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빵] Auntie Anne's Pretzel : 앤티앤스 프레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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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at & Drink/Cafe & Etc

[빵] Auntie Anne's Pretzel : 앤티앤스 프레즐

by 우니su 2020. 4.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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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eet Almond Pretzel : 스위트 아몬드 프레즐

 

[Auntie Anne's Pretzel]의 냄새는 지하철역에서 맡는 델리만쥬 냄새만큼이나 강력하다. 회사에서 LRT역의 지름길을 알기 전까지 쇼핑몰을 통해 LRT를 타러갔다. 여길 지나갈 때마다, [Auntie Anne's Pretzel]의 버터 냄새는 매일 퇴근길의 나를 유혹했다.

 

 

출처 : 본인

 

 

[스위트 아몬드 프레즐]은 달달하니  최애 메뉴이다. [스위트 아몬드 프레즐] 겉에는 소보루 맛이 나는 부스러기들이 붙어있다. 아몬드가 씹히기는 하지만 달콤한 크럼블의 느낌이 더 강하다. [스위트 아몬드 프레즐]은 그냥 빵만 먹어도 단데, 달디단 [캬라멜 ]을 같이 준다. []에 [프레즐]을 찍어먹으면 단맛의 텁텁함이 입안에 계속 남아서 잘 먹지 않는다. 매번, 혹시 입맛이 바뀌진 않았을까 하는 마음으로 [프레즐]을 []에 찍어 먹어보는데, 결과는 항상 같다.

 

 

출처 : 본인

 

 

연초에 프로모션을 하고 있어 [시나몬 스틱 프레즐]과 [스위트 아몬드 프레즐]을 샀다. [프레즐]은 [프레즐] 특유의 나비 모양 때문에 입가에 기름이 다 묻어 불편한데, [스틱 프레즐]은 기다란 막대 모양이라 집어먹기 훨씬 수월하다. 기름 때문에 입술이 번지르르해지는 건 똑같다. [시나몬 스틱 프레즐]은 시나몬 향이 많이 나는 츄러스 맛이다. [스틱 프레즐]과 [프레즐]은 모양만 다를 뿐이지 맛은 같다. 프로모션 하지 않은 [스위트 아몬드 프레즐] 가격은 6.10링깃인데, 이때에는 [시나몬 스틱 프레즐]과 [스위트 아몬드 프레즐] 두 개를 합쳐 9.50링깃이었다.

 

 

[Auntie Anne's] 매장은 어딜 가든 줄이 굉장하다. 특히, KLCC 지하에 있는 매장 앞은 항상 정신이 없다. 줄이 짧았던 적을 보지 못했다. 아무리 회전율이 빠르다고는 하지만, 줄을 그렇게까지 서서 먹을 정도는 아닌데 하며 지나가곤 한다. 근데 분명 나처럼 냄새에 속아 사는 사람들도 있을 것이라고 장담한다.

 

 

-F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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