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u Xian Wei Restaurant
가끔씩은 초록 풀이 땡길 때가 있다. 그렇다고 해서 내가 샐러드를 찾아먹는다거나 하지는 않기에 반찬으로 초록 풀, 채소를 먹을 수 있는 Mixed Rice, [Pu Xian Wei Restaurant]을 간다.
중국계 음식점이라 나의 사랑 돼지고기 요리도 많고, 돼지고기 소시지도 있다. 밥을 퍼주시는 직원분께 매번 "Sikit, Sikit"을 외친다. 나는 밥을 많이 먹는 것보다도 반찬을 다양하게 하여 밥과 함께 먹는 게 더 중요한 사람이라 굳이 밥을 많이 받을 필요는 없어서 항상 조금만 달라고 하는 편이다.
많은 채소를 먹는 건 아니지만 항상 먹는 건 초록색 시금치와도 같은 KangKung과 숙주 그리고 감자조림이다. 그리고 빼놓지 않고 먹는 건 계란찜인데 보들보들하고 퐁실퐁실하니 너무 맛있다. 그 외 자주 먹는 건 치킨 탕수육, 깐풍기 같은 치킨인데 호불호가 절대 갈리지 않을 그런 맛이면서 익숙한 맛이다. 마파두부는 조금 실망이라 두부가 정말 먹고 싶은 날 외에는 잘 먹지 않고 또 삼겹살 고기들은 중국식 양념이 강해서 자주 먹지는 않는다.
[Pu Xian Wei Restaurant]을 방문하는 이유 중 하나는 맛도 있겠지만 [Chinese Tea]가 무제한 리필이라는 점도 이유 중 하나이다. 점심을 먹을 때 [Chinese Tea]는 디폴트로 함께 주문하는 음료인데 이곳 [Pu Xian Wei Restaurant]은 무료로 제공되고 또 얼음도 아주 충분히 있어서 아이스로 먹을 수도 있고 정말 좋다. 마늘, 홍고추, 간장을 섞어서 반찬과 함께 하는 것도 별미이고 왜인지 여기 간장은 유독 더 맛있는 것 같다. 빼놓지 않고 꼭 함께 먹는다.
규모가 큰데도 불구하고 맛도 좋고 저렴한 축에 속하기도 해서 12시면 사람들로 꽉 차는 곳이라 12시 전 쯤에 방문하는 것을 추천한다. 포장도 많고 KL Sentral의 많은 직장인들이 찾는 믹스 라이스 맛집, [Pu Xian Wei Restaurant].
-Fin.
'Eat & Drink > Lunch Itinerary' 카테고리의 다른 글
Money's Corner : Fried Kuey Teow (0) | 2024.01.19 |
---|---|
Aroii Thai @ NU Sentral (3) | 2023.12.29 |
Dodo Korea Nu Sentral : 도도 (0) | 2023.08.25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