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전체 글520 [영화] 검은 수녀들 : Dark Nuns 검은 수녀들 기다리고 기다리던 . 말레이시아에도 개봉해서 당연히 보러 가려고 했지만, 여행을 다녀온 이후에 개봉해서 체력 문제로 조금 늦게 관람하게 되었다. 무슬림 국가이긴 하지만, 이전에 도 개봉했고 이번 도 개봉할 것 같았는데, 이렇게 실제로 이루어져서 정말 행복했다. [Culture] - [영화] Exhuma : 파묘 [영화] Exhuma : 파묘파묘 말레이시아에서 가 개봉할 줄은 정말 꿈에도 몰랐다. 말레이시아는 무슬림 국가라 무속신앙, 샤머니즘과 관련된 내용이 주가 되는 는 2024년에 내가 제일 기대했던 영화였지만 말레이시아su3260ddmy.tistory.com 퇴근 후 딱 맞는 시간에 상영되는 을 보러 GSC에 갔다. 오랜만에 일반관에 갔는데, IMAX에만 익숙해져서 그런지 스크린이 꽤 작.. 2025. 2. 25. [페낭] Tek Sen Restaurant Tek Sen Restaurant 챗GPT가 추천한 음식점 중 하나였던 [Tek Sen Restaurant]. 평일이라고 아무 생각 없이 갔던 나는, 예상치 못한 무시무시한 줄을 보고 그만 뒷걸음질치고 말았다. 얼마나 맛있으면 저렇게 줄을 서고 기다릴까 궁금해서 결국 난 오픈런을 뛰었다. 그 주변 카페에서 쉬다가 5시 10분에 [Tek Sen Restaurant]에 도착했다. 5시 15분부터 가게에 들어갈 수 있었고, 나는 줄을 서는 곳 바로 옆 테이블에 앉게 되어 조금은 부끄러웠다. 웨이팅하는 사람들과 눈을 마주치지 않으려고 애를 많이 썼다. 흐린눈~ 흐린눈~ 메뉴에 하트로 유명한 메뉴는 추천되어 있어서 결정하기는 어렵지 않았다. 혼자서 먹지만 여행은 식도락이니까, 많이 돌아다니기도 해.. 2025. 2. 7. [페낭] Kek Lok Si : 극락사 Kek Lok Si페낭에서 가장 감명 깊었던 곳이 어디냐고 물어본다면, 나는 단연 Kek Lok Si라고 외칠 수 있다! 종교를 가지고 있지는 않지만, 절을 좋아하고 또 절에서 구경하는 걸 좋아하는 1인! Toh Soon Cafe에서 그랩을 타고 한 15분 정도 달려 도착했다. [Lifestyle/Travel] - [페낭] Toh Soon Cafe [페낭] Toh Soon CafeToh Soon Cafe 줄 서서 밥 먹는 건 너무 싫어하지만 여행은 이렇게 줄서서 먹는 것도 낭만! 사람이 많아 보였지만, 웨이팅은 겨우 10분밖에 안 했다. 심지어 사진 찍고 주변 구경을 하다su3260ddmy.tistory.com 내가 극락사에 온 이유는 명확했다. The Pagoda of Ten Thousand B.. 2025. 2. 6. [페낭] Toh Soon Cafe Toh Soon Cafe 줄 서서 밥 먹는 건 너무 싫어하지만 여행은 이렇게 줄서서 먹는 것도 낭만! 사람이 많아 보였지만, 웨이팅은 겨우 10분밖에 안 했다. 심지어 사진 찍고 주변 구경을 하다보니 10분은 후딱 지나갔다. 만약 그때 발걸음을 돌렸다면 정말 아쉬웠을 뻔. 혼자 온 사람들은 같이 합석을 시키는 분위기였고, 생각보다 테이블 회전은 빠른 것 같았다. 메뉴가 워낙에 많아서 뭘 먹을지 한참 고민이 되었다. 빵도 어떤 빵을 먹어야 할지 고민이 많았는데 그냥 끌리는 대로! 테이블 위에는 나시르막이 바구니에 가득 쌓여 있었다. 나시르막을 먹고 싶으면 그 바구니에서 간편하게 꺼내 먹기만 하면 된다. 주문하고 음식이 나오는데 조금 시간이 걸리긴 했지만, 여행자는 남는 게 시간이니까 전혀 문제.. 2025. 2. 5. [콘서트] 250201 2024-25 2NE1 Asia Tour [Welcome Back] In Kuala Lumpur 2024-25 2NE1 Asia Tour [Welcome Back] In Kuala Lumpur 학창 시절부터 2NE1을 좋아했다. 2NE1 TV는 빠짐없이 봤고, 노래방에 가면 항상 투애니원은 필수였다. 가사를 잘 보지도 않고 잘 외우지도 못하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투애니원 노래는 거진 모든 노래의 가사를 알 정도로 2NE1에 빠싹하다. 한국에서 열린 2NE1 콘서트 영상을 보는 것도 즐거웠는데 부러움이 너무 컸다. 처음 월드 투어 스케쥴에서는 말레이시아가 없었는데 혹여나 쇼가 추가된다면 하는 희망을 가졌고 또 만약 현실이 되어 말레이시아에 온다면 꼭 가겠다고 다짐했다. 2024년 12월, 싱가포르 콘서트 소식이 들려왔을 때 친구와 함께 티켓팅을 시도했지만 대기번호 17,000번이라는 현실 불가능한.. 2025. 2. 4. [페낭] Tian Geng Dessert 甜羹 Tian Geng Dessert 甜羹 페낭에서 먹었던 음식들은 모두 만족스러웠고 그 이상이었다. 단, 딱 한 끼만 제외하고. 유명하다고 해서 간 말레이시아 음식점은 내 스타일이 아니었다. 저녁을 먹는 둥 마는 둥 하다가 결국 2차로 Tian Geng Dessert로 향했다. 숙소 근처라 매번 볼 때마다 사람들로 북적여서 궁금하기도 했고, 배도 약간 고프고 해서 찾아보니 리뷰가 꽤 좋았다. 그래서 아묻따 바로 직진 나는 Sweet Taro with Mochi, 타로로 만든 죽에 모찌가 들어간 것을 시켰다. 디저트로 먹기엔 양이 꽤 많았기는 한데 아무래도 죽 느낌이라 배가 엄청 부르지는 않았다. 하지만 죽 느낌이라 부드럽게 후루룩 잘 넘어갔다. 달달하면서도 고소한 맛이 아주 좋았다. 물론 먹고 난 .. 2025. 2. 4. [페낭] Lee Jetty, Tan Jetty, Chew Jetty, Lim Jetty Lee Jetty, Tan Jetty, Chew Jetty, Lim Jetty 페낭 조지타운에 있는 Clan Jetties는 바다 위에 지어진 전통 수상 가옥 마을로, 각 제티는 특정 성씨를 가진 사람들이 모여 사는 독특한 구조를 가지고 있었다. 제티마다 분위기도 달라서 원래는 이렇게까지 많이 다 가볼 생각은 없었는데 다 둘러보게 되었다. 각 제티 입구에는 작은 사당이 자리 잡고 있어요. 이 사당은 바다와 인접한 제티의 특성상, 바다의 평온함과 안전을 기원하는 마음과 바다와 관련된 생활 및 신앙 전통으로 인해 지어졌다고 한다. Lee Jetty & Tan Jetty Lee Jetty는 가장 먼저 가본 제티였는데, 바리케이드나 안전시설 같은 게 전혀 없어서 너무 무서웠다. 그래서 결국 길 초입까지만 가보.. 2025. 2. 3. [페낭] Ciao Gelato | Penang Ciao Gelato | Penang 햇빛을 피하기 위해 숙소로 돌아가던 와중, 시원한 아이스크림을 먹으면 좋을 것 같아 Ciao Gelato를 방문했다. 깔끔 그 자체! 다양한 맛이 있었지만 직원 분께 추천을 받은 랭킹 1위에 빛나는 피스타치오 맛으로 선택했다. 밖에서 볼 때의 규모는 작아보였는데 생각보다 넓기도 했고 또 자리가 많아서 쾌적했다. 가격은 13 링깃 (한화 4,280원 정도) 였고 통째로 갈아낸 피스타치오가 들어가서 그런지 약간 텁텁한 느낌이 있었다. 하지만 그 텁텁함이 오히려 달콤함과 잘 어우러져서 당충전하기에 꽤괜. 근데 이 아이스크림은 물 없이 먹기에는 조금 뻑뻑하기도 했고 목이 타서 꼭 물과 함께 즐기는 걸 추천한다. 피스타치오의 진한 맛을 즐기면서도, 물로 입안을 .. 2025. 2. 2. [페낭] Pinang Peranakan Mansion Pinang Peranakan Mansion 제일 기대했던 일정 중 하나는 바로 Pinang Peranakan Mansion이었다. 이곳은 페라나칸 문화에 대해 배울 수 있는 곳으로, 전통 의상부터 다양한 유물들이 전시되어 있다. 게다가 무료로 영어 가이드도 제공되기 때문에 정말 가고 싶었던 장소였다. 나는 오후에 페라나칸 맨션을 방문했는데, 시간대별로 영어와 중국어 가이드가 제공되고 있었다. 입장료는 25 링깃 (한화 약 8,230원)으로 부담이 크지 않았, 가이드 시작 시간에 맞춰 도착하자마자 바로 영어 가이드의 설명을 들을 수 있었다. 가이드 분은 나이가 있으신 분이셨는데, 마치 전래동화를 들려주듯이 설명을 해주셨다. 이동할 때마다 턱이나 계단 같은 곳을 조심하라고 신경 써주시는 모습에 감동.. 2025. 2. 1. 이전 1 2 3 4 ··· 58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