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Pickle Grounds
머니매치는 내가 요즘 가장 자주 쓰는 환전 플랫폼이다.
[Malaysia] - MoneyMatch : 머니매치
MoneyMatch : 머니매치
MoneyMatch MoneyMatch의 충성 고객은 아니지만 종종 한국으로 송금 할 때 가장 유용하게 사용하는 앱이기는 하다. 예전엔 Wise로도 환전했는데 Wise, Instarem, MoneyMatch를 비교해보면 환율, 수수료 모두 다
su3260ddmy.tistory.com

그러던 어느 날, 한국 고객을 대상으로 한 “피클볼” 이벤트를 갑작스레 열겠다는 메시지를 봤다. 20 링깃 (한화 6,450원 정도) 으로 피클볼을 배울 수 있고, 직접 플레이도 할 수 있다기에 고민할 것도 없이 친구와 바로 등록했다.
*tmi : 처음엔 한국 고객 대상이었다가 참여자가 적어서 결국 모든 나라 고객으로 대상을 넓힌 이벤트가 되었다고 한다.


원 우타마에 있는 "One World Hotel"에 "피클볼 코트"가 있어서 호텔을 이리저리 통과해 집합 장소로 갔다.


부슬비가 내리고 있어서 야외 코트는 텅 비어있었다. "피클볼 코트"는 보통 비가 와도 플레이 가능한 "커버드(covered) 코트"와 "야외(uncovered) 코트"로 나뉘는데, 날씨 변수 때문에 "커버드 코트가" 약간 더 비싸다.



머니매치에서 "공"과 "패들"을 나눠줬다. "피클볼"은 배드민턴, 탁구, 테니스 같은 스포츠의 규칙이 섞인 운동이다. 그래서 "패들(라켓)"은 익숙하면서도 낯선 모양이고, "공"은 단단하면서도 구멍이 뚫린 독특한 형태다.
말레이시아에서 "피클볼"은 최근 들어 가장 핫한 "스포츠" 중 하나다. 주변에 "피클볼 코트"가 엄청나게 생겨났고, 쇼핑몰 옥상에 "피클볼코트"가 많이 생긴 것만 보아도 인기가 실감난다. 로컬 친구들에게 물어보니 작년도 아니고 몇 달 사이 갑자기 붐이 일었다고 한다. 직접 쳐보니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스포츠"라 허들이 낮아 남녀노소 모두에게 매력적이라는 걸 체감할 수 있었다.


"커버드 코트"에서 "피클볼"을 쳤기에 비가 와도 뽀송뽀송하게 즐길 수 있었다. "피클볼"은 코트를 이리저리 누비며 뛰어야 하는 "스포츠"라 운동량이 엄청나다. 생각보다 힘이 넘쳤는지 공이 코트 밖으로 자주 나가고, 공이 꽤 높이 띄워졌다. 나중에 ㅎ 한 시간 정도 게임했는데, 한 시간 내내 풀로 뛰는 건 불가능했고, 20분만 해도 땀이 주체 안 될 정도로 쏟아졌다. 심지어 엉덩이 근육까지 자극되는 게 느껴졌다. 평소 "운동"을 꽤 좋아하지만 이렇게 뛰어다니는 "스포츠"는 자주 안 했기에, 자극이 바로 왔다. 그래도 이 새롭고 신기한 자극, 오랜만에 심박수 150을 넘기는 짜릿함이 정말 좋았다.



그렇게 열심히 "피클볼"을 치고나니 배가 너무 고팠는데 딱 마침 머니매치에서는 요깃거리를 준비해줬는데, 대박. 20 링깃 (한화 6,450원 정도) 으로 "피클볼"도 즐기고 맛있는 음식까지 먹다니! 머니매치 직원들에게 이런 이벤트 또 열리면 무조건 올 거라며, 꼭 다시 열어달라고 부탁 아닌 부탁을 했다.

마지막으로 받은 머니매치 굿즈들. 진짜 알차고 알찬 패키지였다. 솔직히 프로모션 이벤트라 머니매치에 대한 지루한 설명을 강제로 듣는 거 아닐까 걱정했는데, 그런 거 전혀 없이 운동, 밥, 그룹 포토로 깔끔하게 마무리됐다. 이런 깔끔한 이벤트 덕에 머니매치에 대한 좋은 인상이 더 강해졌고, 이런 이벤트를 열어준 것 자체가 너무 만족스러웠다. 덕분에 머니매치에 대한 충성심이 한층 업된 기회였다.
무엇보다 "피클볼"이라는 "스포츠"를 제대로 알게 된 시간이어서 정말 값졌다. 말레이시아에서 "피클볼"을 해보고 싶다면, 아무 코트에 가서 구경만 해도 바로 플레이할 수 있을 정도로 허들이 낮고 또 접근성이 좋아 꼭 한 번 체험해는 걸 강력 추천하고 싶다!
-Fin.
'Lifestyle > Activities' 카테고리의 다른 글
| [K팝댄스, 발레] DancePot (Cheras) (7) | 2025.07.23 |
|---|---|
| [골프] 드라이빙 레인지 : KLGCC Driving range (7) | 2025.07.10 |
| [야구] Baseball Cage (4) | 2025.07.03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