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Ganga Cafe @ Bangsar : 더 강가 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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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at & Drink/Restaurants

The Ganga Cafe @ Bangsar : 더 강가 카페

by 우니su 2023. 4.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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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Ganga Cafe @ Bangsar : 더 강가 카페

 

Vegetarian 음식점은 한 번도 가본 적 없지만 리뷰도 좋았고 한국인들 사이에서도 꽤나 유명했던 곳이 [The Ganga Cafe]여서 항상 가보고 싶었던 곳이었다. 

 

 

출처 : 본인

 

 

채식하시는 분과 함께 할 레스토랑을 찾다가 생각난 곳이 바로 [The Ganga Cafe]였고 그래서 방문하게 되었다. 

 

  

출처 : 본인

 

 

인디언 레스토랑에 오면 항상 일반 [Lassi]도 아니고 [Mango Lassi]를 선택하게 되는지는 모르겠지만 이번에도 또 [Mango Lassi]를 주문했다. 글을 쓰며 곱씹어 보니 한 번도 [Mango Lassi]를 주문해서 실패한 적이 없었고, 역시 [The Ganga Cafe]의 [Mango Lassi]도 성공, 성공, 대성공! 망고 맛은 가득한 달달한 요거트 맛이었고, 편차가 없는 음료일 수밖에 없어서 항상 [Mango Lassi]는 맛있다. 

 

 

출처 : 본인


 

[Aloo Chaat], [Paneer Butter Masala],[Cheese Naan], [Plain Naan]까지 1차적으로 먼저 서빙된 음식들. 

 

 

출처 : 본인

 

 

[Aloo Chaat]은 맛있다고 알고 갔기는 했지만 처음 서빙되고 나서 이 음식은 도대체 무엇이며, 어떻게 먹어야 할까 참 고민이 되었던 메뉴였다. 그리고 이게 과연 맛있을까라는 의심을 하기도 했는데 먹자마자 진짜 이렇게 맛있을 줄은 몰랐다. 먹자마자 엄청 놀랬던 맛이었는데, [Aloo Chaat]은 제대로 섞어야 진정한 맛을 느낄 수 있기 때문에 대충 섞고 먹으면 절대 안 된다. [병아리 콩] 그리고 [요거트] 그 조합이 너무나 괜찮고 중요한 건 맛있다. 메인으로 먹는다고 하기 다는 사이드 디시로 계속 야금야금 퍼먹게 되는 아주 중독적인 맛이었다. 나 혼자서도 하나 통째로 다 먹을 수 있을 정도로 [The Ganga Cafe] 베스트 메뉴!

 

 

출처 : 본인

 

 

[Paneer Butter Masala]는 어느 인디언 레스토랑에서도 먹을 수 있을 법한 무난한 [카레]였다. 채식 식당답게 [카레] 안에는 [두부 튀김]이 들어가 있었고, 매번 [치킨]이 들어간 [카레]만 먹다가 [두부]와 함께 먹으니 독특했다. 

 

 

[Palak Paneer]은 [카레] 하나로는 부족한 것 같아서 추가 주문한 메뉴였다. 시금치 [카레]였는데 내 스타일은 아니었다. 맛이 없었던 건 아닌데, 애매모호했던 맛이었다. [The Ganga Cafe]에서 먹었던 모든 것이 다 괜찮았는데 유일하게 추천할 수 없는 메뉴가 [Palak Paneer]이다. 

 


[Cheese Naan], [Plain Naan]도 역시 무난 무난. 어느 식당에서도 [난]을 주문해서 실패한 적이 없고 사실 맛이 없으면 안 되는 음식이기도 하지만 [The Ganga Cafe]의 [난]도 [카레]와 함께 하기 딱 적당한 맛, 양이었다. 

 

출처 : 본인

 

 
[Pani Poori]는 [The Ganga Cafe]를 방문한 많은 사람들이 인스타그램에 인증하는 메뉴라고 하여 주문해 보았다. 보따리같이 생긴 귀여운 음식이었는데 동그란 튀김에다가 빨갛고 축축한 소스를 넣은 그런 음식이었는데, 에피타이저로 하나씩 주워 먹기에 딱 적당했다. 

 

 

출처 : 본인

 

 

외식하면 항상 고기를 외쳤던 나로써 채식 식당은 처음이었고, 또 편견도 살짝 있었는데 [The Ganga Cafe]를 방문하고 난 후 채식에 대한 시선이 조금은 달라졌다. 가격도 너무 저렴했고, 채식 식당을 경험해 보고자 하는 사람이라면 주저 없이 추천할 수 있는 곳이 바로 [The Ganga Cafe]라고 할 수 있을 정도이고, 채식을 하지 않는 사람이어도 충분히 만족할 수 있는 곳이다. 먹고 난 후 포만감도 있었는데 그 포만감이 더부룩함이 아닌 속이 편안함 포만감이었다. 여러모로 추천할 수 밖에 없는 곳, [The Ganga Cafe]. 

 

 

맛 : ★★★★☆

가격 : ★★★★☆

 

 

 

 

-F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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