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cean or Plastic?
원래도 돌아다니는 걸 좋아했지만, 요즘 나는 거의 홍길동처럼 여기저기 나돌아다니고 있다. 엉덩이에 불 붙은 망아지처럼 하루에도 몇 번씩 여기저기 출몰 중. 덕분에 요즘 정말 많은 액티비티를 하고 있다.
나는 플라스틱을 아예 안 쓰는 건 현실적으로 어렵다고 생각하지만, 그렇다고 환경에 관심 없는 사람은 아니다. 최대한 지양하려고 하고, 지금도 그래왔듯 정말 필요한 게 아니라면 웬만하면 소비하지 않으려 노력 중이다. (여행은 예외!)
근데 인스타그램이 진짜 놀라운 게, 이런 내 습성을 너무 잘 알고 있는 것 같다. 그냥 샘플 나눠주는 거였다면 지나쳤을 텐데, 이번엔 "Ocean or Plastic"이라는 테마 아래 "업사이클링" 해서 만든 "참 (Charm)"을 나눠주는 팝업이라길래 바로 신청해버렸다. 사실 해서 굳이 글을 쓰지 않으려고 하다가도 취지가 너무 좋은 것 같아 쓰게 되었다.




"플라스틱"으로 만든 작품.

알고보니 회원가입만 해서 받을 수 있는 건 아니었고 모든 스테이지 참여한 후 완료해야지 마지막에 받을 수 있는 것이었다. 남는 게 시간인 사람 = 나, 그래서 바로 시작했다.




첫 번째, 두 번째, 세 번째까지는 한 곳에서 쉽게 해결할 수 있다. 바다에 버려지는 "플라스틱"이 얼마나 많은 해양 생물들에게 영향을 미치는지, 그리고 지금부터 조치를 취하지 않으면 바다에 "플라스틱"이 어느 정도 쌓일지를 시각적으로 보여주는 자료를 볼 수 있었다.
나의 사랑 "바다거북이"가 "플라스틱"으로 고통 받는 모습은 어떤 장면이든 간에 속상하다. 개인적으로 해양 오염은 대기업의 횡포, 과도한 소비 조장, 그리고 상업적 어획 때문이라고 믿고 있는 사람이긴 하지만 그래도 나부터라도 실천해야 한다는 마음을 늘 품고 있으며, 플라스틱 소비를 줄이기 위해 노력하려 한다.
[다큐멘터리] 씨스피라시
씨스피라시여행을 최근 몇 년간 자주 다니면서 또 이곳저곳 다니면서 깨달은 게 나는 자연을 참 좋아한다는 것이었다. 2024년에 가장 감명 깊었던 여행지는 말레이시아의 르당 섬이었는데 바다
su3260ddmy.tistory.com



"록시땅"의 베스트 셀러 상품 이야기를 듣고, 두피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아몬드 오일"로 클렌징까지 체험하면 나머지 스테이지를 클리어할 수 있다.



마지막 스테이지로, 5개의 샘플 키트를 받는 것도 포함되어 있다. 처음엔 맨 왼쪽 사진에 있는 헤어 제품 중 고르라고 해서 하나만 증정되나 싶었는데, 그거 포함해서 총 5개의 샘플을 받았다. 개이득!



내 원픽은 "바다거북이"였는데, 남아있는 "바다거북이" 참 색깔이 너무 누리끼리해서 차애인 "만타 레이"를 골랐다. 옆에선 참이 어떻게 만들어지는 과정을 보여주고 있었다.



준비된 끈과 "참 (Charm)"들을 깔맞춤으로 골랐다. 색깔이 생각보다 다양해서 또 고르는데 시간이 좀 걸렸다.


그렇게 내가 원하는 "참 (Charm)"과 끈을 골라 직원분께 드리니 예쁘게 묶어주셨다. 원래 광고에선 폰 참으로 나왔지만, 나는 골프백에 걸었다.
환경과 관련된 "팝업"은 언제나 환영이다. 사실 이 자체도 일종의 소비 조장일 수 있지만, 소비자들의 환경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걸 반영해 이런 주제로 "팝업"을 여는 건 정말 반갑다. 언제든 이런 이벤트라면 기꺼이 참여할 의향이 있다. "L'Occitane" 행사는 "1 Utama"에서 2025년 6월 30일까지 진행되니, 근처에 갈 일이 있다면 시간을 내서 들러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 듯하다.
-F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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