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 Superbolt Coffee

Superbolt Coffee

 

날씨 좋은 주말에는 돌아다녀야 제맛! 햇이 내리쬐는 주말 아침 방문한 카페는 Kelana Jaya 근처 [Superbolt Coffee]. 

 

 

출처 : 본인

 

 

주변에는 집밖에 없는 주택가에 위치해있고, 그리고 Kelana Jaya 역에서도 조금 거리가 있는 곳이라 뚜벅이에게 접근성이 좋은 곳은 아니었다.  간판이 아주 멋있었다. 

 

 

출처 : 본인

 

 

커피 머신에 붙어있는 괴물 캐릭터가 너무 귀여웠다.  카페는 생각보다 자리도 많았고, 좁지는 않았다.  카페 한 켠에는 되게 큰 나무조각과 샵인샵인지 꽃집(?)도 있었다. 

 

 

출처 : 본인

 

 

날씨가 좋았지만 그만큼 햇빛이 꽤 강했던 날이었기 때문에 [Ice Latte]와 아침 겸 점심으로 먹을 [The Classic]이라는 [Sourdough 토스트]를 주문했다. 

 

 

출처 : 본인

 

 

[Ice Latte]는 무난 무난하면서 고소한 [라떼]였고 [사워도우] 토스트와 함께 마시니 조합이 아주 좋았다. 

 

 

[The Classic]은 [Sourdough]와 버터, 흑설탕, 꿀 이렇게 함께 서빙이 되었는데 흑설탕, 꿀이 [사워도우]의 조합은 상상이 되지 않았다. 독특한 조합이라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역시 이유가 있는 법... 버터를 빵에 발라먹는 게 역시 제일 맛있었다. 그래도 빵은 과하게 토스팅 되지 않아서 겉은 바삭, 속은 부드러운 겉바속촉이었고, 딱 적절했다. 

 

 

집 근처에 있었다면 단골이 되었을 수도 있었을 것 같은 조용한 분위기의 깔끔한 카페였다. 다시 오기에는 조금 애매한 위치라서 재방문을 없을 듯. 

 

 

 

 

-F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