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festyle/Travel' 카테고리의 글 목록 (2 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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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style/Travel33

[랑카위] 체낭 비치 : Chenang Beach 바다와 선베드와 함께라면, 아무 것도 하지 않아도 좋아랑카위가 좋은 이유는 별거 없다. 내 성향에 잘 맞는 여행지이다. 먼저, 나는 사람들에 치이는 걸 너무 싫어하는 성격이라 사람이 없는 여행지를 선호한다. 도시보다는 자연 경관을 즐기는 것이 더 좋고, 말레이시아 국내 여행이라는 점에서 경비가 많이 들지 않아 내게는 부담이 훨씬 적다. 무엇보다 공항에서 번화가와 가까워 이동 시간이 생각보다 짧다는 점이 아주 마음에 든다.  한적하고 여유로운 느낌이 가득한 곳이 바로 랑카위.   랑카위는 정말 아무런 계획 없이 왔고, 나는 빡빡하게 뭔가를 하는 것보다 그냥 쉬고 싶었다. 그래서 하루 종일 선베드를 빌려 바다에서 뒹굴뒹굴하는 것이 나의 계획이나 마찬가지였다.   말레이시아, 그리고 랑카위에 대해 빠삭한 친구.. 2025. 3. 18.
[랑카위] Yasmin Express Yasmin Express 랑카위에 머무르면서 Yasmin Express는 무려 3번이나 방문한 곳이다. 이곳은 맛도 훌륭하지만, 무엇보다 간단하게 배를 채울 수 있는 점이 마음에 들어 자주 갔던 것 같다.   하지만 Yasmin Express는 맛이 출중한 곳으로, 무려 700개가 넘는 Google 리뷰와 평점 4.4를 기록하고 있  처음 Yasmin Express에 갔을 때는 Beef Shawarma with Cheese와 Chicken Shawarma with Cheese를 주문했다. 그날은 차에서 꽤 오래 시간을 보내서 조금 지쳐 있었고, 배는 고프진 않았지만 출출한 느낌이었다. 결과는 대만족! 두 가지 모두 정말 맛있었지만, 특히 Beef Shawarma with Cheese는 정말 최고였다. .. 2025. 3. 17.
[랑카위] Best Star Resort Best Star Resort반 백수 시절 랑카위를 간 거라 잠만 잘 수 있는 곳이라면 괜찮아라는 마음으로 결정한 Best Star Resort였다. 그 전에 Nadias Inn Comfort Langkawi와 고민하다가 제일 저렴한 옵션인 Best Star Resort로 선택했다!   어차피 랑카위에서 크게 하고 싶은 건 없었고, 바다에서 노는 게 가장 중요한 일정이었기 때문에 체낭 비치 쪽에 숙소가 있는 게 가장 중요했다.  Best Star Resort는 외국인들보다는 현지 말레이시아 사람들이 많이 묵는 곳인 것 같았다. 조식도 제공!  숙소는 생각보다 무난한 편이긴 했으나, 방에서 담배 냄새가 나기는 했다. 같이 간 지인도 흡연자이기도 하고 방을 옮기는 게 더 귀찮아서 그냥 이곳에서 2박 3일을 .. 2025. 3. 14.
[랑카위] Arch Studio Cenang Arch Studio Cenang처음 랑카위를 갔을 때, Arch Studio Cenang에서 머물렀다. 이곳은 내가 랑카위를 가기 바로 직전에 다녀온 친구의 추천으로 선택한 곳이기도 했다.   체낭 비치까지는 한 10분도 안 걸리는 거리였다. 하지만 충분히 걸어갈 만한 그런 거리였다.   보이는 조그마한 입구와는 다르게, 리셉션부터 공간이 탁 트여있어서 좋았다. 랑카위도 페낭처럼 높은 건물들이 없어서 그런지 조그마해 보여도, 막상 들어가면 공간이 아주 넓은 것 같다. Arch Studio Cenang은 생각보다 규모가 컸다.   먼저, 랑카위에 함께 간 사람들은 나를 포함하여 3명이었고, 방은 2층에 위치하고 있었다. 말레이시아에서는 1층이 G층이니까, 한국식으로는 3층까지 걸어 올라가야 해서 조금 힘.. 2025. 3. 14.
[랑카위] AirAsia 비행기에서의 예기치 못한 사건 페낭 -> 랑카위페낭과 랑카위는 가깝다. 난 짧디 짧은 페낭에서의 여행을 마치고 랑카위를 가기 위해 페낭 공항으로 향했다. 예전에는 배편도 있었던 것 같은데 지금은 운영을 하지 않는 것 같다. 다양한 교통편을 경험해보고 싶었지만, 여러모로 따져보니 페낭에서 랑카위를 가는 가장 편리하고 유일한 방법은 결국 비행기였다. 페낭 공항은 조지타운에서 그랩으로 한 20분 정도 걸렸다.   페낭을 떠나는 건 아쉬웠지만, 두 달 만에 다시 찾는 랑카위를 간다는 사실에 또 신나 있었다. 그만큼 랑카위가 좋았고, 사실 지금도 또 가고 싶은 정도. 출처 : 본인 한 40분 동안 비행기를 타고 있었을 때, 분명 비행기는 착륙 준비를 하고 있었다. 창문으로는 랑카위의 바다와 섬들이 보였고, 땅에 닿아야 할 시점이었는데도 계속 .. 2025. 3. 13.
[페낭] 이모저모 ETC ETC벽화  철 벽화 사당 길거리 건물 여기저기 목적이 없이 떠돌아 다녀도 그저 즐겁고 재미있었던 곳, 페낭.  -Fin. 2025. 3. 12.
[페낭] Utoo Boho Cafe & Patisserie Utoo Boho Cafe & Patisserie 페낭에서의 마지막 날, 왜 이렇게 떠나기가 싫던지. 랑카위 비행기를 타러 가기 전, 진짜 마지막으로 들린 카페가 Utoo Boho Cafe & Patisserie였다.   페낭에 도착해서 숙소를 처음 찾을 때부터 눈독을 들이던 곳이었는데 결국 마지막 날에 방문!.   겉으로 보았던 것보다도 훨씬 넓은 카페였고, 입구부터 너무 좋았다. 내가 좋아하는 라탄 천지에 보헤미안 스타일인데, 워낙 내가 좋아하는 스타일이다 보니 더욱 마음에 들었다.   입구도 예뻤지만 카페 곳곳이 포토 스팟이었다. 사실 원래 가려던 카페가 있었는데 안 열어서, 숙소와 가까운 곳으로 오게 된 것이었는데 너무 탁월한 선택이었다. 라탄이 가득하고, 소품 하나하나가 헛투로 놓여진 것 없이 .. 2025. 3. 11.
[페낭] Pitt Street Koay Teow Th'ng (Eel Fish Ball Noodle) Pitt Street Koay Teow Th'ng (Eel Fish Ball Noodle) 페낭에 있으면서 퀘티아오를 한 번밖에 먹지 않았다는 사실을 깨닫고 아침부터 찾아나선 곳은 Pitt Street Koay Teow Th'ng이었다.   Pitt Street Koay Teow Th'ng의 메인 메뉴는 Fried가 아니라 Koay Teow Soup이었다. 생각지도 않은 수프이긴 했지만  메뉴에 Special이라는 문구도 보이니까 또 귀가 얇은 나는 원래 계획과는 다르게 퀘티아오 수프를 주문하게 되었다.   생각보다 이른 아침이었는데도 가게가 꽉 차 있었다.그리고 2024 미슐렝 빕구르망에도 선정된 곳이었다.   국물 한 입을 먹고 나서는 진짜 눈이 돌아갔다. 성공, 성공 대성공! Fried Koay T.. 2025. 3. 10.
[페낭] Narrow Marrow Narrow Marrow 원래 티라미수를 그렇게 좋아하지는 않지만, 추천을 받기도 하고 저녁을 먹고 약간 아쉬움이 남아 Narrow Marrow를 가보게 되었다. 밤에는 바도 함께 운영되고 있는데 간판이 없어서 이 주변을 계속 기웃거릴 수 밖에 없었다.   들어가면서부터 입이 떡 벌어질 정도로 힙함 그 자체였다. 널부러져 있지만 그 자체로 멋이 있는 소품들과 희한한 조합의 인테리어는 Narrow Marrow만의 특색인 것 같아 신기했고, 구경하는 재미가 있었다. 그러나 밤이기도 하고, 조도가 낮아 눈이 약간 침침해질 정도였다.   Narrow Marrow는 티라미수로 유명한 곳으로, 쇼케이스에는 다양한 맛의 티라미수가 꽉 차 있었다.  메뉴도 너무 귀여워~  가장 기본이 되는 Espresso Kahlua.. 2025. 2.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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