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말레이시아카페21 [카페] TheBackroom.Coffee TheBackroom.Coffee 예전에 다니던 요가원이 Chow Kit에 있어서 이 근방을 아주 자주 가곤 했다. 날이 좋았던 어느 주말, 집에 가기에는 너무 아쉬운 그날, [The BackRoom.Coffee]로 발걸음을 옮겼다. 워낙 Chow Kit 분위기가 있고 또 [TheBackroom.Coffee] 또한 그랬다. [TheBackroom.Coffee]은 미니멀리즘이 돋보이는 [카페]였다. 한편에는 작품들이 전시되어 있는데 디피용인지 판매를 하는지는 잘 모르겠다. 따닥따닥 붙어있지는 않아서 다른 사람들의 방해 없이 온전히 나만의 시간을 가지기에도 좋았다. [White]를 주문했고 역시나 커알못인 나는 맛있게 호로록 [커피]를 마셨다. 뭔가 뚜렷한 맛이 있다고 하기보다도 그냥 무난 그.. 2024. 9. 9. [카페] Cafe Superflous Cafe Superflous 인스타그램으로 구경한 곳 중 하나인 [Cafe Superflous]는 정말 듣도 보도 못한 곳에 있다. 미드 밸리 뒤편이긴 해도 그 주변을 가볼 일이 없어서 지도로만 보고 한 번도 가볼 생각을 못 했던 지역이기도 했다. 뚜벅이인 나는 처음엔 대중교통으로 어떻게 갈 수 있지 않을까 싶었는데 도저히 각이 나오지 않아 그냥 그랩을 탔다. 역시 주말 이른 아침에는 사람이 없었다. 깔끔하고 모던한 분위기의 [Cafe Superflous]. 말하면 입 아픈 카페에 가면 매번 시키는 [Flat White]. 왜인지 출근 전 [커피]는 무조건 아이스로만 마시고 따뜻한 건 쳐다보지도 않는데 [카페]에만 가면 거의 90% 이상으로 [Flat White]를 시키게 된다. 쩃든 [Cafe Supe.. 2023. 8. 8. [카페] 103 Coffee - Chow Kit 103 Coffee - Chow Kit 내가 아주 좋아하는 동네, Dang Wangi! 근처 요가원을 다니기도 하지만 이전부터 Dang Wangi는 꽤나 매력 있는 곳이라고 생각했다. 외관도 깔끔한 화이트 톤, 2층을 올라가 보지는 않았지만, 2층은 음식을 주문하는 사람들을 위한 곳인 것 같았다. 해가 질랑 말랑 하는 아주 어중간한 시간에 방문해서 그다지 사람은 많지 않았다. 그러나 역시 핫한 곳인 곳답게 의자와 테이블은 아주 세상 불편했다. [Caffe Latte]를 주문했는데 [103 Coffee]는 [라떼 아트]에 진심인 곳이었다. 그리고 비싼 가격 (말레이시아 물가 기준), 17링깃 (한화로 4,800원 정도)에 맞게 대접에 [커피]가 나온 것은 아닐까라는 생각이 들 정도의 대단한 양의 [커피]가.. 2023. 8. 2. [카페] Timothy Timothy 자주 방문했던 Masjid Jamek에서 주말 아침에 여는 카페는 한정적이기 때문에 선택된 곳, [Timothy]. 역시 Masjid Jamek에 있는 카페답게 건물이 많이 올드하지만 그것대로 분위기가 있는 그런 낮은 건물 중 하나인 곳에 [Timothy]는 위치하고 있었다. 아주 독특하게도 [Timothy]는 옆에 호텔인지는 모르겠는 어딘가의 조식을 제고하고 있었고, 그래서 이른 아침이었음에도 불구하고 꽤 많은 사람들이 들락날락했다. 뒤쪽에 몇 가지의 메뉴가 준비되어 있었고 조식을 먹으로 온 사람들은 메뉴를 시키지 않고 바로 가져다 먹는 시스템이었다. 화장실로 가는 뒷길이 아주 자연 친화적이었다. 뒤뜰 같은 곳에 나무 및 식물들이 자라나고 있었다. 화장실 또한 아주 오픈되어 있어서 소리가.. 2023. 3. 29. [카페] Piccadilly Cafe Piccadilly Cafe 새벽부터 눈이 떠져서 아침부터 부랴부랴 나가야겠다는 생각이 든 하루. 또 그렇게 LRT를 타고 가면서 너무 멀지 않으면서 LRT 역과 가까운 곳을 찾다가 [Piccadilly Cafe]로 결정! Masjid Jamek LRT 역에서 한 5분 거리에 위치한 [Piccadilly Cafe]는 구식 건물 사이에서도 빛이 나는 카페였다. 일찍부터 오픈을 하기 떄문에 나와 같이 아침 댓바람부터 돌아다는 걸 좋아하는 사람에게 적합한 곳이었다. [Piccadilly Cafe]는 2층 건물인데 1층에는 다양한 패스츄리들이 판매되고 있었고, 또 앉을 곳은 있었지만 아무래도 조금 부담스러운 자리여서, 짧게 앉아있다가 나갈 예정이 아니라면 2층으로 올라가는 것을 추천한다. 2층에서도 또 프라이빗.. 2023. 3. 10. [카페] Neutrals.ttdi Neutrals.ttdi TTDI에 꽂혀있던 한때, 집에서 그리 가깝지도 않은 TTDI를 일주일에 한 번씩은 들렸던 것 같다. *갑자기 꽂히는 동네가 있으면 질릴 때까지 들러보는 편, 집에서 아무리 멀어도, 가기 힘든 곳이어도 노빠꾸, 가야 직성이 풀린다 [Neutrals.ttdi]는 많은 한국인 블로그에서 추천하는 카페 중 하나였고, 그래서 눈여겨보았던 곳이었다. 뚜벅이의 경우 TTDI MRT로부터 한 15분 정도 (걸음이 많이 느린 편) 걸어가야 [Neutrals.ttdi]를 만나볼 수 있다. 카페는 두 섹션으로 나누어져 있었다. 한 쪽은 초록 초록한 식물들과 단체를 위한 큰 테이블이 있는 곳, 반대편은 소규모의 손님들은 위한 작은 테이블이 있었다. [Neutrals.ttdi] 카페 중간에는 잡다한 .. 2023. 3. 8. [카페] Jing-Si Books & Cafe Jing-Si Books & Cafe [Jing-Si Books & Cafe]는 체인이다. 원래 한번 방문한 곳은 웬만해선 다시 가지 않지만, 그래도 [Jing-Si Books & Cafe]는 사람도 없고 아주 편안하게 느끼는 몇 안 되는 곳이어서 총 3개의 지점을 방문해 보았다. Bukit Bintang 지점은 Jalan Alor 그 대로변에 자리하고는 있지만 지하에 위치하고 있어 찾는데 조금 어려울 수도 있다. 밖에서 보이는 것보다 공간이 되게 넓어서 놀랐다. 이곳에서 주문한 음료는 [Roselle Tea]였는데 신 것을 아주 사랑하는 나이지만 시어도 너무 셨다. 신맛으로 눈이 확 뜨일 법한 그런 아주 쌍~큼함이었다. 조금이라도 오래 우리게 된다면 너무 셔서 입도 못 댈 수 있는 그런 무서운 맛의 [.. 2023. 2. 8. [카페] Twenty Fourty Six 2046 Twenty Fourty Six 2046 처음 가본 애견 동반 카페. 사실 [Twenty Fourty Six 2046] 가서야 알았다. 1층에는 반려동물과 함께 앉을 수 있는 곳이었다. 햇빛도 잘 들어오고, 카페 분위기도 그리고 사진도 예쁘게 찍히는지라 여기저기서 반려동물의 사진을 찍는 분들이 아주 많았다. 내가 좋아하는 층고가 높은 그리고 탁 트여있는 카페였다. 2층은 사람들만 출입이 가능했고 자리가 더 널찍해서 난 2층에 자리했다. 마시고 싶은 음료들이 많아서 주문하는 데 고민을 많이 했다. 결국 선택한 음료는 [Shake Then Pop], 그리고 [Butter & Jam Toast]. [Shake Then Pop]은 딸기시럽 + 석류 + 스파클링 워터였는데 상큼, 시원하면서 또 탄산 세기도 아주 .. 2022. 12. 7. [카페] Kaffe 16 Kaffe 16 어딜 나가고 싶지만 너무 멀리까지는 귀찮고 마실 정도의 느낌으로 콧바람 쐬기에 적당한 거리에 있는 Pasar Seni를 한때 자주 갔다. 주말에는 더욱 일찍 열어 좋았던 [Kaffe 16]은 [Pasar Seni] MRT 출구 기준으로 3분 거리에 위치하고 있다. [Kaffe 16]은 신기하게도 세로로 길었던 카페였다. 구조가 독특한 카페라고 느꼈던 게 카페 중간 그리고 끝, 사진과 같이 푸릇푸릇 한 식물들과 함께 할 수 있는 포토 스팟이 있었다. 일찍이 움직였던 날이라 헤비한 건 위가 준비가 되지 않아 부담스러웠고 그래서 간단하게 [Mini Bread Platter]와 [Latte]를 주문했다. [Mini bread platter]는 [사워도우 토스트]와 [크림치즈], 그리고 [잼]이 .. 2022. 12. 1. 이전 1 2 3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