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All520 Hanam BBQ : 하남돼지 Hanam BBQ : 하남돼지 가끔씩 두꺼운 고기가 당길 때가 있다. 집에서 프라이팬에 고기를 구우면 기름튀기고, 설거지가 생겨서 절대로 요리를 하지 않는데, 에어프라이어가 생긴 이후에는 가끔씩 통 삼겹을 사서 먹기도 하지만 고기는 역시 다른 사람이 구워주는 고기가 최고인 것을 항상 깨닫는다. 워낙 주변에서 [Hanam BBQ]에 대해 익히 들었던 터라, 가야지 가야지 했는데, 몽키아라보다도 조금 더 먼 곳에 위치하고 있어 쉽사리 갈 생각을 하지 못했다. 그러다가 꼭 두꺼운 고기를 먹어야겠다는 결심이 갑자기 서서 주말에 [하남돼지집]을 방문했다. 일부러 사람이 북적이지 않을 법한 아주 어중간한 시간에 갔는데, 내가 방문했던 날은 뒤 쪽 테이블이 아예 작동이 되지 않아 웨이팅이 조금 있었다. [Hanama.. 2022. 6. 22. [카페] Kita Coffee Kita Coffee 이곳은 미로처럼 찾아 찾아가야 하는 숨겨진 [카페]였다. 이런 곳에 [카페]가 있을 것이라고는 생각하지 못할 법한 곳에 있었다. Fahrenheit 정문으로 들어가면 Daiso Japan이 있는데 그 옆에 어두컴컴한 비상구로 들어가서 길을 따라 쭉 들어가다 보면 [Kita Coffee]가 보인다. 들어가는 입구 자체를 알고 가지 않는다면 여긴 쉬이 찾아갈 수 없을 것이라고 99.99% 확답할 수 있다. 일부러 찾아오지 않는 이상, 이런 곳에 카페가 있을 것이라고는 생각지도 못한 뜬금없는 곳에 [Kita Coffee]는 위치하고 있다. 그래서인지는 모르겠지만 토요일에도 손님은 나밖에 없었다. 천장이 낮아서 약간은 답답하다는 느낌을 받았지만, 하나하나 찬찬히 둘러보니 일본 갬성의 아기자.. 2022. 6. 22. [빵집] Tommy Le Baker Tommy Le Baker [Universal Bakehouse]에서 [Sourdough]에 눈을 뜨게 된 후 [Tommy Le Baker]도 [사워도우]로 유명한 곳이라 저장을 해두었다. [Food/Cafe & Etc] - [빵집] Kedai Roti Universal : Universal Bakehouse [빵집] Kedai Roti Universal : Universal Bakehouse Kedai Roti Universal : Universal Bakehouse 내가 [Sourdough]에 빠지게 된 이유라고 할 수 있는 [Universal Bakehouse]는 현지인들 사이에서도 아주아주 유명한 베이커리이다. TTDI와 Damansar Uptown 가기 딱.. su3260ddmy.tistory... 2022. 6. 8. [아이허브] Gummy Vitamin C Slices : 귤 젤리 Gummy Vitamin C Slices : 귤 젤리 예전에는 밥도 건너뛸 정도로 군것질만 하고, 또 군것질을 지금도 좋아하는데 특이하게 사탕, 껌, "젤리" 종류는 다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 그나마 저 중에 먹는 건 사탕인데, 이것도 목이 아파서 먹는 "스트렙실"이 유일하다. "아이허브" "귤 젤리" 가 그렇게 맛있다고 여기저기서 많이 들었기에 "젤리"를 좋아하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영양제"를 사는 겸 해서 한 번 구매해 보았다. 다른 군것질을 하는 것보다 낫겠지 싶어 입 심심할 때 하나씩 먹을 셈으로 주문을 해보았다. 처음에는 설탕이 너무 많이 붙어있어서 보기만 해도 이가 아플 정도로 달지는 않을까 하고 걱정했는데 그 정도까지는 아니었다. 하리보 같은 쫀쫀하고 질긴 "젤리"의 식감은 아니었지만 달콤하.. 2022. 6. 7. Curee (폐업) Curee 이제는 밥을 먹지 않으면 배가 계속 헛헛한 느낌이 들어서 외식도 밥 위주로 하고 있다. 이날도 Bukit Bintang에 들렸다가 예전부터 들러보고 싶었던 카레 전문점 [Curee]를 가보았다. 부킷 빈탕에서 [Curee]를 가려면 한 10분에서 15분 정도는 걸어야 하고, Imbi 타임스퀘어에서는 한 5분 정도 걸어야 하는 곳에 위치하고 있다. 일본 카레 전문점인 [Curee]는 들어가는 입구부터 간판 뭐하나 귀엽지 않은 것이 없었다. 외관보다 내부가 훨씬 더 아기자기했는데, 여기저기 구경하는 재미가 있었다. 그리고 이층 건물이라 층고가 아주 높아서 아주 마음에 들었다. 평일 점심시간을 약간 피해서 갔는데도 생각보다 사람들이 많아서 놀랐고, 또 시그니처 메뉴인 [Hokkaido Soup Cu.. 2022. 6. 6. 말레이시아 재외국민 투표 20대 대통령 재외국민 투표 벌써 대~단하신 20대 대통령이 취임한지도 한 달이 넘었지만, 20대 대통령 재외 국민 투표를 한 이후 시기를 놓쳐 미루고 미루다 시간이 이렇게나 흘러버렸다. 이번 6월 1일 지방선거에는 투표권이 없지만 한국 공휴일 기념으로 약 3달 전의 일을 기억을 더듬어 20대 대통령 선거에 1표를 행사한 경험을 기록해 본다. 재외 국민 투표는 이번이 두 번째였고, 말레이시아에서는 처음이었지만 다른 여느 곳과 동일하게 한국 대사관에서 투표가 진행되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 : https://ova.nec.go.kr/cmn/main.do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재외선거 인터넷 신고·등록신청 시스템 외국에서도 꼭 챙겨야 할 소중한 나의 한표, 아직 안하셨다면 지금 바로 등록 신청하세요! 외국에서도 .. 2022. 6. 1. Incense Stick : 인센스 스틱 Tulasi, HEM : 툴라시, 햄 일어나자마자 "인센스 스틱"을 피우며 커피와 함께 아침을 시작한다. 기상 시간은 대체적으로 5시 30분에서 6시 30분 사이라 해가 뜨기 전인데, "인센스 스틱"을 태우고 그 새벽 공기와 함께 섞이는 향을 맡는 일은 몇 안되는 일상의 소소한 행복이다. "인센스 콘"으로 입문하였기에 "인센스 스틱"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홀더가 필요했고 그래서 "Shopee"를 통해서 연꽃 모양의 홀더를 샀지만 이런 형태의 홀더는 추천하고 싶지 않다. 내가 구매한 유형의 홀더는 떨어지는 재를 받을 수 있는 받침이 또 필요해서 불편했고 홀더는 꽂는 유형보다는 박스 형태가 치우기도 그리고 관리하기도 쉬울 법 해서 사용해보지는 않았지만 박스 형태를 추천한다. "콘"과 동일하게 "인센스 스틱"도.. 2022. 5. 31. [카페] Q Cup Cafe Q Cup Cafe [커피]로 유명한 곳이라고 예전부터 알고 있던 곳이라 꼭 한 번 들러보고 싶었던 곳이었고, Bukit Bintang에서 한 10분 정도 걸어야 하는 곳인 애매한 위치하고 있다. [Q Cup Cafe]는 오전 8시부터 오픈하는데 그 시간에 맞춰 [카페]에 도착해서 거리도 한적했고, [Q Cup Cafe]에도 사람이 하나도 없었다. 외관에서부터 [커피]에 대한 자부심이 느껴지는 듯한 곳이었고, 들어가기 전부터 너무 기대가 되었다. [Q Cup Cafe]는 자리가 엄청 널찍하지는 않았지만 사람이 없을 때 방문해서 불편하지는 않았고, [카페] 곳곳에 [커피]로 받은 상들이 전시되어 있었다. [커피]로 유명한 곳이니 제일 비싼 [Yirga Latte]를 주문해 보았다. 엄지가 그려져있는 것으로.. 2022. 5. 30. [예능] 뜻밖의 여정 뜻밖의 여정 2022년 상반기는 머릿속이 복잡했고, 해결될 만하면 머리가 또 어지러워지는 일들이 많아서 한숨이 절로 나왔다. 잘 다니던 회사를 떠나볼 생각도 진심으로 해보았고, 자기 의심을 끊임없이 했고, 지금껏 곧았던 내 생활들이 휘청휘청했던 그런 시간이었다. 나이도 점점 들어가고 그냥 내가 발전 없이 시간을 낭비하는 것은 아닌가 하는 모든 직장인들이 하는 그런 생각들이 매일매일 머릿속을 떠다녀서 뭐에도 집중을 하기에는 어려운 시기였기도 했다. 외국에서 살고 있어서 나이에 조금은 관대하다고도 할 수 있겠지만 이번만큼은 내 스스로가 나이라는 굴레에 계속해서 얽매여 있었기에 더욱이나 괴로웠던 시간이 아니었나 싶다. 출처 : https://youtu.be/N8MeE51Nyn0?t=99 As we get ol.. 2022. 5. 27. 이전 1 ··· 37 38 39 40 41 42 43 ··· 58 다음 728x90 반응형