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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lo : 마일로
말레이시아 국민 음료수 중 하나인 [Milo]는 말레이시아에서 [마일로] 혹은 [밀로] 이렇게 두 가지 발음으로 불리고 있다. [Milo]는 종류도 참 다양하고 또 어디에서나 구매할 수 있다. 슈퍼던, 편의점이던 [마일로]가 없는 곳은 아직 보지 못했다.
[Milo]는 일반 초콜릿 우유랑은 약간 다르다. [마일로]는 적은 물에 [네스퀵] 또는 [제티]를 탄 후, 전분을 넣은 것 마냥 좀 걸쭉했다. 마시고 나면 끝 맛에서 텁텁함이 느껴져서 그리 좋아하지는 않는다. 이렇게 병, 캔에 든 음료로 팔기도 하지만, [Milo] 분말로도 판매한다. 그래서 직접 타 마셔도 되고, 또 마막에서도 [마일로]를 팔기도 한다. [Teh Tarik]만큼 쉽게 접할 수 있는 음료이다. 맛이 없는 것은 아니지만, 그렇게 맛있는 음료도 아니다. 기대 없이 마시면 뭐, 괜찮을 수도 있지만 2019년에 말레이시아 도착해서 한 번 마신 후로 다시 내 돈을 주고 산 적이 없다.
내가 사서 마신 [Milo]도 기본 [마일로]는 아닌 [Nutri Up Milo]였는데, 아마 맛도 기본 [마일로]와 별반 다르지 않을 것이다. 한 병 (225ml)의 가격은 3링깃, 850원인데 이 가격이면 가까운 마막에서 [테 타릭]을 마실 듯하다.
-F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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