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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교동의 밤 (Feat. 다윈, Lazier) : Walking in the Moonlight
음색이 돋보이는 노래면서 몽롱하면서 몽환적인 느낌이 너무 좋다. 노래를 들으면 내가 밤 구름 위를 둥둥 걷고 있는 듯한 느낌을 준다.
요즘은 기분이 자주 바닥을 친다. 기분이 항상 좋을 순 없는 걸 아는데, 이번 주는 특히나 감정 조절이 잘 안 되고, 어렵다. 몸에 힘도 없고, 의욕도 없고, 모든 걸 놓아버리고 도망가고 싶은 생각만 든다. 기분이 좋은 일이 있지마는, 예전만큼이나 감흥이 없다. 생각하지 말아야지, 말아야지 하는데도 이번엔 왜인지 계속 곱씹게 된다. 참 속상한 하루였다. 그나마 이 노래를 들으면 붕붕 뜨는 느낌이 들어 0.00000001% 정도 기분이 좀 나아진다. 그래도 나아지니 얼마나 다행인지...
-F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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