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랑카위] Shell Out Restaurant

Shell Out Restaurant

풍문으로만 들어보았던 Shell Out을 랑카위에서 먹어보게 되었다. 한번도 안 먹어봤다고 하니까 그날의 저녁은 그 자리에서 바로 정해졌다.

 

출처 : 본인

 

체낭 비치에서 걸어서 2분 정도 거리, Best Star Resort 바로 맞은편에 자리하고 있다.

[Lifestyle/Travel] - [랑카위] Best Star Resort

[랑카위] Best Star Resort

 

출처 : 본인

 

Combo B는 두 명이 먹기에 적당한 양. 소스는 고민 끝에 Wet Butter로 결정했다.

 

출처 : 본인

 

Shell Out은 손으로 먹는 게 가장 편하다. 비닐장갑이 제공되는데, 거기에 피카츄가 그려져 있었다. 귀엽.

 

출처 : 본인

 

 

출처 : 본인

 

밥은 앞에 엎어주고, 장갑까지 야무지게 끼면 먹을 준비 완료!

출처 : 본인

 

Wet Butter 소스를 선택했는데, 생각보다 괜찮았다. 해산물도 다양해서 골라 먹는 재미가 있었는데 맛있게 먹다가도 뒤쪽 테이블에서 풍겨오는 Chilli 소스 냄새가 너무 강렬했다. 코끝을 자극하는 매콤한 향에 살짝 흔들릴 수밖에 없었다. Wet Butter도 좋았지만, 다음에는 Chilli 소스로 도전해봐야 할 듯. 그리고 Wet Butter는 아무래도 먹다가 조금은 질린다. 탄산이 필수!

 

이렇게 해서 총 94.60링깃(한화 31,340원 정도). 다양한 해산물을 마음껏 즐길 수 있고, 소스만 선택하면 되니 주문이 간편한 점도 좋았다. 하지만 한 번쯤 경험해본 걸로 충분할 것 같긴 하다. 

 

 

-F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