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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능] 달려라 불꽃소녀 달려라 불꽃소녀 12월, 나라가 시끄러운 상황 속에서 나의 힐링 타임은 바로 였다. 요즘 유튜브 알고리즘은 온통 내란, 윤석열, 김건희 등 정신없는 나라 상황을 보여주는 영상들로 도배되어 있었다. 물론 현실을 직시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런 영상들을 계속 보고 있자니 한숨만 나오고 머리가 아파왔는데 그럴 때, 의 귀여운 소녀 친구들을 보며 힐링했다.   는 모든 회차가 성장 서사를 담고 있지만, 축구에 서툴렀던 소녀들이 모인 만큼 우당탕탕 그 자체였다. 그중에서도 서율이가 팀에 합류한 회차는 감동적이었는데, 한 골을 염원하던 불꽃소녀들이 멀티골을 기록하고, 빌드업을 통해 완벽한 골을 넣는 장면들은 나도 모르게 물개박수를 치며 응원하게 만들었다.  다들 애기들이라 경기에 지면 울기도 하고, 운동회를 하다가.. 2024. 12. 31.
[예능] 이 말을 꼭 하고 싶었어요 이 말을 꼭 하고 싶었어요원래도 범죄 관련된 영상도 프로그램도 즐겨 보기는 했다. 근데 Youtube를 켜두다가 "이 말을 꼭 하고 싶었어요"를 우연찮게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 보았던 사건인 부산에서 증발된 신혼부부의 회차의 하이라이트였고 원래 하던 것도 멈추고 집중해서 보게 되었다. *tmi : 거짓말하지 않고 이틀에 걸쳐 지금까지 방영된 회차를 빠짐없이 다 보았다.  출처 : https://youtu.be/HtYT6vb2aVg?si=SsXCSCggtojKo4Lk알고 있는 이야기이지만 라디오처럼 사연 설명을 해주는 그런 방식, 또 매 회차 연기자들이 게스트로 나와 사연을 본인이 겪은 일인 듯 몰입하며 설명하기 때문에 더더욱이나 집중될 수밖에 없었다.*tmi : 특히나 문정희 배우의 연기는 다른 회차보다도.. 2024. 12. 24.
[예능] 뜻밖의 여정 뜻밖의 여정 2022년 상반기는 머릿속이 복잡했고, 해결될 만하면 머리가 또 어지러워지는 일들이 많아서 한숨이 절로 나왔다. 잘 다니던 회사를 떠나볼 생각도 진심으로 해보았고, 자기 의심을 끊임없이 했고, 지금껏 곧았던 내 생활들이 휘청휘청했던 그런 시간이었다. 나이도 점점 들어가고 그냥 내가 발전 없이 시간을 낭비하는 것은 아닌가 하는 모든 직장인들이 하는 그런 생각들이 매일매일 머릿속을 떠다녀서 뭐에도 집중을 하기에는 어려운 시기였기도 했다. 외국에서 살고 있어서 나이에 조금은 관대하다고도 할 수 있겠지만 이번만큼은 내 스스로가 나이라는 굴레에 계속해서 얽매여 있었기에 더욱이나 괴로웠던 시간이 아니었나 싶다. 출처 : https://youtu.be/N8MeE51Nyn0?t=99 As we get ol.. 2022. 5. 27.
[드라마] 유미의 세포들 유미의 세포들 웹툰을 그리 즐겨보는 편은 아니지만, 은 본 기억이 있다. 근데 웹툰이 너무 길어서 처음에 조금 보다가 그만두었고 아무리 재밌는 웹툰이라고 할지어도 왜인지 잘 챙겨보지 못한다. 웹툰 자체가 엄청나게 유명한 웹툰이기도 하고, 세포들을 어떻게 드라마에서 구현될까가 궁금해서 보기 시작한 드라마였는데 시즌 1 마지막 화는 아껴서 볼 정도로 끝나는 게 너무 아쉬웠던 드라마였다. 은 , 그 자체였고 귀엽고, 사랑스럽고 상큼했다. 그 많은 과 동기화 100% 되는 모습이 어색하지 않았고 가 좋으면 나도 좋고, 가 화나면 나도 화가 나고, 가 슬프면 나도 슬플 정도로 몰입되었다. 웹툰의 를 만의 방식으로 너무 잘 소화를 한 작품이었다. 이라는 배우는 좋은 감정도 나쁜 감정도 없는 배우였는데 을 보며 배우.. 2021. 11. 9.
[드라마] 갯마을 차차차 갯마을 차차차 이 끝나고서는 그다지 Netflix를 보지 않았다. 정말 심심한 날에는 예전에 봤던 드라마를 틀어놓고 오디오로 쓰는 정도로 넷플릭스를 쓰곤 했는데 요즘 매주 주말마다 Netflix를 보아야 하는 이유가 생겼다. 바로 . 2008년에 개봉되었던 영화를 리메이크를 한 드라마라서 드라마 곳곳에 약간 촌스러운 느낌이 묻어나오기도 한다. 근데 원래 아는 게 제일 재밌고, 로맨스는 클래식이라는 걸 를 보고 깨달았다. 뻔하기도 하고, 비가 오는데 뜬금없이 우산도 없이 바닷가를 뛴다거나 하는 전개가 조금은 당황스럽지만 랑 얼굴이 개연성이지 그럼.... 그리고 나는 드라마에서 서브남에게 빠지는 서브병이 있는데, 만큼은 서브병 완치 드라마이다. 서브남은 여야만 했을까... Forever! 에 이어 시골이 배.. 2021. 9. 28.
[드라마] 산후조리원 : 격정 출산 느와르 산후조리원 : 격정 출산 느와르 여성 위주의 드라마는 항상 촉을 세우며 관심을 가지는 나로서, 특히나 여성만이 겪는 임신, 출산이 주가 된 드라마가 나온다고 해서 방영하기 전부터 나는 드라마 을 기대했다. 기대한만큼 실망을 초래하는 작품들이 많았지만, 은 내 기대만큼 아니 그 이상의 드라마였다. 8부작뿐이 되지 않는 드라마라 한 회, 한 회 보는 게 너무 아까웠고, 결국에는 한 번 재탕까지 해서 내 딴에는 2020년의 잊지 못할 드라마 중 하나가 되었다. 재미를 놓치지 않으면서 현실을 보여주는, 드라마를 통해서 전달하려는 메시지가 명확했던 드라마였다. 분유를 먹어 M자 탈모가 온, 모태솔로 40세 딱풀이를 잊을 수 없는 장면 중의 하나이고, 실제로 가끔 혼자 그 장면이 생각이 나서 혼자 빵 터지곤 했다... 2021. 1. 5.
[예능] 온앤오프 : On&Off 온앤오프 가 끝나고 나서는 딱히 챙겨볼 만한 프로가 없었다. 말 그대로 너무 심심해서 를 보게 되었다. 처음에는 딱히 기대하지도 않았고, 조용한 집이 싫어서 BGM용으로 틀어 놓은 예능 프로였다. 근데 보다 보니 소소하고, 꿀노잼의 분위기가 좋아, 첫 회부터 계속 챙겨 보고 있다. 보기 전부터 가 떠올랐다. 본 결과, 컨셉은 비슷한 게 맞긴 하지만, 프로그램의 결이 다르다. 는 초기와 다르게 아주 많이 변해서, 점점 챙겨보지 않던 시청자 중 1인이었기에, 초기의 모습을 가지고 있는 가 개인적으로는 더욱 재밌다. 제일 맘에 드는 건, 여성 연예인들이 게스트로 많이 출현한다는 점이다. 그래서인지 보는 데 불편하지 않고, 불쾌하지 않다. 잔잔하고 소소한 재미가 있기도 하다. 첫 회는 편집도 그렇고, 정적이 많.. 2020. 6. 30.
[시사/교양] 요즘책방 : 책 읽어드립니다 요즘책방 : 책 읽어드립니다 집 근처에는 국립 중앙 도서관이 있었고, 서울 시청 도서관도 꽤 가까워서, 할 일 없는 휴일이면 도서관에 종종 갔다. 도서관의 조용한 분위기는 나의 어지러운 마음을 안정시킬 수 있어 참 좋았다. 책을 고를 때는 꼭 한글, 그리고 한국 작가들의 책을 고집하고, 나는 아직도 편독하고 있다. 핑계일 수도 있으나, 아무래도 외국에서 생활하니 책을 접할 기회가 많지가 않다. 이북리더기도 아이패드도 없는 아날로그형 인간이기에... 그러다 Youtube 알고리즘을 통하여 의 영상을 본 후, 차오르는 나의 지적 욕망을 채워주는 프로그램을 찾게 되어 아주 기뻤다. 어느 예능에 못지않게 재미도 있다. 보면 볼수록 유익하다. 누구나 한 번씩 들어봤을 법한, 그러나 많은 사람이 완독하지 못한 책들.. 2020. 5. 5.
[드라마] 이번 생은 처음이라 이번 생은 처음이라 코로나 19 덕분에 집에만 있다 보니, 원래 관심도 없던 드라마에 눈이 돌아가기 시작했다. 개인적으로는 드라마를 보지 못하는 성격인 내가, 드라마에 관심을 가지는 걸 보면 참 심심하긴 한가보다. 나에게 드라마는 길기도 하고, 집중 자체가 잘 되지도 않는다. 또, 한 6회까지만 되어도 질림을 느끼는 탓에, 항상 드라마의 결말을 보지 않았다. 근데, 집에만 있다 보니 안 되겠다 싶어서, 오래간만에 드라마를 골랐다. 시간 보내기에는 드라마만 한 게 없으니까. 고른 드라마는 . 하도 호평이 많은 드라마라서 궁금하기도 했고, 사실 별 거창한 이유는 없이 가벼운 마음으로 보기 시작했다. 아직까지도 드라마를 다 보지는 않았다. 지금 10회를 보고 있는 중에 글을 쓰고 있다. 뭐, 10회까지나 봤으.. 2020. 3.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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