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Culture119 [드라마] 폭싹 속았수다 폭싹 속았수다3월 내내 나의 눈물 버튼이자 금요일을 오매불망 기다리게 한 것이 바로 였다. 1화를 본 순간, 이 드라마는 내 인생작이 될 것이라 직감했다. 작품의 완성도는 물론, 장면 하나하나가 버릴 것 없이 소중했고 , 감정의 여운이 오래도록 남았다. 아무 생각 없이 틀었다가 예상치 못한 감정에 휩쓸렸다. 오랜만에 소리 내어 울었고, 그렇게 목놓아 우는 내 모습이 낯설면서도 멈출 수 없었다. 의 삶이 너무 고달팠고, 그 아픔이 고스란히 전해졌다. 1화부터 눈을 뗄 수 없었고, 뗄 수도 없었다. 버릴 장면이 하나도 없고 헛된 대사가 하나 없다는 게 소름. 출처 : https://youtu.be/48XeIjHnrAk?si=M4kTMfcro2qIK8o8 1막: 애순과 광례특히 1화부터 나의 눈물 버튼은 .. 2025. 3. 30. [영화] 서브스턴스 : The Substance 서브스턴스잔인한 장면이 많이 나오는 콘텐츠는 즐기지 않는 편인데, 는 예상했던 것보다도 강한 고어와 그로테스크함이 조금은 불편했다. 후반부에는 미간이 펴지지 않을 정도로 거북한 장면들이 많아, 이런 것을 싫어하는 사람들에게는 추천하지는 않는다. 하지만 를 본 이유가 여성들이 일상에서 겪는 외모 강박과 관련된 내용이었고, 그런 기괴한 장면들이 힘들긴 해도 시사하는 바가 훨씬 크기 때문에 나에게는 특별한 영화였다. *스포주의완벽하지만 불완전한 삶는 결혼하지 않았고, 집과 시간, 돈까지 갖춘 내가 꿈꾸는 삶을 살고 있었다. 그러나 의 명성과 부가 외모에서 비롯되었고 외모에 대한 가스라이팅을 당할 수 밖에 없는 환경에 놓여 있었다. 결국 외모 강박에서 벗어나지 못한 채 살아가는 모습이 씁쓸했다. 는 그 멀쩡하.. 2025. 3. 25. [영화] 미키 17 : Micky 17 미키 17 한국 영화가 말레이시아에 개봉한다면 웬만해선 아.묻.따 영화관으로 직행. 특히나 은 감독의 영화이기도 했고 더욱 기대가 되는 작품이었다. 국뽕 Max. 과 을 연기한 의 연기는 예고편에서도 출중하다는 걸 느낄 수 있었다. 하지만 두 캐릭터는 목소리에서부터 차이가 극명하고 분명히 똑같은 체격일텐데 체구도 이 괜히 더 작은 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을 받았다. 포스터에 나와있는 것처럼 는 띨빵 그 자체. 근데 연기로 따지면 나는 을 연기한 가 대단했던 것 같다. 멍청함을 인간화한다면 일 것 같았고., 발음도 새고 또 그 특유의 입술 모양이 꼴보기 싫었는데 그것마저도 의도한 것일테니 더욱 인상 깊었다. *스포주의결론적으로 나는 에 큰 흥미를 느끼지 못했다. 중간중간 지루함을 느낄 때도 있.. 2025. 3. 18. [영화] 검은 수녀들 : Dark Nuns 검은 수녀들 기다리고 기다리던 . 말레이시아에도 개봉해서 당연히 보러 가려고 했지만, 여행을 다녀온 이후에 개봉해서 체력 문제로 조금 늦게 관람하게 되었다. 무슬림 국가이긴 하지만, 이전에 도 개봉했고 이번 도 개봉할 것 같았는데, 이렇게 실제로 이루어져서 정말 행복했다. [Culture] - [영화] Exhuma : 파묘 [영화] Exhuma : 파묘파묘 말레이시아에서 가 개봉할 줄은 정말 꿈에도 몰랐다. 말레이시아는 무슬림 국가라 무속신앙, 샤머니즘과 관련된 내용이 주가 되는 는 2024년에 내가 제일 기대했던 영화였지만 말레이시아su3260ddmy.tistory.com 퇴근 후 딱 맞는 시간에 상영되는 을 보러 GSC에 갔다. 오랜만에 일반관에 갔는데, IMAX에만 익숙해져서 그런지 스크린이 꽤 작.. 2025. 2. 25. [콘서트] 250201 2024-25 2NE1 Asia Tour [Welcome Back] In Kuala Lumpur 2024-25 2NE1 Asia Tour [Welcome Back] In Kuala Lumpur 학창 시절부터 2NE1을 좋아했다. 2NE1 TV는 빠짐없이 봤고, 노래방에 가면 항상 투애니원은 필수였다. 가사를 잘 보지도 않고 잘 외우지도 못하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투애니원 노래는 거진 모든 노래의 가사를 알 정도로 2NE1에 빠싹하다. 한국에서 열린 2NE1 콘서트 영상을 보는 것도 즐거웠는데 부러움이 너무 컸다. 처음 월드 투어 스케쥴에서는 말레이시아가 없었는데 혹여나 쇼가 추가된다면 하는 희망을 가졌고 또 만약 현실이 되어 말레이시아에 온다면 꼭 가겠다고 다짐했다. 2024년 12월, 싱가포르 콘서트 소식이 들려왔을 때 친구와 함께 티켓팅을 시도했지만 대기번호 17,000번이라는 현실 불가능한.. 2025. 2. 4. [영화] 하얼빈 : Harbin 하얼빈 2025년 1월 들어 고른 첫 번째 영화는 바로 이다. 2024년 크리스마스 즈음 한국에 개봉한 걸로 알고 있으며, 말레이시아에서도 2025년 1월 1일에 개봉했다. 개봉 첫 주에 을 보았으나, 현생을 사는 데 급급한 나머지 업로드가 쬐끔 늦었다. 은 재미로 보는 영화는 아니지만, 생각보다 아주 더 잔잔했다. 하지만 가 그 당시 느꼈던 고뇌와 동료들을 떠나보내며 느꼈던 상실감, 그리고 거사를 하기 전 결심과 같은 감정이 영화에서 온전히 전해졌다. 그래서 이 영화를 보는 내내 무거운 마음이 들기도 했고, 묵직한 느낌이 있었다.한국 영화이긴 하나 아무래도 일제 강점기 시대를 다루고 있다보니 영화의 1/3 정도가 일본어였다. 한국 영화인데도 영어 자막을 봐야 해서 조금 신기한 경험이었다. *스포주의 에.. 2025. 1. 21. [예능] 달려라 불꽃소녀 달려라 불꽃소녀 12월, 나라가 시끄러운 상황 속에서 나의 힐링 타임은 바로 였다. 요즘 유튜브 알고리즘은 온통 내란, 윤석열, 김건희 등 정신없는 나라 상황을 보여주는 영상들로 도배되어 있었다. 물론 현실을 직시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런 영상들을 계속 보고 있자니 한숨만 나오고 머리가 아파왔는데 그럴 때, 의 귀여운 소녀 친구들을 보며 힐링했다. 는 모든 회차가 성장 서사를 담고 있지만, 축구에 서툴렀던 소녀들이 모인 만큼 우당탕탕 그 자체였다. 그중에서도 서율이가 팀에 합류한 회차는 감동적이었는데, 한 골을 염원하던 불꽃소녀들이 멀티골을 기록하고, 빌드업을 통해 완벽한 골을 넣는 장면들은 나도 모르게 물개박수를 치며 응원하게 만들었다. 다들 애기들이라 경기에 지면 울기도 하고, 운동회를 하다가.. 2024. 12. 31. [예능] 이 말을 꼭 하고 싶었어요 이 말을 꼭 하고 싶었어요원래도 범죄 관련된 영상도 프로그램도 즐겨 보기는 했다. 근데 Youtube를 켜두다가 "이 말을 꼭 하고 싶었어요"를 우연찮게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 보았던 사건인 부산에서 증발된 신혼부부의 회차의 하이라이트였고 원래 하던 것도 멈추고 집중해서 보게 되었다. *tmi : 거짓말하지 않고 이틀에 걸쳐 지금까지 방영된 회차를 빠짐없이 다 보았다. 출처 : https://youtu.be/HtYT6vb2aVg?si=SsXCSCggtojKo4Lk알고 있는 이야기이지만 라디오처럼 사연 설명을 해주는 그런 방식, 또 매 회차 연기자들이 게스트로 나와 사연을 본인이 겪은 일인 듯 몰입하며 설명하기 때문에 더더욱이나 집중될 수밖에 없었다.*tmi : 특히나 문정희 배우의 연기는 다른 회차보다도.. 2024. 12. 24. [다큐멘터리] 씨스피라시 씨스피라시여행을 최근 몇 년간 자주 다니면서 또 이곳저곳 다니면서 깨달은 게 나는 자연을 참 좋아한다는 것이었다. 2024년에 가장 감명 깊었던 여행지는 말레이시아의 르당 섬이었는데 바다거북이를 보고 또 새끼 바다거북이를 방사하는 그 장면이 나에게는 너무나 큰 감동이었다. 르당까지 가는 길이 길고 힘들긴 했지만 그만큼 감동을 받은 곳이기도 했고 나는 다시 한번 자연의 위대함과 바다 보존의 중요성을 깨닫기도 했던 곳이었다. 출처 : 본인넷플릭스 다큐멘터리 참 재밌는 게 많다는 걸 깨닫고 있는 요즘. 예전에도 인터넷에서 캡쳐로 대충 내용을 알고 있긴 했다. 제대로 내용을 보고 이해하고 싶어서 시청하게 되었다. 씨스피라시는 Sea (바다) + Consipiracy (음모)의 합성어다. 보고 나서 느낀 건 역.. 2024. 12. 24. 이전 1 2 3 4 ··· 14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