 히키코모리.. 2022. 1. 18.
[드라마] 지옥 지옥 은 이전에 예고편으로 접했는데 그때만 해도 이게 무슨 허무맹랑한 소릴까... 하며 지나쳤던 작품이었다. 그래도 혹시나 해서 에 공개 예정 알림을 해두었고, 토요일 오전 요가를 끝마치고 개운하게 샤워를 한 후 마침 볼 것도 없이 심심하던 차에 을 보기 시작했다. 하루 만에 6회를 모두 다 보았고, 딴짓을 할 수 없게끔 흡입력이 대단했다. 라서 바로바로 다음 회를 볼 수 있고, 하루 안에 완결을 다 볼 수 있다는 것에 정말 감사했다. 포스터도 김정은을 모티브로 제작되었는데, 사이비 종교에 대한 맹목적인 믿음과 세뇌가 공산주의와 별반 다르지 않아 포스터로도 이 작품이 말하려는 의도가 확실하게 전달될 수 있었던 것 같다. 극 전개가 답답한 부분도 많고, 심적으로 옥죄는 그런 상황들이 계속 이어진다. 그 와.. 2021. 11. 23.
[노래] Ruel : Pain Killer Ruel : Pain Killer 그루브가 넘치는 노래라 원래 내가 듣는 청량한 느낌과는 거리가 있는데 무슨 포인트인지는 모르겠지만 묘하게 끌리는 노래이다. 생각날 때에는 이것만 연속 듣기로 계속 듣게 되는데 왜인지 귀에 착 감긴다. 나른해지면서 감성이 충만해진다고 해야 할까... 출처 : https://youtu.be/0p_B-9y8Tws 노래만 들을 때에는 아주 농후한 목소리라 한 30대의 수염이 더부룩한 가수일 줄 알았는데 2002년생의 파릇파릇한 가수여서 놀랐고 뮤비는 또 의 밝은 표정과는 상반되게 피부랑 팔이 뚝뚝 떨어져 나가는 것도 약간은 충격이었다. 마지막 엔딩 장면도 할말하않. 한마디고 기묘하다. 엄청나게 추운 겨울 새벽에 침대 옆에 간접조명을 켜놓은 채 전기장판을 아주 뜨끈하게 틀어놓고서.. 2021. 11. 12.
[드라마] 유미의 세포들 유미의 세포들 웹툰을 그리 즐겨보는 편은 아니지만, 은 본 기억이 있다. 근데 웹툰이 너무 길어서 처음에 조금 보다가 그만두었고 아무리 재밌는 웹툰이라고 할지어도 왜인지 잘 챙겨보지 못한다. 웹툰 자체가 엄청나게 유명한 웹툰이기도 하고, 세포들을 어떻게 드라마에서 구현될까가 궁금해서 보기 시작한 드라마였는데 시즌 1 마지막 화는 아껴서 볼 정도로 끝나는 게 너무 아쉬웠던 드라마였다. 은 , 그 자체였고 귀엽고, 사랑스럽고 상큼했다. 그 많은 과 동기화 100% 되는 모습이 어색하지 않았고 가 좋으면 나도 좋고, 가 화나면 나도 화가 나고, 가 슬프면 나도 슬플 정도로 몰입되었다. 웹툰의 를 만의 방식으로 너무 잘 소화를 한 작품이었다. 이라는 배우는 좋은 감정도 나쁜 감정도 없는 배우였는데 을 보며 배우.. 2021. 11.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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