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 Cafe Superflo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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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at & Drink/Cafe & Etc

[카페] Cafe Superflous

by 우니su 2023. 8.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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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fe Superflous

 

인스타그램으로 구경한 곳 중 하나인 [Cafe Superflous]는 정말 듣도 보도 못한 곳에 있다. 미드 밸리 뒤편이긴 해도 그 주변을 가볼 일이 없어서 지도로만 보고 한 번도 가볼 생각을 못 했던 지역이기도 했다.

 

출처 : 본인

 

뚜벅이인 나는 처음엔 대중교통으로 어떻게 갈 수 있지 않을까 싶었는데 도저히 각이 나오지 않아 그냥 그랩을 탔다. 

 

출처 : 본인

 

역시 주말 이른 아침에는 사람이 없었다. 깔끔하고 모던한 분위기의 [Cafe Superflous]. 

 

출처 : 본인

 

말하면 입 아픈 카페에 가면 매번 시키는 [Flat White]. 왜인지 출근 전 [커피]는 무조건 아이스로만 마시고 따뜻한 건 쳐다보지도 않는데 [카페]에만 가면 거의 90% 이상으로 [Flat White]를 시키게 된다. 

 

쩃든 [Cafe Superflous]의 [Flat White]는 약간의 진한  맛이 있었지만 잠을 푹 자지 못해서 강한 맛의 [커피]가 딱 좋았다. 컨디션이 좋을 때 아마 똑같은 [Flat White]를 마셨다면 아마 진하다고 느꼈을 수도 있지만 이날만큼은 딱 적당한 맛의 진함이었다. 

 

출처 : 본인

 

카페에서 이것저것 하다 보면 [커피] 한 잔만으로 부족하길래 또 주문해 본 [Hojicha Latte]. 개인적으로 [마차]는 매번 먹을 때마다 약간 풋내? 비린내?라고 해야 하나 그런 맛이 느껴져서 잘 안 마시고, [호지차]를 더 선호한다. [Cafe Superflous]의 [호지차 라떼]는 개인적으로 비추인데, 너무 맹맹했다. [호지차]의 그 구수한 맛이 별로 느껴지지 않았을 뿐만이 아니라 [우유]와의 비율이 약간은 아쉬웠다. 이게 [호지차 라떼]를 마시는 건지 따뜻한 [우유]를 마시는 건지... 그럴 정도로 약간은 애매한 맛이었다. 

 

인스타 갬~성 카페 치고 의자가 많이 불편하지 않고, 작업하기에도 나쁘지 않았다. 먹어보지 않은 베이커리 종류도 다양하긴 했지만 굳이 다시 와볼법한 특별한 카페는 아니었다. 

 

 

-F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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