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ttling in Malays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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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쁘렌띠안] 쁘렌띠안 입성기 쁘렌띠안 섬에 가는 방법 말레이시아 서쪽 바다나 섬으로 가려면 달이 뜬 시간부터 부지런히 움직여야 한다. 말레이시아 서쪽 섬으로 가는 페리나 제티는 보통 12시 이전에 출발하기 때문에, 8시나 9시 말레이시아 국내선 비행기를 타는 게 일반적이다. 차를 타고 이동할 수도 있지만, 개인적으로 국내선 비행기는 저렴하기 때문에 비행기로 갈 수 없는 곳을 제외하고는 대부분 비행기로 이동한다. 여행인데 회사 갈 때보다 빠르게 일어나는 거 실화? 하지만 여행이기 때문에 개운하게 떠지는 내 눈꺼풀. 원래 에어아시아를 자주 타는데, 이번 Kota Bharu까지 가는 비행기 값은 바틱 에어가 조금 더 저렴했다. 비행기 표 값 비교는 시크릿모드로 Google Flight로 검색하는 게 진리! 그래서 KLIA 1으로 갔고.. 2025. 5. 1.
[쁘렌띠안] The Barat Perhentian 예약 HolidayGoGoGo 여행사를 통한 풀 패키지 예약하기원래는 Lang Tengah를 갈 생각이었다. 작년에 갔던 Redang이 너무 좋은 기억으로 남아있어서, 그때의 아름다운 풍경이 아직도 생생하다. 그때는 본토 중국인들 천국이라서 조금 힘들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너무 환상적인 장소였기에 근처 랑뜽아도 고려하고 있었다. 이전에 르당에 갔을 때에도 HolidayGoGoGo를 통해 예약을 했었고, 이번에도 왓츠앱을 통해 연락을 시도했다. HolidayGoGoGo Best Travel Agency In Malaysia- HolidayGoGoGoDiscover a world of enchantment at the best holiday destinations with us - the best trave.. 2025. 4. 30.
[체육관] Dr.stretch Nu Sentral Dr.stretch Nu Sentral 생길 때부터 슬쩍 눈여겨보던 "Dr.Stretch". 예전에는 무슨 돈을 주고 스트레칭을 해 이런 생각이었지만 먼저 결론부터 이야기해보자면 충분히 돈값을 한다. 일본 브랜드이고 스트레칭 및 운동 전문 브랜드라고 하며 고객에게 맞춤형 스트레칭을 진행하여 피로 회복이나 몸의 불균형을 개선할 수 있다고 한다. 요즘 부쩍 잠만 자고 싶고, 체력도 뚝뚝 떨어지는 게 마사지 생각이 절로 나던 차에 인스타그램에 떡하니 60% 오프닝 세일 소식! 고민은 사치, 바로 예약했다. 회사 끝나자마자 바로 "Dr.Stretch"로 직행! 나는 60분짜리 세션, 77.76링깃(한화 약 25,460원 정도) 옵션으로 선택했다. 먼저 오늘 세션에서 어떤 걸 하게 될지 담당 트레이너가 간.. 2025. 4. 28.
[페스티벌] 2025 Neon Music Festival 2025 Neon Music Festival 3월의 어느 지루한 날, 직장 동료로부터 의 존재를 알게 되었다. 하루 정도 고민했지만, 사실 고민은 그저 시간 끌기일 뿐이었다. 2월과 3월엔 도파민이 폭발하는 이벤트들이 이어졌지만, 4월엔 뭔가 텅 빈 느낌. 마침 인생의 즐거움이 필요했던 타이밍이라, 말레이시아에서 이런 페스티벌을 경험할 기회가 또 있을까 싶기도 하고... 흥을 돋우기 위해 바로 결정. Go! 생각했던 것보다 가격도 나쁘지 않아서 부담 없이 결제했다. 티켓은 가장 저렴한 GA1으로 예매했고, 기본 가격은 288링깃(한화 약 92,960원). 여기에 이런저런 추가 비용이 붙어서 최종 결제 금액은 302.46링깃(한화 약 97,620원)이었다. 쿵쾅 쿵광 울리는 EDM의 BPM은 좋아하.. 2025. 4. 15.
[랑카위] 이모저모 ETC ETC 해변 출처 : 본인 초콜렛 초콜렛은 어디서나 비슷하지만, Warisan은 규모도 크고 종류가 다양했다. 다만, 오후 1시에 문을 연다. 발찌 여행지에서 만난 예쁜 발찌, 참을 수 없지.  밤바다 2시간 지연 엔딩 비록 마지막은 2시간 지연이었지만, 바우처로 당 충전. 랑카위로 가는 길도, 돌아오는 길도 우여곡절 있었지만 무사히 여행 끝. 랑카위에서 누린 한가롭고 완벽한 쉼, 충전 完. -Fin. 2025. 3. 31.
[드라마] 폭싹 속았수다 폭싹 속았수다3월 내내 나의 눈물 버튼이자 금요일을 오매불망 기다리게 한 것이 바로 였다. 1화를 본 순간, 이 드라마는 내 인생작이 될 것이라 직감했다. 작품의 완성도는 물론, 장면 하나하나가 버릴 것 없이 소중했고 , 감정의 여운이 오래도록 남았다.  아무 생각 없이 틀었다가 예상치 못한 감정에 휩쓸렸다. 오랜만에 소리 내어 울었고, 그렇게 목놓아 우는 내 모습이 낯설면서도 멈출 수 없었다. 의 삶이 너무 고달팠고, 그 아픔이 고스란히 전해졌다. 1화부터 눈을 뗄 수 없었고, 뗄 수도 없었다. 버릴 장면이 하나도 없고 헛된 대사가 하나 없다는 게 소름.  출처 : https://youtu.be/48XeIjHnrAk?si=M4kTMfcro2qIK8o8 1막: 애순과 광례특히 1화부터 나의 눈물 버튼은 .. 2025. 3. 30.
[랑카위] Sungai Chenang Steamboat & Grill Sungai Chenang Steamboat & Grill친구가 찾아낸 말레이시아 현지인들 사이에서 핫한 스팀보트 집, Sungai Chenang Steamboat & Grill.   위치는 차나 그랩이 없으면 가기 애매한 곳에 있었다. 이 근처에는 정말 이 스팀보트 집 말고는 아무것도 없는 것 같았다. 따져보면 체낭 비치에서 차로 5분 거리에 밖에 되지는 않지만, 그래도 걸어갈 수는 없는 곳이다.  딱 들어가자마자 다양한 재료들과 맛있는 수프가 즐비해 있었다. 육수는 두 가지를 선택할 수 있어서 똠얌과 아얌 (닭 육수)을 골랐고, 똠얌 수프가 진짜 대박이었다. 태국에서 먹었던 똠얌과 비교해도 손색이 없을 정도로 맛있었다. 재료는 생각보다 신선했고, 냄새도 많이 나지 않아서 나는 괜찮았지만, 위생에 민감.. 2025. 3. 27.
[랑카위] GoFlow Yoga Langkawi 해변에서 요가 하기 : Yoga with Molly여행지에서 요가할 기회가 있으면 웬만하면 놓치지 않는다.  Molly 선생님은 랑카위에서 요가원을 운영하면서, 수요에 따라 토요일마다 체낭 비치에서도 요가 수업을 진행한다. 수업 여부는 WhatsApp(01124002261)으로 문의하면 되고, 가격은 30링깃(한화 9,940원 정도)으로 저렴한 편. 결제는 현금과 QR 모두 가능하다.GoFlowYoga : https://www.instagram.com/goflowyoga/ 장소 또한 왓츠앱으로 전달주시는데 Kalut Bar 그 근방 쯤이다. [Lifestyle/Travel] - [랑카위] Kalut Cafe And Bar [랑카위] Kalut Cafe And BarKalut Cafe And Bar 위치를.. 2025. 3. 26.
[랑카위] Shell Out Restaurant Shell Out Restaurant풍문으로만 들어보았던 Shell Out을 랑카위에서 먹어보게 되었다. 한번도 안 먹어봤다고 하니까 그날의 저녁은 그 자리에서 바로 정해졌다.  체낭 비치에서 걸어서 2분 정도 거리, Best Star Resort 바로 맞은편에 자리하고 있다.[Lifestyle/Travel] - [랑카위] Best Star Resort [랑카위] Best Star ResortBest Star Resort반 백수 시절 랑카위를 간 거라 잠만 잘 수 있는 곳이라면 괜찮아라는 마음으로 결정한 Best Star Resort였다. 그 전에 Nadias Inn Comfort Langkawi와 고민하다가 제일 저렴한 옵션인 Best Star Ressu3260ddmy.tistory.com  Combo.. 2025. 3. 25.
[영화] 서브스턴스 : The Substance 서브스턴스잔인한 장면이 많이 나오는 콘텐츠는 즐기지 않는 편인데, 는 예상했던 것보다도 강한 고어와 그로테스크함이 조금은 불편했다. 후반부에는 미간이 펴지지 않을 정도로 거북한 장면들이 많아, 이런 것을 싫어하는 사람들에게는 추천하지는 않는다. 하지만 를 본 이유가 여성들이 일상에서 겪는 외모 강박과 관련된 내용이었고, 그런 기괴한 장면들이 힘들긴 해도 시사하는 바가 훨씬 크기 때문에 나에게는 특별한 영화였다.  *스포주의완벽하지만 불완전한 삶는 결혼하지 않았고, 집과 시간, 돈까지 갖춘 내가 꿈꾸는 삶을 살고 있었다. 그러나 의 명성과 부가 외모에서 비롯되었고 외모에 대한 가스라이팅을 당할 수 밖에 없는 환경에 놓여 있었다. 결국 외모 강박에서 벗어나지 못한 채 살아가는 모습이 씁쓸했다. 는 그 멀쩡하.. 2025. 3. 25.
[랑카위] 선셋 크루즈 선셋 크루즈 랑카위에서 선셋 크루즈도 꼭 하는 액티비티 중 하나이다.  이 체험은 보험 가입이 필수이므로, 최소 이틀 전에는 미리 업체를 선택하고 결제하는 것을 추천한다.  모이는 장소는 Royal Langkawi Yacht Club이었다. 비가 조금씩은 오기 시작했고 날씨가 흐려서 조금은 걱정이 되었다.   안으로 들어가면 푸른 조명의 Artisan Alley라는 공간이 있다.  여기서 체크인을 하고, 탑승할 요트의 팔찌를 받는다. 특이하게도 이 팔찌는 반납할 필요 없이 제공되는 일회용 팔찌였다.  출항 시간은 오후 4시 30분. 조금 일찍 도착해 주변을 둘러보며 구경할 시간을 가졌다. 시간이 되면 요트별로 직원이 호출하며, 같은 색깔의 팔찌를 착용한 사람들이 함께 이동한다. 탑승 전에는 신발을 모두 .. 2025. 3. 24.
[랑카위] Putomayo Putomayo*2024년 12월 정도에 이 근방 큰 불이 나서 Putomayo도 거의 전소되었던 걸 보았는데 3개월이 지난 시점인 지금도 임시 휴업 중인 것 같다.  랑카위 해산물하면 가장 1순위로 꼽히는 곳이 Putomayo였다. 나는 항상 유명한 곳은 후회하더라도 직접 먹어보고 후회해보자는 주의여서 방문해 보았다.  사람이 많지는 않았고 식당 앞 수족관에는 다양한 해산물이 들어있었다.   볶음밥, 모닝글로리 (깡꿍 블라찬), 버터 소스 새우 그리고 그루퍼 이렇게 주문했다.  Putomayo에서 게 요리를 많이들 먹는 듯했지만, 개인적으로 갑각류는 손 많이 가는 것에 비해 먹을 게 적다고 생각하는 편이라 크게 끌리지 않았다. 게다가 이미 새우 요리를 시켰으니 미련 없이 패스. 대신 생선을 주문했는데,.. 2025. 3.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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