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iu Piu Piu Cafe
Pasar Seni에서 그리 멀리 떨어져 있지 않은 곳에 위치한 [Piu Piu Piu Cafe]는 [커피]로 쿠알라룸푸르에서 유명한 곳 중 하나이다. 커알못 이긴 해도 [커피]로 유명한 곳들은 도장 깨기 하듯 방문하고 싶은 그런 마음에 한 번 들러보게 되었다.
[Piu Piu Piu Cafe]를 찾아볼 때에도 자리가 협소할 것이라고는 예상했지만 그 예상보다도 더 작았지만 평일에 방문해서 자리는 충분했다. 그렇지만 주말에 가면 아마, 테이크 아웃을 해야만 할 수도 있을 것 같다. 카페 뒤편으로 이어지는 야외에도 자리가 있기는 하지만 덥기도 아주 많이 더웠고, 편해 보이지는 않았다.
[카페] 안쪽으로는 키치 한 소품들, 그리고 [Piu Piu Piu Cafe]의 굿즈들이 전시되어 있었고, 판매하고 있었다. 개인적으로 이런 힙한(?) 분위기를 선호하지는 않지만, 마니아층이 있을 법한 그런 곳이었다.
나는 커피를 마시면서 책을 읽을 생각으로 들렸는데, 안타깝게도 [Piu Piu Piu Cafe]는 오래 있을 법한 곳은 아니었다. 테이블은 특이하게도 스케이트보드 모양이었는데 묘하게 [커피]를 올려놓는 것마저 불안했고, 의자는 캠핑용 의자여서 분명히 앉아있기는 했는데 불편한 듯한 아주 기묘한 곳이었다.
[Flat White]를 주문했는데 다행히 [커피]는 내 스타일이었다. 너무 강하지도 그렇다고 해서 향과 맛이 약하지 않은 고소한 [커피]였다.
결론적으로 [Piu Piu Piu Cafe]는 평일 오후쯤 잠깐 머무르기에는 나쁘지 않은 특색 있는 곳이다. 특히나 2명 이상이라면 이곳보다는 파사 세니 근처에 넓은 [카페]를 가는 것이 좋을 법하다. 2명만 되어도 카페 안쪽에 자리 잡는 것 자체가 쉽지도 않을뿐더러 다른 테이블과 따닥따닥 붙어 앉아있어야 하는 그런 불편함이 있다. 그렇다고 해서 불편함을 견디면서 [커피]를 마셔야 할 정도고 대단한 맛은 아니었다.
[Piu Piu Piu Cafe] 바로 뒤 건물에는 [Tommy Le Baker]도 있고, 이 주변으로 [Remedy], [Ana Tomy Sdn]과 같이 보는 재미가 있는 상점들이 같은 건물에 있어 시간이 날 때 천천히 구경하는 재미가 있다.
[Eat & Drink/Cafe & Etc] - [빵집] Tommy Le Baker
그렇기에 더욱이나 주말에는 [Piu Piu Piu Cafe]를 방문하는 것은 비추하지만, 평일에 Pasar Seni에서 구경하다가 한 번 들러보기에는 여러모로 괜찮은 곳이다.
-F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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