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 bröom Artisan Bakery & Kitchen
본문 바로가기
Eat & Drink/Cafe & Etc

[카페] bröom Artisan Bakery & Kitchen

by 우니su 2023. 2. 24.
728x90
반응형

bröom Artisan Bakery & Kitchen

 

[bröom Artisan Bakery & Kitchen]은 Taman Paramount의 핫플 중 하나이다. 

 

 

2021 Ver.

출처 : 본인 

 

 

2022 Ver.

출처 : 본인 

 

 

자주 간 것은 아니지만 찾아보니까 2021년, 2022년 우연찮게도 크리스마스 즈음에 [bröom Artisan Bakery & Kitchen] 들려 다른 크리스마스 분위기의 [bröom Artisan Bakery & Kitchen] 경험해 볼 수 있었다. 방문했던 두 번 모두 점심보다는 약간 이른 시간에 방문했는데, 사람들이 항상 북적였다. 심지어 긴 시간은 아니었지만 웨이팅 시간이 있을 정도로 인기가 좋은 곳이다. 

 

 

2021 Ver. 

출처 : 본인

 

 

2022 Ver.

출처 : 본인 

 

 

개인적으로는 2022년 버전의 크리스마스트리가 내 스타일이었다. 크리스마스가 지난지는 두 달이 넘어가지만 사진을 보니까 다시 생각이 새록새록. 

 

[Malaysia] - 한 여름의 크리스마스 2022 ver.

 

한 여름의 크리스마스 2022 ver.

2022 Summer Christmas 한 달여간 크리스마스와 관련된 것들을 모아모아 2022년 크리스마스 기념! KLCC Pavilion Mid Valley & The Gardens Mall Berjaya Times Square LaLaport Nu Sentral Sunway Velocity ETC Merry Christmas! -Fin.

su3260ddmy.tistory.com

 

 

출처 : 본인 

 

 

가게 중간에는 독특하게도 자갈이 깔려있다. 그래서 저 자갈길에 놓여있는 테이블에 앉으면 돌 때문에 약간 비틀비틀하기도 하고 엄청까지는 아니지만 그래도 조금은 불편하기도 했다. 이런 게 갬성일까...  

 

 

출처 : 본인

 

 

[bröom Artisan Bakery & Kitchen]은 [Sourdough]로 유명한 베이커리 중 하나이고, 다양한 빵들이 즐비하고 있어 고르는 데에도 고민이 아주 많이 되었다. 

 

 

출처 : 본인

 

 

고민에 고민을 하고 골랐던 메뉴는 항상 어딜 가나 디폴트로 주문하는 [Flat White]와 [Portobello Cheese Croissant]. [Protobello]가 치즈 종류 중 하나라는 줄 알고 시켰는데... 하아... 찾아볼껄...  

 

 

출처 : 본인

 

 

[Portobello]는 큰 양송이버섯이라고 한다. 개인적으로 어떤 버섯이든 간에 그렇게 선호하지 않고, 즐겨 찾지도 않는 초딩 입맛으로써 소화하기엔 어려웠던 메뉴였다. 리치한 치즈 맛과 함께 [큰 양송이버섯]이 아주 듬뿍 들어있고 또 위에는 이해할 수 없는 오징어 채인지 무엇인지 모르는 무언가가 데코로 올라가 있었다. [Portobello Cheese Croissant]는 짭짤하면서 후추 맛도 강하면서 디저트 용이라고 하기에는 어렵지만... 쨌든 내 스타일은 아니었다.

 

웹사이트 : https://www.broomartisanbakery.com/products/portobello-cheese-croissant-limited-daily-

 

Portobello Cheese Croissant

Croissant with portobello mushroom and cheese sauce

www.broomartisanbakery.com

*웹사이트에는 훨씬 맛있어보이는데 왜 때문에 내가 먹은거랑 다른 것인지... 이유 좀...

 

 

[Flat White]도 고소하고 고소했지만 별다른 특색은 없었던 걸로. 

 

 

출처 : 본인 

 

 

두 번째 방문에 내가 주문한 건 [Potato Sandwich]는 하아... 예뻐서 더 뒤통수 맞는 것 같은 맛이었다. 주문할 때 모형처럼 있던 [토스트]를 보며 저건 모형이겠지 하면서 주문했는데 그 사이즈 그대로 서빙될 줄은 상상도 못했다. 한 세 입이면 다 먹을 수 있을 법한 영유아들이 먹을 법한 크기를 보면서 배신감까지 살짝 들었다. 내 배에 무언가가 들어갔구나 하는 정도의 양도 안될 정도였고, 사이즈뿐만이 아니라 주문할 때 내가 생각했던 맛과는 영 딴판이었다. 감자를 푹 삶아서 포슬포슬한 상태에서 완전히 으깬 후 마요네즈 범벅의 [감자 샐러드]를 생각했건만, 그런 맛이 전혀 아니었다. 감자를 익히다가 만 것인지 서걱서걱, 내가 제일 싫어하는 식감이었고 또 니맛도 내맛도 아닌 그런 [토스트]였다. 밑에 깔린 [빵]도 밀가루는 하나도 넣지 않은 것이 이런 느낌일까 싶었던 처음 먹어보는 빵의 질감이었다. 도대체 이게 무슨 맛의 [빵]일까 싶었던, 아주 설명하기에도 어려운 [빵]이었다. 조합도 조합인데 먹으면서도 한숨 나오는 그런 맛이었고, 말 그대로 예쁘기만 [토스트]였다. 

 

 

[Ice Latte]는 이때 너무 목이 말랐고 더웠던 탓에 시켰고 맛있다고 하기보다는 갈증을 해결하는 정도의 [라떼]였다. 

 

 

연말에 방문했기에 그때마다 본 크리스마스 장식은 정말 예뻐서 감탄이 나오긴 한다. 근데 [빵]이라던가 음식에 있어서는 아직도 잘 모르겠고 또 리뷰가 이렇게 높은 것 또한 분위기가 그 이유라면 인정. 분위기 때문에 한번 가보는 것은 추천하는데, 맛을 쫓아서 간다 하면 내가 먹어본 것만큼은 제외하시길. 

 

 

 

 

-Fin.

728x90
반응형

'Eat & Drink > Cafe & Etc' 카테고리의 다른 글

[카페] Superbolt Coffee  (0) 2023.03.03
[카페] Hideaway Cafe  (0) 2023.02.22
[카페] CoBlue Coffee  (3) 2023.02.17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