ZUS Coffee
이날은 왜인지 스타벅스가 아니라 다른 곳의 [커피]를 맛보고 싶었다. 그래서 KL Sentral에 있는 [ZUS Coffee]으로 갔더니 현금만 받는다는 청천벽력 같은 소리를 듣고 주변의 다른 [ZUS Coffee]를 찾아 떠났다.
*tmi : 매번 [주스 커피]라고 불렀던 곳이 [제우스]였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로고도 제대로 보니 [제우스]를 본따 그린 것 같기도 하다.
KL Sentral에 있는 곳은 언제나 사람이 복작대고 주문을 하는 것도 그리고 [커피]를 받는 것도 힘들었는데 이 [ZUS Coffee - Plaza Sentral (Blok 4)]의 경우 텅텅이라 아주 좋았다. 미리 주문하고 받아 가는 사람들이 위주인지 Pick-Up 존에 주인을 기다리는 [커피]들만 정말 많았다.
예전에도 [ZUS Coffee]에서 [커피]를 마셔보긴 했는데 기억이 안 날뿐더러 회사 짝지분이 여기를 자주 가시길래 다시 내 기억을 되살리기 위하여 들러보았다.
시그니쳐 [커피]인 [Spanish Latte]를 주문했고 가격은 10.90링깃 (한화 3,400원 정도) 이었다. [Spanish Lattee]는 약간의 단맛을 넣은 [커피]였는데 [Asian Dolce Latte]를 마시는 나에게는 이건 달달한 것이라고 하기에는 아~주 아~주 부족한 그런 달달함이었다.
[Eat & Drink/Cafe & Etc] - [카페] Starbucks Coffee
[Spanish Latte]의 특별함은 우유였는데 개인적으로는 선호하지 않는 무거운 우유 맛이 느껴졌다. 거의 풀크림 느낌이 날 정도였고 정말 [우유] 맛이 강렬해서 이것만 기억이 난다. 근데 내 스타일은 아니다보니 아마 이번이 마지막이지 않을까 싶다.
-F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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