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두카]eKO Superlite Mat 71'' : Midnight

Manduka : eKO Superlite Mat 71'' : Midnight

한국에서 허리랑 무릎이 안 좋아서 들린 정형외과에서 목 상태가 좋지 않아 물리치료를 받았는데, 요가가 나에게 좋은 운동이 아니라며 요가를 하지 말라는 아주 청천벽력 같은 이야기를 들었다. 그렇지만 역시 난 요가를 포기할 수 없었고 요가를 하지 않는 것은 인생의 낙이 없어지는 것이나 마찬가지라 그래도 횟수를 줄여서 수련을 이어 가고 있다. 


한국에서의 "Manduka"매장은 다시 방문할 이유도 없었고 구매한 "타월" 말고도 들고 다니기 쉬운 가벼운 "매트"를 사고 싶어서 "만두카" 공식 사이트를 또 기웃거렸다. 

 

[Lifestyle/Shopping] - [만두카] Yogitoes Skidless Yoga Mat : Devotion Rainforest 3.0

[만두카] Yogitoes Skidless Yoga Mat : Devotion Rainforest 3.0

 

Manduka Korea : https://manduka.co.kr/index.html

만두카® 코리아 공식 스토어

 

 

출처 : 본인

 

 

어차피 마음에 두고 있었던 "매트"는 "eKO Superlite Mat"였고 매장에서 확인하고 또 만져보았기에 주문을 하는 데에는 5분도 걸리지 않았다. 매장에서는 내가 원하던 색깔이었던 Midnight 색상이 없어서 바로 구매하는 것은 어려웠고 그래서 웹사이트에서 구매할 수밖에는 없었다. "에코 슈퍼라이트"의 경우 말레이시아에서는 279링깃, 예전 내가 한국에서 구매한 때의 환율로 계산하면 한화로 82,421원 정도였고 정가로 비교하자면 그렇게 큰 차이는 사실 없었다. 그래도 난 79,000원 정가에서 또 3,000원 회원가입 할인까지 받아서 결국 76,000원에 구매했다. "Yogitoes Skidless Yoga Mat" 때와 비교하면 엄청난 차이는 아니었지만 그래도 싸게 산 것에 의의를... 

 

 

출처 : 본인

 

 

주문을 하고 4일 정도 후에 "에코 슈퍼 라이트"가 배송되었다. 역시 가벼웠고, 또 들고 다니기에는 딱이었다. 

 

 

출처 : 본인

 

 

한 세 달 정도 "eKO Superlite Mat"를 사용해 본 결과, 사길 너무 잘했다. 근데 "에코 슈퍼라이트 매트" 만 사용해서 수련을 하는 것은 조금 무리가 있었다. 공용 매트 위에 올려놓고 수련을 하면 밀리지도 않고 너무 좋은데 아무래도 1.5mm로 아주 얇고 얇은 "매트"이기 때문에 이 "eKO Superlite Mat"만을 깔고 수련을 하면 쿠션감이 없기 때문에 수련하긴 좀 힘들었다. 시르사아사나 (Head Stand)를 했다가 땅바닥에서 하는 것과 다를 바 없는 그런 고통이 느껴졌다. 핀차 마유라사나 (Forearm Stand) 연습하는 데에는 전혀 문제가 없었는데 머리를 땅바닥에 대야 하는 자세라던가 턱을 대야 하는 간다베룬다아사나 (Chin Stand)는 절대 No, No. 절레절레...  

 

 

출처 : 본인

 

 

"에코 슈퍼라이트 매트"가 가벼운 것뿐만이 아니라 또 좋은 점 중 하나는 "매트"가 접힌다는 점이다. 말아서 들고 다닐 수도 있지만 "매트"가 종이접기처럼 접혀서 가방에 넣을 수도 있다. 근데 접어보니 접은 자국이 조금 남기는 해서 손에 짐이 너무 많아 들 수 없는 상황이 아니라면 접어서 들고 다니지는 않는다.  

 

 

"eKO Superlite Mat"는 나와 같이 뚜벅이면서 무거운 "매트"를 들고다니는데 지친 사람이라면 100% 만족할 수 있는 그런 제품이다. 별도로 길을 들이지 않아도 밀리지 않는 역시 "Manduka"가 "만두카"한 "매트"라 완전 추천! 

 

 

-F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