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태그의 글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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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10

[다큐멘터리] 씨스피라시 씨스피라시여행을 최근 몇 년간 자주 다니면서 또 이곳저곳 다니면서 깨달은 게 나는 자연을 참 좋아한다는 것이었다. 2024년에 가장 감명 깊었던 여행지는 말레이시아의 르당 섬이었는데 바다거북이를 보고 또 새끼 바다거북이를 방사하는 그 장면이 나에게는 너무나 큰 감동이었다. 르당까지 가는 길이 길고 힘들긴 했지만 그만큼 감동을 받은 곳이기도 했고 나는 다시 한번 자연의 위대함과 바다 보존의 중요성을 깨닫기도 했던 곳이었다. 출처 : 본인넷플릭스 다큐멘터리 참 재밌는 게 많다는 걸 깨닫고 있는 요즘. 예전에도 인터넷에서 캡쳐로 대충 내용을 알고 있긴 했다. 제대로 내용을 보고 이해하고 싶어서 시청하게 되었다.  씨스피라시는 Sea (바다) + Consipiracy (음모)의 합성어다. 보고 나서 느낀 건 역.. 2024. 12. 24.
[다큐멘터리] 지금 구매하세요 : 쇼핑의 음모 지금 구매하세요 : 쇼핑의 음모최근 세미 한량, 하우스 프로텍터가 된 후 영화, 드라마 등등 많은 문화생활을 하고 있는 중이다. 그러다 보니 보는 콘텐츠의 한계가 느껴졌고 이제는 로 눈을 돌렸다.  요즘 소비에 대해서 그리고 내가 가진 물건들에 대하여 생각이 많아진 시점이라 가 더더욱이나 구미가 당겼다.   나는 물욕이 없다고 생각했지만 이 를 보면서 굳이 필요치 않은 것에 욕심을 내고 또 아무 거리낌 없이 구매를 했던 내가 생각났다.   특히 요즘 알리 익스프레스가 가격 면에서도 물건 퀄리티 면에서도 나쁘지 않아 자주 사용하는 데 그치지 않고 다른 사람들에게 추천하는 내가 떠올랐고 나도 거대한 에 현혹된 소비자 중 하나인 걸 깨달았다.  를 보면 볼수록 죄책감이 밀려오고 있었다. 근데 내 마음을 어떻게.. 2024. 12. 10.
[드라마] 정신병동에도 아침이 와요 정신병동에도 아침이 와요 뭘 해도 그다지 그렇게 재미가 있지도 그렇다고 해서 별다를 것 없는 하루하루가 지나가고 있다. 말레이시아로 돌아온 그 순간부터 여태껏 바쁘게 지내다 보니 다른 생각이 들 틈이 없었는데 적응이 되었다고 또... 금요일 밤, 집에서 아무것도 하지 않은 채 쇼파에 비스듬히 누워서 생각을 멈추고 싶어 넷플릭스를 켰다. 공개 전 예고편을 봤었고 가 공개되는 날이란 건 알고 있었다. 정신 병동, 간호사, 박보영 눈길이 가는 조합이라 꼭 보려고 했던 드라마이기도 했다. 나에게 드라마는 항상 곁다리로 무언가를 하면서 보는 브금과도 같은 존재인데, 는 그럴 수 없었다. 처음에는 다른 드라마들처럼 핸드폰을 손에 쥐고 보기 시작했지만 금세 TV로 눈이 돌아갔고, 핸드폰은 저 멀리 두고 집중해서 보기.. 2023. 11. 7.
[예능] 사이렌 불의 섬 : Siren Survive The Island 사이렌 : 불의 섬 이전에 넷플릭스에서 개봉했을 때부터 눈이 가던 프로그램이었는데 넷플릭스와 한 두 달간 멀어져 있어서 그때에는 사실 보지 못하다가 퇴사 후 드디어 잠시 짬이 나서 보게 된 . 하루 만에 총 10개의 에피소드를 모두 다 정주행 했다. 그날은 정말 넷플릭스로 을 틀어놓고 소파에 누워서 아무것도 하지 않고 열심히 만을 볼 정도였다. 그만큼 몰입해서 보았던 건 정말 오래간만이었다. 항상 멀티로 무언가를 해야 하는데 은 보면서 놓친 부분이 있으면 뒤돌려서 볼 정도로 하나도 놓치고 싶지 않았다. 이후로 운동 뽐뿌가 대단했던 프로그램이었다. 강한 여자들이 나오는 프로그램이라 그것만으로도 벌써 멋있는데, 실제로 미션을 하는 참가자들을 보면 더 멋있었다. 다들 열정 넘치는 모습에 너무나도 멋있었고 아무.. 2023. 8. 29.
[드라마] 더 글로리 더 글로리 2022년 12월 30일에 공개가 된 를 그 당일에 보기는 했다. 근데 첫 회부터 이 의 팔에 고데기를 지지는 장면을 보고 너무 놀라서 그다음으로 넘어가지 못했다. 또 드라마를 보면 이입을 잘 하는 편이라 우울한 걸 보면 좀 영향을 많이 받아서 연말이기도 하고 그래서 미루고 미뤄서 1월 정도에 보았다. 우울한 게 문제가 아니라 진짜 그때 1회만 보고 멈춘 나 자신이 너무 신기할 정도로 푹 빠져서 멈추지 않고 쭉 다 보았다. 그리고 기다리고 기다리던 두 번째 파트인 는 공개된 후 바로 정주행~ 3월이 언제 오나 싶었는데 이제는 3월을 넘어 벌써 4월. 를 보며 에서도 에서도 계속 행복해지기만을 기도하고 또 기도했다. 패거리한테 평범한 일상을 송두리째 빼앗겼고 그 고통스러운 기억 속에서 복수만을 .. 2023. 4. 11.
[영화] 스마트폰을 떨어뜨렸을 뿐인데 스마트폰을 떨어뜨렸을 뿐인데 핸드폰, 스마트폰은 잠자기 전, 회사에서 만질 수 없는 시간 외에 내 몸에 지니고 있어야 마음이 편한 사람이 바로 나다. 나중에 남는 건 사진 그리고 글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으로 뭐든 남겨두어야 마음이 편하다. 그래서 난 아날로그, 디지털을 막론하고 메모, 기록을 하는데 아무래도 스마트폰은 항상 나와 함께 하다 보니 핸드폰이 제일 그 중심에서 나를 기록하는 매체가 된 것 같다. 그렇기 때문에 아마 스마트폰을 잃어버리는 상황이 나에게는 제일 절망적인 순간이 되지 않을까 싶다. 는 일본 원작을 리메이크한 작품인데 스토리보다도 , 연기가 돋보였던 영화였다. 은 음침한 상또라이 사이코패스 역할이었는데 연기를 너무 잘해서 잘생긴 얼굴이 전혀 보이지 않았다. 영화 보는 내내 "저 미친놈 .. 2023. 3. 14.
[예능] 피지컬 100 : Physical 100 피지컬 100 요새 약속도 그리고 바쁘기도 너무 바빠서 뭐 하나를 제대로 보는 것도 어려웠다. 매번 챙겨 보던 것도 볼 시간이 없어서 밀려갔고, 또 정신없어서 뭘 챙겨본다고 하기보다는 그냥 Youtube로 플레이리스트만 켜놓기만 했다. 그 바빴던 와중에도 매번 챙겨 보던 게 있었는데 그게 바로 . 서바이벌에다가 남자들만 떼거지로 나오는 것 같아서 약간은 의심을 하면서 보기 시작했는데, 그 누구보다도 을 홍보하고 다닐 정도로 무새가 되었다. 처음에는 말도 많고 좀 보기 불편한 장면도 많았다. 특히나 남격투기남 이 명치를 무릎으로 누르고 기술을 쓰는 장면도 그랬고, 레슬링 국가대표 이 교도관 에게 진짜 찐으로 기술 쓰는 것도 그렇고 아무리 서바이벌이라고 할지언정 프로들이 일반인을 대상으로 기술을 쓰는 걸 보.. 2023. 2. 21.
[영화] 20세기 소녀 Netflix : 20세기 소녀 요새 회사에서 할 일이 없을 때 특히나 시간이 좀 어중간할 때에는 네이버를 자주 들어간다. 구독한 블로거들의 글을 읽기도 하고, 뉴스를 보기도 하고, 또 생각나는 주제들에 대해서 검색도 해보는데 그날은 진~짜 도저히 할 것도 그리고 볼 것도 없길래 타고 타고 네이버 TV에 올라온 영상들을 하나씩 보기 시작했다. 그러다 이 대문짝만 하게 있는 예고편을 보았는데 너~무 뻔해 보이지만 그래도 너~무 귀엽길래 생각나면 봐야겠다 싶어서 에 알림까지 지정해 놓았었다. 그렇게 또 까먹고 있었는데 웬일인지 새벽까지 잠이 오지 않아서 뒤척이다 결국 TV를 켜 를 보게 되었다. , 우정 영원해! 삐삐, 공중전화, 캠코더까지 옛 감성을 너무나도 좋아하고 디지털보다 아날로그를 사랑하는 나로서는.. 2022. 10. 25.
[노래] 커피소년 : Focus On Me 커피소년 : Focus On Me MCO가 길어지고 길어지다 보니 일, 요가 외 집에서 할 수 있는 게 제한적이다 보니 Netflix에 볼 건 없을까 싶어 이것 저것 다 마구잡이로 보고 있다. FMCO가 시작된 6월부터 지금까지 매주 금요일부터 주말이 다 가도록 넷플릭스만 보다가 월요일을 마주했다. 그중에서도 요즘 나의 행복은 금요일 밤, 주말이 오기 전 을 몰아보는 일이다. 이렇게나 무해하고 또 예쁜 드라마를 본 게 얼마 만인지도 모르겠다. 매회 매회 볼 때마다 마음이 몽글 몽글해지면서 마음이 너무나 따뜻해지고 힐링 그 자체이다. 출처 : https://youtu.be/AQdqoHhaEH0 항상 에서는 앞부분만 나와서 뒷부분은 제대로 들어본 적이 없었는데 뒷부분이 생각보다 화이팅이 넘치는 후반부라 놀랐.. 2021. 7.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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