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레이시아' 태그의 글 목록 (16 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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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시아373

Pasar Seni Central Market 헤나 : Unique Art Of Henna Central Market에서 헤나 하기 Central Market에서 이벤트를 한다는 소식에 팔랑팔랑한 귀를 가진 나는 쫄래쫄래 따라갔다. Pasar Seni는 그래도 카페 때문에라도 가끔씩은 갔었는데 센트럴 마켓은 정말 웬만해서는 갈 일이 없다 보니 진짜 백만 년 만에 간 것이나 마찬가지였다. 언제 적인지 사실 기억이 나지는 않지만 내가 갔을 때보다도 훨씬 좋아졌고 또 리뉴얼이 되어있었다. 그래서 사실 놀랐다. Central Market을 이렇게 저렇게 거닐다가 헤나가 갑자기 내 눈에 들어왔고, 그렇게 나는 홀린 듯이 헤나를 하러 들어갔다. 계속하고 싶다는 생각만 주구장창 하고 있었는데 세상에나 이렇게나 갑자기 헤나를 하는 곳을 찾게 된 것은 운명과도 같았다. 헤나를 하는 곳은 별도로 상점 이름이라 .. 2024. 1. 2.
[요가] Nafas Yoga : 108 Sun Salutation 108 Sun Salutation "Sun Salutation"은 "태양 경배", "태양 예배" 혹은 "수리야 나마스카라"라고도 불린다. 요가를 조금이라도 해보았던 사람이라면 익숙할 수밖에 없는 기본 중에 기본이 바로 이 "Sun Salutation"이다. 외우지 않아도 거의 모든 수업에 활용되기에 저절로 몸에 익을 수밖에 없다. 실제로 대부분의 요가 수업에서는 본격적인 수련 전 "수리야 나마스카라"로 몸을 풀기도 하고 빈야사 시퀀스로 많이 사용된다. 한국에서도 그렇듯 말레이시아 요가원의 이벤트 워크샵 혹은 스페셜 수업은 인스타그램으로 많이 접하는데 2023년 마지막 날, 12월 31일 108번의 "Sun Salutation"을 하는 아주 흥미로운 포스팅을 보았고 사실 보자마자 바로 신청을 했다. 주최하.. 2024. 1. 1.
Aroii Thai @ NU Sentral Aroii Thai @ NU Sentral 부제 : 말레이시아 외노자의 점심 여정기 회사 근처 그리고 집 근처에도 [Aroii Thai]가 있는데 두 곳 모두 항상 사람들이 바글바글하다. 심지어 Nu Sentral에 있는 [Aroii Thai]의 경우 점심시간에는 발 디딜 팀도 없이 사람들이 꽉 차 있어서 먹어볼 생각도 하지 못했던 곳이기도 했다. 모두가 쉬는 공휴일에 일을 하는 일개 외노자로써 점심에 갈 수 있는 많은 옵션이 있었던 것도 아니고 배가 그렇게 고프지는 않아서 간단하게 먹기 위하여 [Aroii Thai]로 향했다. 한 접시마다 워낙에 양이 적은 걸 알고도 있었고 또 한 사람이 최소 5개에서 많게는 10개가 넘게 시켜놓고 먹는 것도 보았고 또 위가 따라오지 않을 뿐 다양한 음식을 먹는 걸 좋.. 2023. 12. 29.
[원데이클래스] Tufting : Good Times DIY Tufting Good Times DIY Tufting 인스타에서 "터프팅"이라는 걸 보았고 또 예전부터 해보고도 싶었다. 가뜩이나 요즘 노잼시기가 다시 돌아와서 이 시기를 어서 탈출하고자 이것저것 알아보다가 클룩을 통하여 결국 예약을 하게 되었다. 2명 분이라 총 금액은 270링깃이지만 한 명 당 따져보자면 135링깃 (한화 37,600원 정도)이고, 현장에서 결제를 하면 140링깃 (한화 39,000원 정도)이라 클룩에서 예약하고 결제를 하는 것이 조금 더 저렴하다. 사이즈 별로 가격은 상이하지만 내가 고른 40cm X 40cm가 가장 작은 사이즈이자 가장 저렴했다. 얼핏 듣기로는 한국은 "터프팅" 원데이 클래스라고 하면 큰 사이즈일 수도 있겠지만 대략 10만 원 안팍이라고 하니 말레이시아에서 해보는 게 훨씬 좋을.. 2023. 12. 28.
한 여름의 크리스마스 2023 ver. 2023 Summer Christmas 이번 2023년에 크리스마스 전 한 달 전후반으로는 개인 사정 상 많이 돌아다니지는 못해서 실제로 이전 2022년보다는 크리스마스에 관련된 무언가를 많이 수집하지는 못한 것 같다. 그렇지만 외출했을 때 최대한 모을 수 있는 대로 모아보았고 그런 나 자신 칭찬해! 무교인 나에게 크리스마스는 크나큰 의미는 없지만 그래도 이런 낭만을 잃지 않는 사람이 되고 싶다.  KLCC Pavilion 출처 : 본인 작년 Pavilion의 크리스마스 데코레이션이 너무 예뻐서 이번은 그렇게나 기대를 하지는 않았는데 막상 보니까 또 예쁘고 감탄이 나오는 곳은 단연 Pavilion이었다.  Mid Valley & The Gardens Mall TRX Berjaya Times Square .. 2023. 12. 25.
[영화] 잠 : Sleep 잠 바야흐로 새로운 회사에 입사하고 난 후 이때가 아니라면 영화도 보지 못하고 일에 치여 살 것 같다는 생각에 예매한 영화가 바로 이었다. 말레이시아에서의 한국 영화는 상영하는 관도 별로 없을뿐더러 상영 시간도 다양하지 않아서 그 상영시간에 내가 맞춰야 한다. 그래서 퇴근 후 KLCC로 거의 뛰다시피 해서 결국 보게 된 영화였다. * 마약 스캔들이 터지기 전인 9월에 본 영화였지만 미뤄지고 또 미뤄지다 지금에서야 포스팅을 업로드. 영화 보기 전 실제로 , 이 영화가 결말을 위한 영화라는 것도 알고 있었고, 영화를 보는 내내 그 결말이 무엇일까 하며 머리를 굴렸는데 내 기대를 훨씬 뛰어넘는 영화이기도 했다. 그뿐만이 아니라 생각할 거리가 많은 영화여서 영화를 보고 나서도 계속해서 곱씹게 되는 마력의 영화였.. 2023. 12. 5.
[카페] A Pie Thing A Pie Thing [A Pie Thing]도 현지인들 사이에서 꽤나 인기 있는 [파이] 집일뿐만이 아니라 블로그에서도 심심찮게 후기를 찾을 수 있는 그런 꽤 유명한 곳이라고 생각했다. [A Pie Thing]은 Damansa Uptown에 위치하고 있어 뚜벅이는 그랩이 아니고서 접근하기 어렵다. 그래도 이날은 [Village Park]를 가기 위하여 Damansar Uptown에 갔기에 디저트까지 야무지게 챙겨 먹기 위하여 [A Pie Thing]도 방문했다. [Eat & Drink/Restaurants] - Village Park Restaurant : 빌리지 파크 Village Park Restaurant : 빌리지 파크 Village Park Restaurant : 빌리지 파크 유명한 곳에서는 .. 2023. 8. 31.
Define : Food, Lutono Define : Food, Lutono Mid Valley에는 많은 음식점이 있지만 그다지 끌리는 곳은 없었고 이날은 무언가 특별한 곳에 가고 싶었지만 그렇다고 해서 먼 곳으로 여정을 떠나고 싶지는 않았다. 그러다가 Google Map을 믿지는 않지만 리뷰가 많고 또 평이 꽤 괜찮았던 [Define : Food]로 가게 되었다 *지금은 리브랜딩을 해서 [Define : Food]가 아닌 [Lutono]이다. [Define : Food]는 2층에 위치하고 있고, Garden Mall에서 Mid Valley Mega Mall로 넘어가는 다리를 지날 때 항상 이곳이 지나치며 궁금해했던 곳이기도 했다. 예쁜 테이블 페이퍼가 눈에 띄었다. [Mix Berry Smoothies]는 참 사연이 많은 음료였다. 처음에.. 2023. 8. 30.
말레이시아 수선집 : Za Altera 말레이시아 수선집 : Za Altera 바지를 사면 허리가 항상 좀 애매하게 남아서 수선을 하고 싶었다. 한국이었다면 집 근처 100미터 안에도 수선집이 몇 개나 있지만 왜인지 말레이시아에서는 수선집을 쉽게 찾을 수 없었다. 그래서 헐렁한 바지를 입고 허리춤을 잡고 다니며 바지를 입고 다니던 때 우연찮게 Mid Valley에 수선집을 직장 동료를 통해 알게 되었고, 바로 바지를 맡기러 수선집으로 향했다. 찾기가 쉽지는 않은데 먼저 Mid Valley 지하에 항상 줄이 길게 늘어져있는 Oriental Kopi를 지나 MPH / Harvey Norman 쪽으로 가다 보면 주차장으로 연결되는 내려가는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지하에서 또 지하로 내려가면 바로 Za Altera를 찾을 수 있다. [Eat & Drin.. 2023. 8.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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