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laysia' 태그의 글 목록 (4 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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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laysia185

퇴사 3 드디어 내가 퇴사를 한 시점은 다시 한번 말해보자면 8월 말이다. 근데 새해가 밝은 2024년까지 이전 회사와의 연이 끊기지 않을 줄은 몰랐다. 다행히 난 엄청난 스트레스를 받지는 않았다. 그것보다도 현생이 녹록지 않았으니... 그래도 월급, 릴리스 레터 등과 같은 큰 덩어리들은 다 잘 해결이 되었기에 그렇게까지 스트레스를 받지 않을 수 있었던 것 같다. 퇴사를 하고도 전 회사와의 연을 끊을 수 없었던 것은 바로 인센티브였다. 코딱지만 한 월급이었지만 그나마 내 삶의 여유를 보태주는 인센티브는 중요한 요소 중 하나였다. 퇴사 후 인센티브는 두 달 후에나 받을 수 있다는 걸 알고 있었지만 실제로 퇴사 후 두 달이 지난 후에도 인센티브는 내 통장에 꽂힐 생각이 없는지 감감무소식이었다. 그래서 어쩔 수 없이 .. 2024. 1. 22.
[차] Chabashira Tea Roastery Chabashira Tea Roastery 최근 들어는 주말에 귀찮다고 집에서 커피를 타먹고 따로 카페를 간 기억이 별로 없었다. 그러나 한 번 나갔을 때에는 뽕을 뽑아야겠다는 생각이 들어 그렇게 마크라메 수업을 듣고 난 후 저장해두었던 [Chabasira Tea Roastery]를 방문했다. [Lifestyle/Activities] - [원데이클래스] Macrame : The Weekend Workshop 내가 [Chabashira Tea Roastery]를 들어설 때만 해도 사람들로 북적이는 그런 분위기는 아니었고 [차]를 마시는 곳이라 그런가 조용한 피아노 선율의 음악이 잔잔하게 흘러나오는 조용한 곳이었다. 조금 별로였던 건 아무래도 [마차] 위주인 곳이라 그런지 일본 향기가 아주 짙었다. (소곤소.. 2024. 1. 18.
Mee Tarik Restoran : 미타릭 Mee Tarik Restoran Pasar Seni에서 매번 줄이 어마무시한 곳이 2곳이 있는데 그 중 하나는 [Hong Kee Famous Claypot Chicken Rice]이고 다른 하나는 [Mee Tarik Restoran]이다. [Eat & Drink/Restaurants] - Hong Kee Famous Claypot Chicken Rice Hong Kee Famous Claypot Chicken Rice Hong Kee Famous Claypot Chicken Rice 한창 Pasar Seni를 주말마다 꼭 들렸던 때가 있는데, 해가 뉘엿뉘엿 질 때면 가판대가 하나둘씩 펼쳐졌다. 천천히 걸어 다니며 구경하다 차도 옆인데도 매번 사람들이 su3260ddmy.tistory.com [Mee T.. 2024. 1. 15.
Pu Xian Wei Restaurant 蒲鮮味 Pu Xian Wei Restaurant 가끔씩은 초록 풀이 땡길 때가 있다. 그렇다고 해서 내가 샐러드를 찾아먹는다거나 하지는 않기에 반찬으로 초록 풀, 채소를 먹을 수 있는 Mixed Rice, [Pu Xian Wei Restaurant]을 간다. 중국계 음식점이라 나의 사랑 돼지고기 요리도 많고, 돼지고기 소시지도 있다. 밥을 퍼주시는 직원분께 매번 "Sikit, Sikit"을 외친다. 나는 밥을 많이 먹는 것보다도 반찬을 다양하게 하여 밥과 함께 먹는 게 더 중요한 사람이라 굳이 밥을 많이 받을 필요는 없어서 항상 조금만 달라고 하는 편이다. 많은 채소를 먹는 건 아니지만 항상 먹는 건 초록색 시금치와도 같은 KangKung과 숙주 그리고 감자조림이다. 그리고 빼놓지 않고 먹는 건 계란찜인데 보들.. 2024. 1. 12.
[원데이클래스] Macrame : The Weekend Workshop The Weekend Workshop 손으로 사부작사부작 무언가를 만들거나 하고 있으면 잡생각이 들지 않아 너무 좋다. 심지어 시간도 아주 잘 간다. 이번 원데이 클래스는 눈여겨보고 있던 수업이긴 했지만 당일 예약을 해서 참여했던 수업이었다. 약속이 갑자기 취소되어 시간이 붕 뜨길래 아무 생각 없이 그냥 바로 지르고 보았다. The Weekend Workshop : https://theweekendworkshop.com.my/product/minimacrame-workshop/ Mini Macrame Making Workshop | The Weekend WorkshopMini Macrame Making Workshop RM50.00 60 minutes Mini Macrame Making Workshop .. 2024. 1. 11.
2024년 액땜 With Covid-19 2023년 12월 내가 한창 연차를 쓰며 여행을 다닐 때 회사에서는 코로나가 유행이었다. 다행히 그때의 나는 일주일 간은 회사에 나가지 않아 모두가 걸렸던 코로나를 피할 수 있었다. 예전에도 코로나가 한창 유행일 때 나는 신기하게도 잘 피해 다녔기에 이번에도 코로나 케이스가 늘어나긴 했지만 나에게는 적용되는 일이 아니라고만 생각했다. 좋은 사람들을 만날 수 있었던 그리고 사람들의 소중함을 알게 된 2023년의 연말을 행복하게 보냈고, 또 12월 31일에는 수련을 통해 에너지도 충전하며 2023년 마무리를 잘 했다고 나를 다독이며 그렇게 2024년을 맞이했다. [Lifestyle/Activities] - [운동] Nafas Yoga : 108 Sun Salutation 2024. 1. 9.
퇴사 2 퇴사 Hasil은 두 번은 기본으로 가야 해결된다는 입방정을 떠는 사람이 있어서 두 번 하는 일은 나에게 절대 없게끔 하기 위해 더더욱이나 철두철미하게 준비했다. 다시 거기까지 가기도 귀찮았고 또 내가 가야 하는 곳인 PJ Branch는 생각보다 멀어서 가는 것만 해도 마음의 준비가 필요했기에 절대로 다시 가는 일만큼은 만들지 않고 싶었다. [Malaysia] - 퇴사 1 그래서 실제로 이슈 없이 접수가 잘 되었고 또 정상적으로 접수가 되었다고 Hasil에서 확인 또 확인을 받은 채 행복한 마음으로 집으로 돌아왔다. 그렇게 룰루랄라 여행을 떠났는데 그다음 주 즉 접수한 후 워킹 데이로 하루가 지나고 어이가 없는 이메일이 왔다. 접수는 정상적으로 되었으나 Tax Clearance Letter를 받기까지 서.. 2024. 1. 8.
Chica Bonita - Elegante @ The Exchange, TRX : 치카 보니타 Chica Bonita 외식을 해도 요즘에는 양식은 땡기지 않는다. 한식 아니면 약간 매콤한 무언가가 있는 니글니글하지 않는 것을 먹고 싶다. The Exchange TRX 몰이 열렸다는 소식은 알고 있었지만 굳이 찾아가지는 않았는데 다양한 상점 및 맛집들이 있어 구경하는 재미가 있었다. 그렇지만 거진 다 양식 아니면 일식 위주여서 고민을 하다가 가보게 된 멕시코 음식점, [Chica Bonita]였다. 외관부터 아주 무시무시했다. 독특한 그림들과 벽면은 해골로 꽉 차있는 내부는 어두웠고 영화 코코 느낌이 물씬 풍겨오기도 했다. 컨셉이 확실한 곳이었다. 제일 먼저 나온 나의 음료는 [Virgin Margarita, Passionfruit]이었다. 상큼한 건 못 참지만 상큼을 뛰어넘어 시큼에 가까운 맛이어.. 2024. 1. 4.
퇴사 1 퇴사 내 머릿속의 계획으로는 퇴사 시리즈가 한 2023년 9월이면 다 업로드를 할 수 있을 줄만 알았다. 그러나 새로운 회사에 그리고 업무에 적응하다 보니 이렇게나 밀리고 밀려 4개월이 지난 이 시점, 심지어 새로운 해인 2024년에 이전 회사의 퇴사기를 업로드를 하게 된 것 자체가 놀라울 따름이다. 퇴사 자체는 아주 간단하지만 아주 귀찮은 퇴사 프로세스가 기다리고 있다. 그렇지만 그게 귀찮아서 퇴사를 하지 않는다는 것은 말도 안 되는 일. 퇴사를 마음먹었다는 건 마땅한 이유가 있을 터, 또 "때"라는 운이 필요하겠지만 찾아보면 그 회사보다 훨씬 좋은 조건의 자리는 분명히 있을 것이다. 쨌든 내가 4년 동안 다녔던 회사의 경우 퇴사를 하기 위해서는 먼저 팀장님께 퇴사 의사가 명시되어 있는 이메일을 전달하.. 2024. 1.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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