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at & Drink' 카테고리의 글 목록 (21 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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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at & Drink192

ABC One Bistro, ABC Bistro Cafe : 마막 ABC One Bistro, ABC Bistro Cafe : 마막 말레이시아에서 식비를 제일 줄이는 방법이라고 하면 [마막]에서 끼니를 때우면 된다. 저렴한 만큼이나 위생은 포기하는 편이 속이 편하다. 맛만 좋으면, 위생은 눈감아줄 수 있는 나는 [마막]에 가는데 거부감이 없다. 맛있으면 장땡! 집을 구하기 전, 호텔 바로 옆에 [마막]이라고 할 수 있는 곳이 두 군데가 있었다. 두 군데 모두 [ABC]라는 상호를 사용하는 것을 보면, 같이 운영을 하는 것 같다. [마막]의 꽃은 [Teh Tarik]이라고 생각한다. 많이 방문하지는 않았지만, [ABC 마막]에 가면 당연하게 [테 타릭]을 주문했다. [ABC Bistro]의 [Teh Tarik]은 평타는 되었다. 계속해서 강조하지만 [테 타릭]은 실패하기.. 2020. 7. 15.
Pan Mee House : 판미 하우스 Pan Mee House : 판미 하우스 [Pan Mee]는 한국 음식으로 따지자면 칼국수와 제일 비슷하다. 약간 두꺼운 밀가루 면과, 깔끔한 국수 그리고 다양한 고명까지 거부감 없이 접할 수 있는 음식이다. 칼국수와 [판미]의 다른 점은 걸쭉하지 않은 맑은 국물이다. 개인적으로 칼국수는 별로 좋아하지 않는데 말레이사에서 [Pan Mee]는 아주 즐겨 먹는다. 말레이시아에 처음 도착해서 제일 처음으로 [판미]를 먹은 곳은, KL Sentral 역에서 10분 거리에 있는 [The Shangril-La Brickfield] 푸트코트 내 [Pan Mee House]였다. KL Sentral 근처의 [OldTown White Coffee House] 맞은편에 있어, 찾아가는 데 전혀 어려움이 없었다. 처음에 이.. 2020. 7. 13.
[식품] Kaya Jam : 카야잼 Kaya Jam : 카야잼 [Kaya Jam]을 숟가락으로 퍼먹는 사람은 흔치 않을 텐데, 나는 항상 [카야잼]을 식빵에 발라먹지 않고 예전부터 당이 떨어졌을 때 혹은 입이 심심할 때 한 숟가락씩 떠먹었다. 한 때는 [Kaya Jam]이 너무 끌려서 냉장고에 항상 [카야잼]을 사두었지만, 지금은 질리도록 먹어서인지, 아마 앞으로도 굳이 사 먹지는 않을 것 같다. [Kaya Jam]의 맛을 설명하자면, 달디단 고구마와 밤을 섞은 맛이라고 할 수 있다. 그리고 먹고 나면 코코넛 먹고난 후 느껴지는 특유의 텁텁한 뒷맛이 남는다. [카야잼]이 코코넛으로 만든 잼은 아니지만 신기하게도 코코넛 맛과 비슷하다. 싱가포르의 [Kaya Jam]이 유명하지만, 말레이시아의 [카야잼] 또한 못지않게 맛이 좋다. 말레이시아의.. 2020. 7. 8.
Yu Kee Bak Kut Teh : 유키 바쿠테 Yu Kee Bak Kut Teh : 유키 바쿠테 동생이 예전에 살던 집 근처에서 제일 맛있게 먹었다는 곳이라 따라갔다. [Bak Kut Teh]를 예전에 한 번 먹어본 것 같기도 했는데, 사실 맛에 대하여 기억이 잘 나지는 않았지만, 동생의 픽이니 믿고 방문한 곳이다. 위생에 민감한 사람이라면 추천을 하기는 어려운 식당이다. 가는 길도 그렇고, 식당 내부도 그렇고 위생과는 거리가 좀 있어 보였다. 나는 위생에 관해서 딱히 별 신경을 쓰지 않는 사람이라 상관은 없었지만, 깔끔함을 기대하고 이 곳을 방문하면 안된다. SS15 LRT 역에서부터도 꽤 거리가 있어서, 해가 쨍쨍할 때에 가는 것도 추천하지 않는다. 역에서부터 걸어간다면, 아마 가다가 지칠 수도 있을 정도이다. 역에서부터 걸어간다면 아마 빠른 걸.. 2020. 7. 1.
[과일] MBG Fruit Shop MBG Fruit Shop 동남아에서 살고 있어 좋은 점 중 하나는 과일을 아주 쉽고 저렴하게 먹을 수 있다는 것이다. 손질되어 있는 다양한 종류의 과일들을 내 맘대로 골라 구매가 가능한 [MBG Fruit Shop]은 쉽게 찾아 볼 수 있는 과일 가게이다. 아무래도 회사 근처인 Nu Sentral 지하에 있는 [MBG 과일 가게]를 많이 방문했다. [MBG Fruit Shop] 바로 앞에 마트가 있지만, [MBG 과일 가게]는 항상 사람들로 북적인다. 과일 옆에 비치된 비닐봉지나 플라스틱 용기를 고른 후, 먹을 양의 과일을 담아 계산대로 가면 과일의 무게를 재준다. 무게와 과일 종류에 따라 가격이 달라진다. 웬만한 과일들은 다 괜찮았지만, [베이비 파인애플]이 제일 맛있다. 시중의 파인애플보다도 훨씬 .. 2020. 6. 3.
Sai Woo : 사이우 Sai Woo : 사이우 말레이시아에 도착하고 나서 한 달가량은 여행객처럼 블로그를 찾아보고 유명한 곳은 다 찾아다녔다. 이날은 말레이시아 야시장, [Jalan Alor]를 가보았다. [잘란 알로]는 찾는데 전혀 어렵지 않았다. 부킷 빈탕의 포토 스팟인 [맥도날드]를 따라 쭉 직진한 뒤, KFC가 있는 그 길을 따라 오른쪽으로 꺾으면, 바로 [잘란 알로]가 시작된다. 파빌리온에서부터 출발한다면 빠른 걸음으로는 10분 정도, 천천히 걷는다면 15분 정도 걸렸다. 내가 도착한 때는 오후 7시가 좀 넘은 시간이었고, 해가 뉘엿뉘엿 지고 있는 때였다. 사진에 보이는 것과는 다르게 체감상 전혀 북적이지 않았고, 이제 막 시작하려는 분위기였다. 가기 전, 블로그에서 [Jalan Alor]를 열심히 검색해서, 제일 .. 2020. 5. 13.
[카페] The Alley The Alley 말레이시아도 한국만큼이나 [흑당 버블티]가 유행이다. [버블티]는 [타피오카 펄] 때문에 한 잔만 마셔도 배가 너무 불러 자주 찾지는 않지만, 말레이시아 오고 나서 훨씬 자주 마셨다. 내가 간 곳은 타임스퀘어 G 층에 있는 [The Alley]였다. 항상 줄을 서 있는 다른 곳의 [더 앨리]와는 달리 이곳은 사람이 많지 않아, 바로 주문할 수 있었다. 이때, 캐쉬어에 계시는 직원분과 가위바위보를 해서 이기면 할인을 하는 이벤트를 하고 있었다. 운이 좋았던 나는 이겨서 10% 할인을 받아 11.60RM을 냈다. 야호! 시그니쳐 메뉴인 [Brown Sugar Deerioca Milk]를 시켜 마셨다. 유명한 [더 앨리]라곤 하지만 [흑당 버블티]는 별다를 바 없었다. 굳이 찾아가서 먹을 정.. 2020. 5. 7.
OldTown White Coffee : 올드타운 화이트 커피 OldTown White Coffee : 올드타운 화이트 커피 [올드타운 화이트 커피]는 [김밥천국+카페]의 느낌이 난다. 요깃거리를 할 수도 있고, 간식을 먹을 수도 있고 음료도 정말 다양하다. 그래서 출출할 때도, 배가 많이 고플 때도 가기 좋은 곳이다. 체인이라 웬만해선 그리고 어디에서든 [올드타운 화이트 커피]를 찾을 수 있다. 파빌리온을 구경하러 갔다가 배가 스리슬쩍 고파 들렀다. 음식점이 즐비해 있는 맨 아래층으로 내려가서 오른쪽 끝으로 가면 오픈되어있는 [올드타운 화이트 커피]를 찾을 수 있다. 옆에 매장도 있긴 하지만 쇼파의자가 밖에만 있어 어쩔 수 없이 뚫려있는 이곳에 자리했다. 음료는 당연히 [Teh Tarik]을 주문했고, 너무 먹고 싶었던 [Ipoh Chicken Hor Fun]을 .. 2020. 4. 29.
[카페] Starbucks Coffee Starbucks Coffee : Asian Dolce Latte 커피는 아침마다 나에게 힘을 불어넣어 주는 포션 같은 존재이다. 커피를 하루도 거른 적이 없어서, 커피를 마시지 않을 때의 나의 몸 상태가 어떤지는 모른다. 서울 집 근처에는 10분 내외로 갈 수 있는 [스타벅스]가 3곳이 있었다. 아침 오픈 시간이 일정하고, 사이렌 오더도 가능해서 커스텀 음료를 자주 시켜 마시는 나는 아주 편안히 커피를 주문하곤 했다. 사람이 많지 않고, 조용한 아침 오픈 시간에 매장에 가서 [돌체라떼]를 즐겨 마셨다. 예전에 단 것을 입에 달고 살았던 때에는 [돌체시럽]을 넣을 수 있는 최대 수량인 8번까지 넣고 마셨다. 원래 레시피에서 한 번만 더 추가해도 달아지는 [돌체시럽]을 8번이나 더 추가했었다. 그때의 나는.. 2020. 4.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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