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ungkus Kaw Kaw @ NU Sen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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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at & Drink/Lunch Itinerary

Bungkus Kaw Kaw @ NU Sentral

by 우니su 2024. 7.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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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ngkus Kaw Kaw @ NU Sentral

부제 : 말레이시아 외노자 점심 여정

 
분명히 밥을 먹고 싶지 않았던 날이었는데 점심에 급 [Nasi Lemak]이 끌렸고 슈퍼에서 파는 [나시르막]을 먹을까도 생각했는데 이곳 [Bungkus Kaw Kaw]의 [Nasi Lemak]이 훨씬 맛있다는 말에 바로 줄을 섰다. 
 

 

출처 : 본인

 
이른 점심시간이었지만 사람들로 바글바글.
 

출처 : 본인

 
[Bungkus]는 말레이어로 포장이다. 컵도 판매하고 있는데 화사하고 또 쨍하니 예뻤다. 음료수도 봉지에 담아주는 말레이시아 스케일. 예전에는 저렇게 봉지에 담아서 먹는 게 어색했지만 말레이시아에 자리 잡은 지 어연 5년 햇수로는 6년 차이기에 이제는 익숙하다.
 
맨 오른쪽의 삼각형 모양의 음식은 [나시르막 꼬송]이다. 제일 기본이 되는 [Nasi Leamak].
 

출처 : 본인

 
현지인과 같은 지인이 이곳 [Rendang]이 맛있다고 해서 기본 [나시르막]이 아니라 [Nasi Lemak Rendang Ayam]을 주문했다. 
 
[른당]은 말레이시아 향신료가 들어간 장조림 느낌이다. 맛이 조금 강하긴 해서 밥과의 배합이 아주 중요했다. [나시르막]은 반쪽짜리 삶은 계란을 주는 건 좋았는데 내 사랑 오이의 양이 너무 적어서 아쉬웠다. 밥 양도 위가 작은 나에게 적당하다고 느꼈던 것으로 보아 평균보다는 적었다. 그래서 오히려 나는 좋았다. [른당]이 있어서 별도로 [삼발]이 제공되지는 않았다. 그렇지만 충분히 깔끔하고 또 적당한 양에 맛이었다. 
 
가격도 일반 [Nasi Lemak]보다는 비쌌지만 그래도 내 점심 적정 선인 10 RM 미만인 8.60 RM (한화 2,540원 정도)여서 만족스러웠다. 

[Malaysia] - 말레이시아 아침밥

 

말레이시아 아침밥

말레이시아 아침밥 아침을 그다지 챙겨 먹는 스타일은 아닌데 그래도 가끔씩 아침에 배가 정말 고플 때에는 가끔 아침을 사 먹기도 한다. 말레이시아에는 길에서 음식을 파는 노점이 참 많기도

su3260ddmy.tistory.com

 
굳이 찾아갈 필요는 없겠지만 깔끔하고 정갈하게 [나시르막]을 먹어보고자 한다면 추천한다. 
 
*재방문

출처 : 본인

 

아니 이게 무슨 일이람. 나는 분명히 첫 번째 방문에서는 어떠한 삼발도 없이 [Rendang]만 먹었는데 이전 블로그 글을 참고해서 [삼발]을 추가하러 카운터에 말하니 추가 안 해도 [삼발]이 포함되어 있으니 추가 주문이 필요 없다고 했다. 분명히 처음 [Bungkus Kaw Kaw]에서 먹을 때에는 어떠한 [Sambal]도 없었는데 말이지... 왜 그때에는 그럼 [삼발]이 나오지 않았던 것일까... 근데 [Sambal]과 함께 먹은 [나시르막]은 위가 쓰릴 정도로 매웠다. 진짜 계속 씁~ 하~ 하면서 밥을 먹었다. 여기 [삼발]이 매운 것일까 원래 맵찔이인 내가 더더욱이나 약해진 것인가... 

 

 

-F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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