떡볶이, 돈까스, 탕수육
1 Mont Kiara Mall에 위치한 [DJ Kitchen Buldojang]은 약간 독특한데 [불도장]의 중식 메뉴를 판매하면서 또 [돈까스]와 [떡볶이]를 판매하는 곳이다.
[Eat & Drink/Restaurants] - Buldojang @ Desa Sri Hartamas : 불도장
말레이시아 최고 [돈까스] 맛집은 Subang Sunway Geo에 위치한 [Donkas Lab]인데 이곳은 완전 한국식 경양식 스타일인 [돈까스]를 판매하는 곳이고, 먹어보았던 메뉴 중 실패한 메뉴가 없는 곳이다. [DJ Kitchen Buldojang]도 그에 비하면 아주 괜찮은 한국식 [돈까스]였다. 아무래도 배달로 받다 보니 [돈까스]가 약간 눅눅해졌지만 그래도 맛있었다. 사실 [Donkas Lab]에 미치는 아주 맛있는 [돈까스]는 아니었지만 한국식 [돈까스]를 먹고 싶지만 수방까지 가기에는 부담되는 사람들이 가기에는 충분한 곳이었다. 배달에는 [돈까스]와 소스를 따로 주셨으면 더욱 바삭하고 맛있는 [돈까스]를 먹을 수 있었지 않았을까 하는 아쉬움이 있지만 배달치고는 평균 이상의 맛이었다.
[DJ Kitchen Buldojang]의 [떡볶이]를 통해 나는 [밀떡]을 더 좋아하는 걸 깨달았다. [쌀떡]이든 [밀떡]이든 개의치 않고 잘 먹는 사람이라고 생각했는데 [DJ Kitchen Buldojang]의 [떡볶이]는 쫄깃함이 지금껏 먹었던 [떡볶이]의 [떡]과는 다르다는 걸 깨달았다. 그래서 찾아보니 [DJ Kitchen Buldojang]의 [떡볶이]는 [밀떡]이라는 걸 알게 되었다. [밀떡] 최고!
[탕수육]도 너무 뜨거운 상태에서 포장 용기에 넣어주신 탓인지 물이 맺혀 왔고 [탕수육]만 먹어보니까 [돈까스]와 같이 조금은 눅눅했다. 그래서 배달을 받은 지 얼마 되지 않은 상태에서 그냥 에어프라이어로 바삭하게 다시 튀겨버렸다. 튀기고 나니 역시 [탕수육] 맛집 [불도장]!
제일 마음에 들었던 것은 이 3가지의 종류의 음식이 하나의 세트였는데, 그게 54링깃 밖에 하지 않았다는 것이었다. 당연히 저렴한 가격만큼 양이 엄청 많지는 않았지만 나 같이 한 가지 음식만 먹으면 빨리 질려버리는 사람이라면 아주 좋을 법한 조합이었고, 가성비가 최고라 추천, 또 추천.
-Fin.
'Eat & Drink > Delivery' 카테고리의 다른 글
[WangJok] 왕족 : 족발, 막국수, 꿔바로우, 감자탕 (0) | 2022.09.15 |
---|---|
[Lucky Mala] 럭키 마라 : 마라탕 (0) | 2022.05.18 |
[Miss Korea] 미스코리아 카페 : 플레인 크로플, 인절미 크로플 (0) | 2021.11.17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