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laysia' 카테고리의 글 목록 (6 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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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laysia56

말레이시아 Lock Down RMCO & CMCO 2020년 9월 1일 ~ 2020년 12월 31일, 2020년 10월 14일 ~ 2020년 10월 27일 2020년 8월 28일 Conditional Movement Control Order (CMCO) 체재에서 Recovery Movement Control Order (RMCO)로 완화가 되었고, 이 체재는 이번 연도 말, 2020년 12월 31일까지 지속하는 것이 발표되었다. RMCO가 시작되고 나서 사실 코로나 19 이 전의 생활로 거의 비슷하게 돌아왔다. 달라진 건 밖에서 마스크를 꼭 착용해야 하는 것과 언제 어디서든 QR코드를 찍고, 체온을 재야 해야 하는 것 정도이다. 근데 이것도 습관이 되다 보니 성가신 것보다는 자연스럽게 해야 하는 일이 되어버렸다. 2020년 연초만 하여도 코로나 19가 .. 2020. 10. 14.
말레이시아 세금 환급 : LHDN Malaysia, Hasil 2달 간의 세금 환급 여정 2019년 8월 입사한 뒤, 3달간은 Non-Residence, 비거주자 신분이라서 가뜩이나 코딱지만 한 나의 월급에서 28%의 세금이 떼였다. 세금이 떼이지 않고 통장에 들어와도 작디작은 나의 월급인데 28%의 세금이 떼이고 나니 더욱이나 조그마해져서 속상했던 기억이 있다. 여기서 말하는 Non-Residence, 비거주자 Status 그리고 Residence, 거주자 Status는 참 생소했다. 그 해의 182일을 말레이시아에서 체류했냐 안 했느냐인데 나는 2019년 8월에 말레이시아를 왔기 때문에 2019년은 182일을 채우지 못했다. 이 체류 기간은 해가 바뀌면 또 소급적용이 되지 않기 때문에 2020년 1월 1일부터 다시 카운팅이 된다. 그래서 2020년 7월 2일에서.. 2020. 9. 28.
말레이시아 Lock Down Phase 6 & Phase 7 2020년 5월 12일 ~ 2020년 6월 9일, 2020년 6월 10일 ~ 2020년 8월 31일 Conditional Movement Control Order (CMCO)가 시작되고 난 후, 돌아다니는 것이 조금 수월해졌다. 그래서 꼭 만나 뵙고 싶었던 지인분들을 만나기 위해 시내로 여정을 떠났다. 집 근처 외에는 나갈 일이 없다 보니, LRT를 타러 갈 일이 없어서인지, 예전에 매일 지나갔던 길이었지만 너무 어색하게 느껴졌다. 약속 장소를 가기 위해서 LRT, MRT를 탔는데, 이렇게 자리마다 표시되어있고, 서는 장소마저 마크되어있었다. CMCO가 발표 된 지 얼마 되지 않았던 터라, 주말이었는데도 불구하고, LRT, MRT 내에는 사람들이 없었다. 이렇듯 CMCO, 완화된 이동제한명령이었지만, 모.. 2020. 6. 10.
[월드잡] 2020년 말레이시아 해외 정착 지원금 2020년 말레이시아에서의 해외 정착 지원금 해외 정착 지원금을 신청하고, 1차, 2차 지원금을 받은 지는 한 달이 넘었다. 말레이시아는 지원금 우대 국가로 분류되어, 1차 300만 원, 2차 200만 원, 3차 300만 원까지 내가 받을 수 있는 금액은 총 800만 원이다. 그중 1차, 2차는 벌써 2020년 3월 31일에 받아 500만 원이 통장에 고이 모셔 놓았다. 해외 취업을 생각하며, 해외 정착 지원금에 대하여 알고는 있었다. 하지만 내가 취업한 년도인 2019년, 9월 경 안타깝게도 예산이 다 소진되었다는 이야기를 동기분으로부터 전해 들었다. 그래서 2019년에는 1차 해외 정착 지원금을 신청할 수 없었고, 2020년 1차와 2차를 거의 비슷한 시기에 신청하게 되었다. 심각한 귀차니즘으로 미루.. 2020. 5. 20.
말레이시아 Lock Down Phase 4 & Phase 5 2020년 4월 29일 ~ 2020년 5월 3일, 2020년 5월 4일 ~ 2020년 5월 11일 2020년 5월 1일, 근로자의 날을 맞아, 말레이시아 총리의 특별담화가 진행되었다. 2020년 3월 18일부터 한 달 반가량 군대까지 동원된 강도 높은 Movement Control Over (MCO), 이동통제 명령이 시행되었다. 하지만 계속된 Lock Down으로 발생된 말레이시아 경제의 손실을 조금이라도 막고자, 2020년 5월 4일부로 Conditional Movement Control Over (CMCO)가 진행되었다. 조건부 이동통제 명령이라, 완화된 Lock Down이지만, 나에게 미치는 영향은 아주 미미하고 별다른 차이를 느끼지 못하고 있다. 마트를 들어가는 줄이 조금 줄었다는 것 빼고는.... 2020. 5. 11.
Suria KLCC KLCC KLCC는 쿠알라룸푸르에 오면 꼭 가보아야 하는 제일 유명한 관광지이다. 집에서부터 가기에는 거리감이 있어 그다지 자주 방문하지는 않지만 KLCC는 해가 떴을 때 보아도 멋있고, 달이 떠 있을 때 보면 더 멋있다. 말레이시아 도착한 바로 첫날에도 KLCC에 들렸다. 수년 만에 본 KLCC는 변함이 없었고, 달라진 점이라고는 호객행위가 더욱 심해졌다는 것뿐? KLCC 도착하고 인증샷을 남기고자, KLCC 정문에서 사진을 찍었는데 개인적으로 여기는 비추다. 말레이시아에 놀러 온 관광객은 여기서 다 만날 수 있을 정도로 정신이 하나도 없고, 그 와중에 찍은 사진은 지나가는 사람들이 메인인지 내가 주인공인지 분간도 가지 않았다. 낮에 보는 KLCC와 밤에 보는 KLCC는 확실히 다르다. 다시 한 번 조.. 2020. 5. 6.
말레이시아 Lock Down Phase 3 2020년 4월 15일 ~ 2020년 4월 28일 MCO가 풀릴 것이라는 기대를 하고 있진 않았다. 2020년 4월 23일, 말레이시아 정부는 Lock Down을 2020년 4월 28일로 끝내지 않고 다시 2주, 2020년 5월 12일까지 연장 할 것을 발표하였다. 기대는 하고 있지 않았지마는, 연장 소식을 듣고 나니 맥이 빠졌다. 2020년 3월 18일, 첫 번째 봉쇄령이 시작되고, 벌써 6주가 지났다. 아무것도 한 것 없이, 지나간 시간이 너무 아쉽다. 2020년 3월 중순부터 사라진 내 일상... 마음이 참으로 싱숭생숭하다. 하루도 더디게 가는 것만 같다. 요동치는 내 마음을 다잡고는 하지만, 내 뜻대로 되지 않는다. -Fin. 2020. 4. 27.
재외국민투표 4천700만 원 가치의 한 표 한국에서 나고 자랐고, 인생의 반을 한국에서 보냈다. 한국에서 발 딛고 생활한 시간은 얼마 되지 않지만, 나에게 부여된 투표권은 항상 행사했다. 제19대 대통령 선거는 대학교에 다닐 때라 내가 살던 기숙사에서 한 시간 거리의 투표소를 찾아가 투표를 하기도 했고, 제일 최근의 2018년 지방선거는 한국에서 엄마, 아빠랑 손을 잡고 같이 투표소에 가기도 했다. 미루고 미루다 재외국민투표 마지막 신청 일자인 2020년 2월 15일에 접수했다. 일 할 때는 뭐든 미루지 않으면서, 이런 거는 항상 마지막에 닥쳐서 한다. 2020년 3월 25일, Lock Down 마지막 날짜가 2020년 3월 31일이 아닌 2020년 4월 14일로 연장되었다. 2020년 4월 6일까지 사전투표를 완료.. 2020. 4. 15.
말레이시아 Lock Down Phase 2 2020년 4월 1일 ~ 2020년 4월 14일 2020년 4월 14일 만을 기다렸는데, 결국 Lock Down은 2020년 4월 28일까지 연장되었다. Lock Down이 연장될 것 같다는 동생의 말에도, 도로가 추가 봉쇄되었다는 이야기를 직장 동료분께서 전해 주셨을 때도, 모두 사실이 아니라고 믿고 싶었다. 다가오는 Lock Down 연장의 현실을 나는 계속 부정했다. 세상에서 제일 좋아했던 우리집이었는데... 출근하지 않다 보니 아침이 아주 여유롭다. 그래서 요즘은, 매일 아침 스트레칭을 끝내고, 베란다에 우두커니 서서 바깥 구경을 하곤 한다. 이날도 베란다에서 구경하고 있는데, 문득 비친 그림자가 감옥의 철창 같아 보이면서, 집에 갇혀 있다는 사실이 확 와 닿았다. Lock Down은 모두를 위한.. 2020. 4.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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