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L Gateway Mall MaLaTang & MaLaXiangGuo
한창 [마라탕]에 꽂혀 있을 때 자주 갔던 곳이었다. 집에서 빠르게 걸으면 5분 만에 도착할 수 있는 그런 곳이다 보니 자주 방문하게 되었다.
G층 H&M 왼편으로 가다 보면 바로 맞은편에 [마라탕] 집을 찾을 수 있다. 사진 왼편으로도 테이블과 자리가 생각보다 많이 있다.
재료들은 아주 신선했다. 매번 가던 [Lucky Mala]와 비교를 해도 전혀 뒤떨어지지 않았다.
[Eat & Drink/Delivery] - [Lucky Mala] 럭키 마라 : 마라탕
재료를 담고 계산대에 가서 무게를 잰 후 [마라탕], [마라샹궈] 어느 것으로 먹을지를 고르고 맵기 또한 고른 다음에 진동벨이 울리기까지 기다리면 된다.
맵기는 맵찔이 기준 [小辣], 가장 안 매운 맵기로 선택해야만 했다. 그래야 아주 맛있게 먹을 수 있었다. 한번 보통맛인 [中辣], [Medium Spicy]로 시켰다가 한 세입 정도 먹고는 눈물, 콧물이 멈춰지지가 않아 너무 힘들었던 기억이 있다. 무슨 용기였는지 참.
[마라 샹궈]도 맛있다고는 하는데 나는 [마라탕]을 한 1,000배 정도는 더 좋아해서 매번 [마라탕]으로 먹는다. 콩나물, 팽이버섯, 고구마 당면, 치즈 토푸는 내가 빼먹지 않고 넣어 먹는 재료이고 여기에 기분에 따라 넣는 재료가 조금은 달라진다.
이게 내가 혼자 먹을 때 일반적으로 담는 양인데, 평균 18링깃 (한화 5,620원 정도) 정도 나오는데 가성비가 미쳤다. 똑같은 재료를 담아도 [Lucky Mala]에서는 못해도 25링깃 (한화 7,780원 정도)에서 30링깃 (한화 9,330원 정도)가 나오는데 20링깃 (한화 6,220원 정도)도 안 나오는 금액으로 배부르게 먹을 수 있다. 맛도 평타 이상 그리고 가격은 지금까지 말레이시아에서 먹어본 [마라탕] 중에 가장 만족스러운 정도이니 자주 갈 수밖에 없는 곳이었다.
맛 : ★★★★☆
가격 : ★★★★☆
-F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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