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Eat & Drink/Lunch Itinerary41 Seoul Gukbap 1988 Seoul Gukbap 1988부제 : 말레이시아 외노자의 점심 여정 자유로운 점심 시간을 가지게 되어 반경을 조~오~금 넓게 잡아 데사파크에 있는 [Seoul Gukbap 1988]을 방문했다. [서울국밥]은 예전부터 맛있다는 소문을 들었지만, 뚜벅이로선 가기 쉽지 않아 망설였던 곳이었다. 그래도 여유로운 점심과 맛있는 한 끼를 위해 찾아갔다. 생맥주가 13 링깃 (한화 4,200원 정도) 으로 꽤 저렴했고, 나는 [뼈해장국]을 시켰다. [서울국밥]에는 세트 메뉴가 있었는데 메인 메뉴 하나를 시키면 [수육/순대/고기만두] 중 하나를 추가로 선택할 수 있다. 수육을 골랐는데, 사진을 못 찍은 게 아쉽다. 수육은 고기가 얇고 부드러웠지만, 양이 종이처럼 적어서 아쉬움이 컸다. 모두 맛있었지만, 가장.. 2025. 7. 11. Liuli House Restaurant Liuli House Restaurant 친구의 추천으로 가보게 된 [Liuli House Restaurant]. 이곳은 KL 센트럴에서 모노레일로 두 정거장 떨어진 Maharajalela 역에서 내려 5분 정도 걸어야 하는 위치에 있다. 강력한 추천을 받은 [Mala Pan mee with Dumplings]을 주문했다. 이 [판미]는 [마라 판미]이긴 하지만 [마라]의 얼얼한 맛은 아주 약하다. 아니 [마라]의 맛은 거의 느끼지 못했다. 매콤하고 칼칼한 칼국수 같은 맛이었는데, 정말 맛있었다. 만두는 속이 꽉 차 있고 크기도 커서 하나만 먹어도 배가 살짝 찰 정도였고, 매콤한 국물과도 찰떡궁합이었다. 친구가 시킨 일반 [판미]도 맛봤는데, 국물이 깔끔해서 역시나 맛있었다. 하지만 [Liuli .. 2025. 7. 4. Bibi's Popiah @ Nu Sentral Bibi's Popiah @ Nu Sentral부제 : 말레이시아 외노자의 점심 여정 오늘은 배는 살짝 고프지만 너무 무겁게 먹고 싶지 않은 날이었다. 그래서 찾은 곳이 바로 [Bibi's Popiah]. 전에 친구 추천으로 [포피아]를 먹어본 적이 있는데, 그때 건강식의 느낌과 맛이 꽤 괜찮았던 기억이 떠올라 망설임 없이 선택했다. 주문한 메뉴는 [Signature Popiah], 한 줄에 6.50 링깃(한화 약 1,920원)으로, 내 점심 예산 리미트에도 딱 맞는 착한 가격이었다. 출처 : 본인[포피아]는 말레이시아 스타일의 스프링롤이라고 생각하면 이해가 쉽다. 얇은 밀전병 같은 피에 신선한 야채와 다양한 속재료를 꽉꽉 채워 말아낸 음식이다. 속재료 중 찐 무가 아삭아삭한 식감을 더해주고 소.. 2025. 6. 27. JONETZ by DON DON DONKI - NU Sentral : Wagyu Skewer Premium JONETZ by DON DON DONKI - NU Sentral : Wagyu Skewer Premium부제 : 말레이시아 외노자의 점심 여정[돈돈돈키]가 Nu Sentral에 있다가 5월 31일 자로 폐점되어 더 이상 회사 근처에서는 먹을 수 없게 됐다. 하지만 그래도 기록 차원에서 글을 써본다. 아무리 생각해도 [돈돈돈키]는 회사원 대상이었음에도 불구하고 할인이라도 하지 않는 이상, 크나큰 메리트는 없었다. 그래서 Nu Sentral을 산책할 때 구경하는 곳일 뿐, 뭔가를 사고 싶었던 곳은 아니었다. 결국 폐점이 확정되고 마지막 할인에 들어갔을 때의 가격이 적정 가격이었다는 생각이 했다. 이날도 배가 그다지 고프지 않아 간식거리를 찾고 있던 상황에서 우연히 눈에 띄었고, 원래는 10링깃(한화 약.. 2025. 6. 20. Family Mart : 어묵 Family Mart : 어묵부제 : 말레이시아 외노자의 점심 여정 점심을 가볍게 먹고 싶은 날, 제일 만만한 건 역시 편의점. 예전에 친구가 Family Mart의 어묵이 맛있다는 걸 말해줬고 그게 문득 생각나서 찾아갔다. 국물은 오리지널, 똠얌 이렇게 두가지가 있었고 나는 친구한데 추천 받은대로 똠얌 도~전! 주문한 건 한국 스타일의 꼬불이 어묵, Korean Odeng Fish Cake과 이름부터 귀여운 Love Cheese Tofu. 쫄깃한 어묵과 치즈 토푸가 똠얌 국물과 찰떡궁합이었다. 똠얌 국물부터 먼저 마셔봤는데 캬~, 많은 사람들이 똠얌 국물을 먹는 이유가 있었다. 새콤하고 매콤한 맛이 목구멍을 톡 쏘면서 칼칼하게 퍼지는데, 이게 바로 해장템. 술은 마시지 않지만 해장 음식 좋아하는.. 2025. 6. 6. Tea Thambi @ Brickfields Tea Thambi @ Brickfields부제 : 말레이시아 외노자의 점심 여정 점심을 먹고 나면 항상 입가심이 하고 싶어지는데, 커피를 오후에 마시면 잠을 못 자는 나에게 딱 맞는 음료를 찾았다. 바로 우리 팀원 분들이 즐겨 마시는 Tea Thambi라는 곳이다. 처음에는 팀원 분이 사다 주셔서 한 번 홀짝해봤는데, 생각보다 강한 향과 맛에 처음엔 즐겨 마시지 않았다. 그런데 이게 웬걸? 한 번, 두 번 따라가서 마시다 보니 어느새 큰 컵으로 사 마시게 되는 매력 있는 곳이었다. Tea Thambi는 길거리에서 인도식 주전부리와 음료를 판다. 처음엔 Ginger Tea라 초딩 입맛인 나는 거부감이 들었는데, 알고 보니 Masala Tea에 생강을 더한 거라서 맛이 훨씬 풍부하고 깊었다. 특히, .. 2025. 1. 31. Money's Corner : Hailam Chicken Rice Hailam Chicken Rice부제 : 말레이시아 외노자의 점심여정돌고 돌아 [Money's Corner]. 밥으로 배를 채우고 싶어 선택한 [Hailam Chicken Rice]. Ipoh에서 인생 [치킨 라이스]를 먹어본 후 KL에서는 그런 맛을 찾기 어렵기도 하고 내 스타일이 아니라서 웬만해선 [치킨라이스]를 먹지 않는다. 그래서 고른 건 [Honey Pork Rice]. 웬만해서는 호불호가 갈리기 어려운 [포크 라이스]이다. 내가 기대했던 달달하면서 약간은 짠 정도의 단짠 [챠슈 라이스].[Hailam Chicken Rice]의 [Honey Pork Rice]는 다른 곳보다도 유독 좀 달달해서 다 먹어갈 때에는 함께 나온 칠리소스가 아니었으면 물렸을 것 같기도 하다. 10 링깃 (한화 .. 2024. 12. 27. 4Fingers Crispy Chicken @ NU Sentral 4Fingers Crispy Chicken @ NU Sentral부제 : 말레이시아 외노자의 점심 여정말레이시아는 아무래도 무슬림 국가라서 [닭]과 관련된 요리도 그렇고 [치킨] 전문점이 잘 되어있는 것 같다.*tmi : 그래도 한국인인지라 한국 [양념치킨]이 가장 맛있는 1인 [4Fingers Crispy Chicken]도 맛있다는 이야기는 많이 들었지만 [치킨]을 정말 떙기지 않는 이상 찾아먹지 않는 사람이라 먹어볼 생각을 못 하다가 이날만큼은 정말 교촌 [간장 치킨]이 너무 땡겨서 대체제인 [4Fingers Crispy Chicken]로 향했다. [4Fingers Crispy Chicken]은 Nu Sentral과 LRT로 이어지는 그 층에 위치하고 있다. [3 Pcs Drumsticks .. 2024. 12. 20. Best Fried Kuay Teow Best Fried Kuay Teow부제 : 말레이시아 외노자의 점심 여정기 직장인의 유일한 낙 점심 어디서 무엇을 먹을지 찾는 것. 매번 가는 곳들이 지겨워 이번에 새로운 곳 [Best Fried Kuay Teow]. 노포 그 자체이다. 영업은 11시 30분부터 시작이다. 오픈 시간에 맞추어 갔더니 내가 첫 손님이었다. 앉아서 보는 차도 뷰. 끝에 앉아있다 보면 햇빛이 직빵으로 꽂혀서 등이 뜨거워졌다. 그래서 중간에 뜨거워서 자리를 옮길 수밖에 없었다. 사이즈는 Small, Big이 있는데 나는 당연히 Small을 시켰고 8.50 링깃 (한화 2,720원 정도) 였다. 맛보다도 식감이 인상 깊었는데 축축했다. 다른 말로 설명이 안되고 워딩 그대로 축축. 그리고 개인적으로 조개를 별로 .. 2024. 12. 6. 이전 1 2 3 4 5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