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laysia' 카테고리의 글 목록 (5 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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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laysia56

말레이시아 백신 화이자 Pfizer 1차 접종 2021년 7월 30일 내가 해외에서 코로나 백신 접종을 하는 날이 오다니... 백신 접종을 한 후지만 아직도 얼떨떨하다. 사실 쫄보 중에 쫄보인 나는 주사가 너무 싫어서 백신 신청 자체를 미루고 미뤘다. 한국에서는 상상할 수는 없는 하루에 15,000명이 넘는 확진자 수를 기록하는 현실이 주사의 찰나의 아픔보다 무서웠기에 더는 미루지 않고 백신 신청을 했고 그게 7월 중순이었다. 늦게 신청한 만큼 당연히 늦게 잡힐 걸 예상했는데 신청을 한 후 생각보다는 꽤 빠른 시일이었던 11일 되던 차에 드디어 예약이 잡혔다. 다행히도 집에서 그다지 멀지 않은 곳이었다. 말레이시아에서는 아스트라제네카, 화이자, 시노백 접종이 이루어지고 있는데, 7월 말이 되면서 거의 화이자 백신 접종이 진행되는 것 같긴 했지만 혹시.. 2021. 7. 31.
말레이시아 Enhanced MCO (EMCO) 2021년 7월 3일 ~ 2021년 7월 16일 이렇게 기록하는 것도 지칠만큼 강제 집콕 생활이 길어지고 있다. 분명히 백신 접종도 시작했고 FMCO도 시행하고 있는데 도대체 왜! 왜! 왜! 확진자는 줄지 않는 것인가... 도대체 이 나라는 무엇을 위해 FMCO를 하는 건가... 잠옷이 아닌 평상복을 입어본 지가 언제인지 기억도 나지 않을 정도로 집에서만 있는데, 매일 확진자 수를 보면 나만 집에만 있는 건가 싶기도 하다. 감옥을 간접적으로나마 경험을 하고 있은 지도 어연 1년이 넘었다. 매일 5천 명, 6천 명의 확진자가 나오는데 이쯤 되면 아마 이 나라에 있는 사람들은 이제 모두 다 걸릴 것만 같다. 한국은 요새 하루에 700명 전후로 확진자가 나오는 것 같던데 아마 말레이시아에서 그 수치의 확진자 .. 2021. 7. 5.
말레이시아 Full Lock Down, Full Movement Control Order (FMCO) 2 2021년 6월 14일 ~ 2021년 6월 28일 예정되었던 Full Movement Control Order (FMCO)가 2021년 6월 14일에서 2021년 6월 28일까지 2주가 또 늘어났다. 집에서 일하는 Work From Home (WFH) 은 환영에 또 환영이지만 FMCO가 지속되는 것은 지겹다. 2021년 6월 15일에는 National Recovery Plan이라고 해서 FMCO에 이어 어떠한 Phase가 어떻게 진행될지에 대한 총리 발표가 있었다. MCO를 겪어오면서 이렇게 타임라인을 제시하며 발표된 것은 아마 처음이 아닐까 싶다. 발표된 대로만 시행된다면 이번 연말 정도에는 코로나-19 이전과 완전히 똑같지는 않지만 그래도 예전의 생활로 돌아갈 수 있지 않을까 하고 희망을 또 품어본다.. 2021. 6. 16.
말레이시아 Full Lock Down, Full Movement Control Order (FMCO) 2021년 6월 1일 ~ 2021년 6월 14일 Full Lock Down은 1년하고도 3개월 만이다. 2020년 3월부터 2020년 5월 정도까지 처음 MCO가 진행되었던, 하루하루가 말 그대로 감옥 같아 우울하고 또 생각이 너무 많아지던 때였다. 이때 너무 심심하기도 했던 때라 블로그를 시작하기도, 요리를 많이 해 먹었던 때이기도 하였다. 이 전 글에서만 해도 카더라였는데, 역시나가 되어버린... 확진자 수가 이래도 되나 싶을정도로 매일 증가하고, 확진자 수를 확인하는 게 무서울 정도였는데 결국 Full MCO가 2021년 6월 1일부로 시작한다는 발표가 되었다. Hari Raya 전에 시행되었으며 더 좋았을 것을... 이전과도 비슷하게 나는 별다른 차이는 느끼지 못한다. 어차피 밖으로 나가는데 제한.. 2021. 6. 7.
말레이시아 Lock Down MCO 3.0 2021년 5월 6일 ~ 2021년 6월 7일, 2021년 5월 25일 ~ 2021년 6월 7일 2021년 5월 5일, 어린이날 마지막으로 다시 집에 MCO가 시작되어 일상생활에 변화가 또 생겼다. 2021년 4월까지만 해도 그래도 한국만큼은 아니지만 예전보다는 훨씬 적은 확진자 수가 확인되어 조금은 안심이 되었는데 Hari Raya가 다가오면서 점점 확진자 수가 늘어나더니만 역시나 또, 결국에는 2021년 5월 6일부터 MCO가 발표되었다. 이제는 MCO, Lock Down이 시작된 지도 1년이 넘어서 MCO에 적응을 했다고 생각했고, 또 그러려니 했었는데, 이번 MCO 3.0 시작되고 나서부터는 왜인지 기분이 바닥을 치고 있다. 개인적으로 마음이 싱숭생숭한 일도 있지마는 MCO라는 외부요인이 좀 버겁.. 2021. 5. 26.
[월드잡] 2021년 말레이시아 해외 정착 지원금 2021년 말레이시아에서의 해외 정착 지원금 작년 2020년 8월이 말레이시아 회사에 취업한 지 1년이 되었지만, 역시나 2019년과 같이 3차 지원금을 신청할 수 있는 1주일을 남기고 2019년도분의 예산이 모두 소진되었다는 공고가 떴다. 기다리고 기다리다 2021년 1월이 되어 3차 지원금 신청이 시작되는 2021년 1월 4일에 바로 서류를 준비해서 신청을 했다. 나는 다행히도 1차, 2차의 정착 지원금 500만 원을 받은 상황이라 3차 지원금 300만 원까지 총 800만 원의 정착 지원금을 받을 수 있었는데 2021년 부로 신흥국일지라도 1차, 2차, 3차 총 합쳐 600만 원을 받을 수 있게 되어 정착 지원금이 줄어들었다. 3차 지원금 신청은 1차, 2차에 비하면 준비할 자료가 없어 아주 쉽게 처.. 2021. 2. 15.
다시 Movement Control Order (MCO) Movement Control Order (MCO) 이럴 줄 알았다. 정말... 2021년, 새로운 해가 밝았는데도 불구하고 새 확진자 수가 전혀 떨어질 기미는 보이지 않더니만, 2021년 1월 13일부터 작년 2020년 3월부터 5월까지 진행되었던 Movement Control Order (MCO) 가 시행되었다. 앞에 무언가 붙지 않는 MCO는 한국으로 치면 제일 높은 단계인 3단계로 격상되는 거나 마찬가지이다. 2020년 말부터 2021년 1월 초까지만 해도 평균 새 확진자 수는 2,000명 대를 유지했지만, 2021년 1월 7일에는 3,000명이 넘어가는 걸 보면서 불안 하더니만, 결국 MCO가 다시 돌아오고 말았다. 근데 궁금한 게 MCO가 시행된다는 건 바깥으로 외출을 하지 말라고 하는 건데 .. 2021. 1. 20.
2021년의 말레이시아 날씨 날씨 1년 내내 여름인 말레이시아에서 산 지 어연 1년하고도 5개월 차가 되었다. 1년이 넘게 이 나라에 살면서, 적응을 충분히 했다고 생각했는데, 요새 들어 새삼 추워진 날씨에 말레이시아가 다시 낯설게 느껴지고 있다. 작년 말부터 에어컨은 안 튼 지 꽤 되었다. 손발이 잘 차가워지기도 하고, 더위를 타는 편은 아닌지라 집에서 생활할 때는 정말 간간히 에어콘을 켰지만, 요즘에는 더더욱이나 에어컨을 켤 필요성을 못 느끼고 있다. 방에는 실링팬이 있어서 밤에는 창문을 모두 열고, Fan을 켜고 잠을 잔다. 사실 더워서 실링팬을 켠다기보다 바람을 맞으며 이불 덮고 자는 걸 좋아해서 Fan을 켜고 자는데, 요즘은 밤이나 새벽에 추워서 창문을 닫기도 하고 Fan을 끄고 자는 빈도수가 잦아졌다. 말레이시아 와서 이.. 2021. 1. 13.
말레이시아 Lock Down ?MCO 날짜를 기입하는게 의미가 없는 ?MCO의 연속 이제는 날짜를 기록하고, 몇 번째 Phase인지, 그리고 무엇이 제한되고, 무엇이 허용되는지 기록하는 것이 개인적으로 생각해보았을 때 의미가 없어졌다. 2020년 12월 31일까지 유지한다던 RMCO도 중간에 CMCO로 변경되어 주간 지역 이동이 불가했던 적도 있었고, 증가하는 확진자에 따라 변동이 아주 잦았기 때문에 어느 순간부터 찾아보는 것조차 포기했다. 2020년 12월 31일로 예정되어있던 RMCO는 2020년 12월 31일에서 2021년 3월 31일까지 연장되었다. 아무래도 고국이 아닌 타지에서 코로나 19에서 직면하고 있는지라 웬만해선 조심하려고 하고, 면역력을 키우기 위한 요가 외에는 집에서의 생활만을 유지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외국인으로서 말레.. 2021. 1.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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