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mpire Sushi
부제 : 말레이시아 외노자 점심 여정
가볍게 배만 채우고 싶어서 향한 곳, [Empire Sushi].
생각보다 이곳저곳에서 아주 쉽게 [Empire Sushi]를 찾아볼 수 있다.
[Empire Sushi]의 가장 좋은 건 [초밥]을 낱개로 구매할 수 있다는 점과 가성비가 가장 큰 장점인 것 같다. 또 생각보다 종류가 너무 많아서 뭘 먹을지 고민이 길어졌다. 하나 당 재료에 따라 가격이 다르긴 하지만 평균적으로 3RM (한화 870원 정도)에서 4RM(한화 1,170원 정도)여서 저렴하긴 했지만 딱 보기에도 그 가격 정도의 퀄리티의 [초밥]이겠거니 예상이 되기도 하였다.
[Spicy Futo Maki], [Inari+Salmon Mayo] 그리고 [Inari+Spicy Tuna] 고른 세 가지 [초밥] 모두 너무 별로여서 무엇이 더 나은 것 같다고 이야기할 수준조차 되지 못하였다. [초밥]을 고를 때부터 기대가 없었고 또 아무리 배를 채우기 위해서 간 곳이라고 했지만 이 정도일 줄이야. 예전에 종종 그래도 [Empire Sushi]에서 몇 번 사 먹어 보았을 때에는 나쁘지 않았던 것으로 기억해서 갔는데 너무나 큰 실망을 했다. 총 가격은 7.50RM (한화 2,180원 정도)라 저렴하긴 했지만 그 저렴한 값의 값어치조차도 못하는 느낌이었다. [Inari+Salmon Mayo]와 [Inari+Spicy Tuna]는 무슨 차이인지도 잘 모르겠고, [Spicy Futo Maki]는 크기만 컸지 맛은 밍숭맹숭 애매한 맛이었다.
당연히 점바점일 수도 있겠지만 KL Sentral 역에 위치한 [Empire Sushi]는 이번을 마지막으로 다시 방문하지 않을 예정이다.
-F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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