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 Hi Tea Malays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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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at & Drink/Cafe & Etc

[차] Hi Tea Malaysia

by 우니su 2025. 6.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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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 Tea Malaysia

커피를 좋아하지만, 보통 오전까지만 마신다. 특별한 상황이 아니고서야 오후엔 카페인을 피하는 편. 그날도 무언가 하며 조용히 시간을 보내고 싶었지만 커피는 땡기지 않았다. 

 

출처 : 본인

 
그러다 우연히 들어간 곳이 바로 Pasar Seni 중심부 꼭대기 층에 위치한  [Hi Tea Malaysia]. Pasar Seni에서 새로운 곳, 독특한 곳을 찾을 때마다 또 찾아지는 게 너무 신기하다. 

 

출처 : 본인

 
Rooftop TeaHouse가 바로 [Hi Tea Maaysia]이다. 엘레베이터를타고 꼭대기 층인 16층으로~  
 

출처 : 본인

 
[차]에 대한 워크샵과 코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열리는 공간 같았다.
 

출처 : 본인

 
내가 마실 [차]를 고르는 데만도 꽤 시간이 걸렸다. 워낙 다양한 [티] 종류가 있어서 뭘 마셔야 할지 망설여졌기 때문이다. 결국 직원분께 도움을 청했고, 카페인이 가장 적은 [차]를 추천해달라고 부탁했다.
 

출처 : 본인

 
[차]를 주문하고 둘러본 [Hi Tea Malaysia]는 구경하는 재미가 넘치는 곳이었다. 공간 자체에서 [찻집]이라는 정체성이 뚜렷하게 느껴졌다. 다기들이 정말 많았고, [찻집] 중앙은 멋지게 꾸며져 있어 천천히 [차]를 마시는 모습이 여유롭고 근사해 보였다. 여태껏 몇몇 [찻집]을 다녀봤지만, 가장 찐인 것 같은 곳은 여기라는 생각이 들었다. 

[Eat & Drink/Cafe & Etc] - [차] Tea+

 

[차] Tea+

Tea+ 평일에는 커피를 한 잔 이상 마시면 밤에 잠을 못 자고 그래도 금요일, 토요일에는 두 잔을 마시기도 한다. 이날은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라떼를 한 잔 마셨고 또 오후 4시가 넘어서도 커피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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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at & Drink/Cafe & Etc] - [차] Chabashira Tea Roastery

 

[차] Chabashira Tea Roastery

Chabashira Tea Roastery 최근 들어는 주말에 귀찮다고 집에서 커피를 타먹고 따로 카페를 간 기억이 별로 없었다. 그러나 한 번 나갔을 때에는 뽕을 뽑아야겠다는 생각이 들어 그렇게 마크라메 수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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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본인

 
직원분의 추천으로 주문한 건 [Buddha Hand]였다. 이건 [우롱차] 품종 중 하나로, 희소성이 높아 귀한 [차]라고 한다. 그래서인지 가격이 좀… 아니, 아주 사악했다! 세 번까지 우려 마실 수 있다고는 해도 42.90 링깃 (한화 13,470원 정도) 이라니, 실화인가? 싶었다.
 
[차]는 주문 즉시 직원분이 직접 내려 가져다주신다.  사실 나는 커피도, [차]도 잘 모르는 커알못이자 [차알못]이긴 하지만 [Buddha Hand]는 라이트하면서 그 향이 은은하게 풍겨오는게 좋았다. 솔직히 다른 [차]와의 차이점은 잘 모르겠지만, 세 번에 걸쳐 천천히 우려내주는 방식은 그 자체로 꽤 인상적이었다. 마시는 속도에 맞춰 타이밍을 봐가며 다시 채워주는 세심함 덕분에, 이 한 잔의 [차]가 더 특별하게 느껴졌다. It's Me Time~
 

출처 : 본인

 
[차]를 천천히 마시며 시간을 보내던 중, 할 일이 있어 [Hi Tea Malaysia]에 꽤 오래 머물렀다. 그러다 예상치 못한 손님을 만났다. 바로 토끼! 생각보다 큼지막한 토끼 한 마리가 혼자 폴짝폴짝 뛰노는 모습에 절로 미소가 났고, 덕분에 시간 가는 줄도 몰랐다. 이렇게 뜻밖의 귀여움까지 더해져, [Hi Tea Malaysia]는 말레이시아 차이나타운의 분위기를 제대로 즐길 수 있는 특별한 공간으로 기억됐다.
 

출처 : 본인

 
무엇보다 가장 인상 깊었던 건 양쪽으로 시원하게 트인 통창. 한쪽은 KL 시내, 다른 한쪽은 파사 세니와 KL 센트럴 방향의 풍경이 펼쳐진다. 내가 방문했을 땐 비가 온 후라 하늘이 완전히 맑진 않았지만, 그 흐린 하늘마저도 분위기에 어울렸다. 햇빛 쨍한 날 다시 방문한다면 노을까지 즐길 수 있을 듯하다. 

 

출처 : 본인

 
파사 세니와 KL 센트럴의 멋진 전경을 담은 동영상으로 [Hi Tea Malaysia] 리뷰 마무리! 

 

가격대가 조금 있지만 바쁘고 복잡한 쿠알라룸푸르 한복판에서 조용히 [차] 한 잔의 여유를 누리고 싶다면, [Hi Tea Malaysia], 정말 추천한다. 

 

 

-F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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